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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문학을 통해 살펴본 서울 중구의 명소 = Sights in Jung-gu, Seoul through classical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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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s the image of attractions that belong to Jung-gu, Seoul, through classical literature. Namsan, Cheonggyecheon, and Chilpae were the main spaces in Jung-gu, Seoul described in classical literatu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im- age ...

      This paper examines the image of attractions that belong to Jung-gu, Seoul, through classical literature. Namsan, Cheonggyecheon, and Chilpae were the main spaces in Jung-gu, Seoul described in classical literatu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im- age were identified as ‘a space of scenic beauty and poor scholars’, ‘bustling urban en- tertainment space’, and ‘a vibrant living space of the common people’, respectively. In the Chinese poetry of the early Joseon Dynasty, Namsan is often mentioned as a sce- nic spot perfect for viewing flowers in spring. In the Sesigi(歲時記) of the late Joseon Dynasty, it can be seen that Namsan was represented as a scenic spot throughout the Joseon Dynasty. And Namsan is portrayed as a space for scholars who were poor and marginalized, but poor. In the case of Cheonggyecheon, in the late Joseon Dynasty, as the city’s population increased, the Cheonggyecheon was repaired and many people lived around it, and it emerged as a bustling urban entertainment space. In particular, in the vicinity of Gwangtong Bridge, many people gathered, a market was formed and a play culture developed, and as the consumption culture spreads due to the urbaniza- tion and commercialization of Seoul, it is being reproduced as a space where a com- monplace paintings are distributed. And in the literature of the late Joseon Dynasty, the central streets of Hanyang, including Unjongga and Gwangtong Bridge, are repre- sented as spaces for love, and are also attracting attention as the Mecca of traditional customs. Finally, the Chilpae market took a clear place around the 18th century, and it began to appear in classical literature works, and it is being reproduced in litera- ture as a lively and popular figure. Since Hanyang was planned and developed as the capital of Joseon, the major spaces belonging to Jung-gu have already been imprinted with symbols that evoke a common image in us due to their long history. These plac- es are still serving as major tourist resources and cultural spaces in Jung-gu. I think that examining the shape of these spaces in classical literature is also meaningful as a work to explore the original image of these sp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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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고전문학을 통해 현재 서울 중구에 속하는 名所들이 어떤 이미지로 재 현되고 있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고전문학에서 묘사되는 중구의 주요 공간으로 南山, 청계천, 七牌를 주목하였...

      본고는 고전문학을 통해 현재 서울 중구에 속하는 名所들이 어떤 이미지로 재 현되고 있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고전문학에서 묘사되는 중구의 주요 공간으로 南山, 청계천, 七牌를 주목하였고, 그 형상화의 특징을 각각 ‘명승과 청빈한 선 비의 공간’, ‘번화한 도시적 유상 공간’, ‘생동하는 서민의 생활공간’으로 파악하였 다. 조선전기 한시에서 남산은 봄에 꽃구경하기에 제격인 명승으로 자주 언급되 고 있는데, 조선후기 歲時記를 보면 남산은 조선시대 내내 명승으로서 표상되었 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남산은 가난하고 소외되었지만 청빈한 선비의 공간으로 묘사되고 있다. 청계천의 경우, 조선후기에 성내 인구 증가에 따라 청계천의 정 비가 이루어지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게 되면서 번화한 도시적 유상공 간으로 부상한다. 특히 광통교 부근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시전이 형성되고 놀이 문화가 발달했으며, 서울의 도시화·상업화로 화훼·골동 등의 소비문화 가 확산됨에 따라 속화가 유통되는 공간으로 재현되고 있다. 그리고 조선후기 문 학에서 운종가와 광통교를 비롯한 한 당시 한양의 중심가는 연애의 공간으로 표 상되고 있으며, 전래하던 세시풍속의 메카로도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칠패 시장, 즉 지금의 남대문시장은 18세기 무렵 뚜렷하게 자리를 잡았고, 고전문학 작품 속 에도 등장하기 시작한다. 칠패는 종로의 육의전과 달리 자유 상인인 私商들이 활 동하던 공간으로, 보다 서민적이고 활달한 모습으로 문학 속에서 재현되고 있다. 한양이 조선의 수도로 기획되고 발전한 이래로 중구에 속하는 주요 공간들은 그 장구한 역사성으로 인해 이미 우리에게 공통된 심상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으로 각인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곳들은 현재에도 중구의 주요 관광자원이자 문화공간으로 역할하고 있는데, 고전문학에서 이 공간들이 형상화되는 양상을 살피 는 것은 현재 이들 공간이 갖는 심상의 원형을 탐색하는 작업으로서도 의미가 있 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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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漢山居士, "한양가" 신구문화사 2008

      2 심경호, "조선후기 시사와 동호인 집단의 문화활동" 31 : 1998

      3 고동환, "조선시대 서울도시사" 태학사 2007

      4 I. B. 비숍,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 집문당 2000

      5 강수진, "조선 초기 漢陽의 문학적 형상화 연구" 이화여대 2019

      6 에드워드 렐프, "장소와 장소상실" 논형 2005

      7 오토 프리드리히 볼노, "인간과 공간" 에코리브르 2011

      8 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 "완역 이옥 전집 4 : 자료편-원문" 2009

      9 김경미, "서울의 유교적 공간 해체와 섹슈얼리티의 공간화 -19세기 소설을 중심으로-" 한국고전문학회 (35) : 183-211, 2009

      10 진경환, "서울·세시·한시" 보고사 2003

      1 漢山居士, "한양가" 신구문화사 2008

      2 심경호, "조선후기 시사와 동호인 집단의 문화활동" 31 : 1998

      3 고동환, "조선시대 서울도시사" 태학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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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강수진, "조선 초기 漢陽의 문학적 형상화 연구" 이화여대 2019

      6 에드워드 렐프, "장소와 장소상실" 논형 2005

      7 오토 프리드리히 볼노, "인간과 공간" 에코리브르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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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진경환, "서울·세시·한시" 보고사 2003

      11 강명관, "문학 작품에 나타난 서울의 형상" 한샘출판사 1994

      12 서정화, "광통교, 조선 후기 한양의 핫 플레이스- 강이천의 「한경사」를 중심으로" 도시인문학연구소 10 (10): 37-66, 2018

      13 강수진, "강준흠의 「漢京雜詠」에 나타난 19세기 서울 공간에 대하여" 우리한문학회 41 (41): 299-328, 2019

      14 정우봉, "강이천의 「漢京詞」에 대하여-18세기 서울의 시적 형상화-" 일지사 75 : 1994

      15 李婷, "風月亭集·風月亭集補遺"

      16 姜彝天, "重菴稿"

      17 朴齊家, "貞蕤閣三集"

      18 姜樸, "菊圃集"

      19 申櫶, "申大將軍集"

      20 朴趾源, "熱河日記·玉匣夜話"

      21 尹愭, "無名子集·詩稿"

      22 金邁淳, "洌陽歲時記"

      23 黃玹, "梅泉野錄"

      24 李瀷, "星湖全集"

      25 "新增東國輿地勝覽"

      26 成俔, "慵齋叢話"

      27 徐居正, "四佳集·四佳詩集補遺"

      28 柳得恭, "京都雜志"

      29 姜浚欽, "三溟詩集"

      30 최영준, "18·19세기 서울의 지역분화"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31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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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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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3 0.63 0.6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1 0.62 1.483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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