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세기 후반 이후 철학의 공간을 가로지르는 주요 담론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해체의 철학은 베르그송과 하이데거가 요청한 과제를 계승하고 있다. 이 해체 철학의 목소리가 지금의 우...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4016427
2005
Korean
KCI등재후보
학술저널
89-113(25쪽)
0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지난 20세기 후반 이후 철학의 공간을 가로지르는 주요 담론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해체의 철학은 베르그송과 하이데거가 요청한 과제를 계승하고 있다. 이 해체 철학의 목소리가 지금의 우...
지난 20세기 후반 이후 철학의 공간을 가로지르는 주요 담론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해체의 철학은 베르그송과 하이데거가 요청한 과제를 계승하고 있다. 이 해체 철학의 목소리가 지금의 우리 세기를 주도할 것인지 아니면 적절한 돌파구를 찾아 계속해서 또 다른 구성의 활로를 열어갈 것인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다만 현대 철학의 주요 줄기가 이성으로는 화해 불가능한 시간의식을 앞에 두고 회의주의적 기류 속에 부유하고 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존재와 시간에 대한 자의적 이성의 폭력성을 자각하면서 출발한 현대의 해체 철학이 이 전환기의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것이 그들이 자처하듯 과연 해방과 자유라고 단정할 수 있는가? 오히려 그것은 시간의식의 파도가 강요하는 또 다른 형태의 억압과 굴종일 수 있지 않은가? 이제 막 시작된 21세기를 수놓을 철학적 담론의 색채는 기본적으로 이 물음에 대한 우리의 답변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적어도 그 답변이 후자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는 한, 화이트헤드가 남긴 구성의 목소리는 경청할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ergson, Heidegger and Whitehead may be said to be representatives of the contemporary philosophers that specify radically the theme of self-actualizing event. All of them regard not only all things as actualizing themselves in nature, but also make t...
Bergson, Heidegger and Whitehead may be said to be representatives of the contemporary philosophers that specify radically the theme of self-actualizing event. All of them regard not only all things as actualizing themselves in nature, but also make the concept of event as the proper subject-matter of philosophy. There are, however, some differences among these philosophers. Bergson contents that the real event is dynamic, heterogeneous, and qualitatively continuous. Hence we are incapable of analyzing it in terms of any spatial concept without perverting its nature. The real event is anti-intellectual. Heidegger also concentrates the impenetrable otherness of the event. The self-unfolding events are regarded to take on the mystical character of an unsayable, originating power. And thus even his statement of events become self-negating gestures. Whitehead thinks that the purpose of philosophy is rationalize mysticism by the introduction of novel verbal characterizations rationally coordinated. He constructs the categorical scheme in terms analogical categories secured from algebra and empirical world. And he rationalizes, even though in some limits, self-creative events by means of this categorical scheme. and thereby determinates their unrestricted, open characteristics.
참고문헌 (Reference)
1 문창옥, "화이트헤드의 합리주의와 비합리주의" 69 : 2001
2 문창옥, "화이트헤드와 포스트모더니즘" 4 : 2001
3 문창옥, "화이트헤드; 존재, 시간, 이성" (3) : 2001
4 문창옥, "현대철학의 하이데거적 문맥에서 본 화이트헤드의 사건분석" 한국동서철학회 (28) : 201-224, 2003
5 "창조적 전진: 베르그송과 화이트헤드" 제61집 (제61집): 2003
6 M. Heidegger, "Time and Being" New York: Harper and Row 1977
7 M. Heidegger, "The Origin of the Work of Art, Poetry, Language, Thought" New york: Harper and Row 1975
8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Corrected edition과정과 실재" New York: The Free Press;서울: 민음사 1929
9 H. Bergson, "La pensée et le mouvant" Paris: P.U.F 1955
10 W. Wallace, "Hegel, Encyclopedia: The Logic" Oxford: The Clarendon Press 1976
1 문창옥, "화이트헤드의 합리주의와 비합리주의" 69 : 2001
2 문창옥, "화이트헤드와 포스트모더니즘" 4 : 2001
3 문창옥, "화이트헤드; 존재, 시간, 이성" (3) : 2001
4 문창옥, "현대철학의 하이데거적 문맥에서 본 화이트헤드의 사건분석" 한국동서철학회 (28) : 201-224, 2003
5 "창조적 전진: 베르그송과 화이트헤드" 제61집 (제61집): 2003
6 M. Heidegger, "Time and Being" New York: Harper and Row 1977
7 M. Heidegger, "The Origin of the Work of Art, Poetry, Language, Thought" New york: Harper and Row 1975
8 A. N. Whitehead, "Process and Reality Corrected edition과정과 실재" New York: The Free Press;서울: 민음사 1929
9 H. Bergson, "La pensée et le mouvant" Paris: P.U.F 1955
10 W. Wallace, "Hegel, Encyclopedia: The Logic" Oxford: The Clarendon Press 1976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16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기타) |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등재후보1차)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