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저출산 현상의 대책으로써 건강한 임신 결과를 도모하여 임신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임신 전 건강관리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획임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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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1
학위논문(박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간호학과 모성간호학 , 2021. 2
2021
한국어
계획임신 ; 자기효능감 ; 대학생 ; 성별비교 ; 건강신념모델 ; Pregnancy planning ; Self-efficacy ; College student ; Gender difference ; Health BELIEF Model
610.73
서울
vii, 99 ; 26 cm
지도교수: 김혜원
I804:11032-00000016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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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저출산 현상의 대책으로써 건강한 임신 결과를 도모하여 임신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임신 전 건강관리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획임신을 ...
심각한 저출산 현상의 대책으로써 건강한 임신 결과를 도모하여 임신 손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임신 전 건강관리로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획임신을 통해 임신 전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고, 초기성인기부터 미래의 임신과 출산을 위한 계획임신을 실천하면 건강한 임신 결과를 도모할 수 있다. 초기 성인기 중에서도 대학생은 계획되지 않은 임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은 낮다. 가까운 미래에 임신과 출산 가능성이 높은 대학생이 미래의 계획임신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획임신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계획임신 자기효능감의 영향요인을 파악하여야 한다. 또한, 임신과 출산, 임신 전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은 남녀 차이가 분명하므로 남녀 특성을 고려한 성별비교 접근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의 계획임신 자기효능감과 그 영향요인의 성별차이를 확인함으로써 계획임신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성별에 따른 대학생의 계획임신 자기효능감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건강신념모델을 바탕으로 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 잠재적으로 수정 가능한 개인차원의 변수를 선정하였다. 이에 독립변수를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민감성, 지각된 장애, 지각된 이익, 행동계기가 포함된 계획임신 건강신념, 생식관련 지식,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성 건강 특성을 포함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내 소재 1개 대학교에 재학중인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남녀 대학생 총 819명(여자 476명, 남자 343명)이었다. 교내 e-mail서비스를 이용하여 학부생을 대상으로 설문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된 메일을 보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IBM Statistics Program 25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서술적 통계, Chi-squared test, Fisher’s exact test, independent t-test,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hierarchical regression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계획임신 자기효능감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다(t=3.07, p=.002). 여학생의 계획임신 자기효능감의 영향요인은 지각된 장애(β=-0.57, p<.001), 행동계기(β=0.16, p<.001), 우울(β=-0.09, p=.045), 생식관련 지식(β =0.08, p=.025)이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41.0%였다. 남학생의 영향요인은 지각된 장애(β=-0.44, p<.001), 행동계기(β=0.16, p=.001), 지각된 이익(β=0.12, p=.018)이었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35.0%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남녀 대학생의 계획임신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계획임신에 대한 지각된 장애를 낮추고, 행동계기를 향상시키는 것이 남녀 모두에게 필요하고, 여학생은 특히 우울을 관리하고, 생식관련 지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남학생은 계획임신에 대한 지각된 이익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토대로 대학생에게 계획임신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ackground: To address the extremely low birth rate, it is important to reduce pregnancy losses by promoting healthy pregnancy outcomes through preconception care provided to prepare for a healthy pregnancy. Pregnancy planning can be used at the initi...
Background: To address the extremely low birth rate, it is important to reduce pregnancy losses by promoting healthy pregnancy outcomes through preconception care provided to prepare for a healthy pregnancy. Pregnancy planning can be used at the initial stages of preconception care, and pregnancy planning starting in early adulthood can lead to healthy pregnancy outcomes. In early adulthood, college students are exposed to the risk of unplanned pregnancy, but are relatively unaware of it. In order for university students who are likely to become pregnant and give birth in the near future to practice their future plans, it is necessary to first increase their self-efficacy, and to do so, they should understand the factors influencing self-efficacy for pregnancy planning. In addition, a gender comparison approach is needed because of the obvious likelihood of different perceptions of pregnancy, childbirth, and preconception care between men and wome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evidence for the development of nursing education programs to promote pregnancy planning by identifying gender differences in self-efficacy for pregnancy planning of university students and their influencing factors.
Methods: A total of 819 unmarried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aged 18 to 30 years old, who were attending one university in Seoul, were surveyed (476 women and 343 men). Using the university’s e-mail system, data were collected by sending an e-mail containing a link to access the survey to undergraduate student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chi-square test, the Fisher exact test, the independent t-test,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in IBM SPSS version 25.
Results: Male students had higher self-efficacy than female students. Factors influencing self-efficacy for pregnancy planning among women were perceived barriers, cues to action, feeling depressed, and fertility knowledge, and the model had a 41.0% explanatory power. The factors influencing self-efficacy for pregnancy planning among men were perceived barriers, cues to action, and perceived benefits, and the model had a 35.0% explanatory power.
Conclusion: In light of these findings, for both men and women, steps should be taken to reduce perceived barriers and to improve cues to action for promoting self-efficacy for pregnancy planning. For women, it is important to manage depression and increase fertility knowledge. For men, in contrast,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perceived benefits of pregnancy planning. Based on this, nursing interventions could be developed to enhance self-efficacy for pregnancy planning among university students.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