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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 기능과 세포성 면역간의 관계 = The Relationship of Stress-Induced 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 Function with Cell-Mediated I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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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961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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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건강한 사람들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 기능과 세포성 면역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자들은 33명의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정신사회적 및 생물학적 검사는 시험 5주전(비시험기간)과 시험기간 중에 시행되었다. 스트레스지각 및 정신병리를 평가하기 위해 전반적 스트레스평가척도와 Symptom Checklist-90-Revised(SCL-90-R)를 사용하였다. 세포성 면역기능은 phytohemagglutinin(PHA)에 대한 임파구증식반응과 interleukin-2(IL-2)생성능에 의해, 혈장 adrenocorticotropic hormone(ACTH), cortisol, prolactin치는 방사성 면역분석법에 의해 시행되었다. 전반적 스트레스평가척도의 총점은 비시험기간보다 시험기간 중에 유의하게 더 높았으나 SCL-90R에 있어서는 두 기간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장 ACTH, 임파구증식 반응, IL-2생성능은 비시험기간보다 시험기간 중에 유의하게 더 높았다. 시험기간 중 스트레스지각이 높은 학생들이 낮은 학생들보다 IL-2생성능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혈장 cortisol치 및 prolactin치는 두 기간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변수회귀분석결과는 내분비계 변수들과 면역계 변수들간에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 결과들은 시험 스트레스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 기능과 세포성 면역을 자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상기 축기능과 관련된 ACTH 및 cortisol은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된 면역기능활성화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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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건강한 사람들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 기능과 세포성 면역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자들은 33명의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되...

      본 연구는 건강한 사람들에서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 기능과 세포성 면역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자들은 33명의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정신사회적 및 생물학적 검사는 시험 5주전(비시험기간)과 시험기간 중에 시행되었다. 스트레스지각 및 정신병리를 평가하기 위해 전반적 스트레스평가척도와 Symptom Checklist-90-Revised(SCL-90-R)를 사용하였다. 세포성 면역기능은 phytohemagglutinin(PHA)에 대한 임파구증식반응과 interleukin-2(IL-2)생성능에 의해, 혈장 adrenocorticotropic hormone(ACTH), cortisol, prolactin치는 방사성 면역분석법에 의해 시행되었다. 전반적 스트레스평가척도의 총점은 비시험기간보다 시험기간 중에 유의하게 더 높았으나 SCL-90R에 있어서는 두 기간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장 ACTH, 임파구증식 반응, IL-2생성능은 비시험기간보다 시험기간 중에 유의하게 더 높았다. 시험기간 중 스트레스지각이 높은 학생들이 낮은 학생들보다 IL-2생성능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혈장 cortisol치 및 prolactin치는 두 기간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변수회귀분석결과는 내분비계 변수들과 면역계 변수들간에 유의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 결과들은 시험 스트레스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 기능과 세포성 면역을 자극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상기 축기능과 관련된 ACTH 및 cortisol은 스트레스에 의해 유도된 면역기능활성화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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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induced hy-pothalamic-pituitary-adrenal(HPA) axis function and cell-mediated immunity in healthy individuals. Thirty-three medica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5 weeks before an academic examination period and then during the exam period. Cell-mediated immune function was measured by lymphocyte proliferative response to phytohemagglutinin(PHA) and interleukin-2(IL-2) production. Plasma adrenocorticotropic hormone(ACTH) and cortisol as well as plasma prolactin were assessed by radioimmunoassay.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GARS) scale and symptom checklist-90-revised(SCL-90-R) were used to measure the level of subjective stress and distress. The total scores of the GARS scale were significantly higher during the exam period than during the nonexam period,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scores of each SCL-90-R subscale between the two periods. Plasma ACTH levels, lymphocyte proliferation and IL-2 produc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during the exam period than during the nonexam period. Subjects with higher perceived stress were found to have significantly higher IL-2 production during the exam period than those with lower perceived stress. However, plasma cortisol and prolactin level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periods. Also, regression analyses showed no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each of the endocrine and immune parameter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mild stressors such as examination may activate some HPA axis function and cell-mediated immunity.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ACTH or cortisol levels and stress-induced immune ac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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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induced hy-pothalamic-pituitary-adrenal(HPA) axis function and cell-mediated immunity in healthy individuals. Thirty-three medica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5 weeks b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induced hy-pothalamic-pituitary-adrenal(HPA) axis function and cell-mediated immunity in healthy individuals. Thirty-three medical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tudy 5 weeks before an academic examination period and then during the exam period. Cell-mediated immune function was measured by lymphocyte proliferative response to phytohemagglutinin(PHA) and interleukin-2(IL-2) production. Plasma adrenocorticotropic hormone(ACTH) and cortisol as well as plasma prolactin were assessed by radioimmunoassay.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GARS) scale and symptom checklist-90-revised(SCL-90-R) were used to measure the level of subjective stress and distress. The total scores of the GARS scale were significantly higher during the exam period than during the nonexam period,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scores of each SCL-90-R subscale between the two periods. Plasma ACTH levels, lymphocyte proliferation and IL-2 production were significantly higher during the exam period than during the nonexam period. Subjects with higher perceived stress were found to have significantly higher IL-2 production during the exam period than those with lower perceived stress. However, plasma cortisol and prolactin level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periods. Also, regression analyses showed no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each of the endocrine and immune parameter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mild stressors such as examination may activate some HPA axis function and cell-mediated immunity.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ACTH or cortisol levels and stress-induced immune ac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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