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제1차 교육과정부터 제 7차 교육과정까지 해당 시기별 국정교과서에 나타난 국악 관련 내용을 분석하여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초기까지 초등국악교육의 변천과정을 살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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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orean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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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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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제1차 교육과정부터 제 7차 교육과정까지 해당 시기별 국정교과서에 나타난 국악 관련 내용을 분석하여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초기까지 초등국악교육의 변천과정을 살펴보았...
본 논문에서는 제1차 교육과정부터 제 7차 교육과정까지 해당 시기별 국정교과서에 나타난 국악 관련 내용을 분석하여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초기까지 초등국악교육의 변천과정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먼저 국악곡의 기보체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국악곡에 사용되는 악보는 단소나 소금 등 기악 영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선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악보에는 국악곡 지도에 중요한 요소인 장단이나 출처도 제시되지 않고, 부적절한 박자표를 사용하는 등 아쉬움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은 제5차교육과정을 기점으로 차츰 개선되어 장단명과 장르, 시김새, 적절한 박자표 등 국악곡 지도에 필요한 적절한 정보가 제공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가창곡에 대해 살펴보았다. 국악 관련 내용 중 가창 제재곡으로 제시된 곡은 모두 67곡인데, 가장 많이 소개된 가창곡은 ‘풍년가’, ‘아리랑’, ‘쾌지나칭칭나네’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창 제재곡은 제4차 교육과정까지는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제5차 교육과정을 기점으로 국악가창제재곡 숫자는 상당히 증가하였으며, 제6차 교육과정부터는 그 증가율이 큰 폭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감상곡에 대해 살펴보았다. 국악감상활동은 2차교육과정까지 전혀 이루어지지 않다가, 제3차 교육과정에서 민요를 소개하는 정도의 활동이 소개되고 있다. 이후 제4차교육과정에서 일부 기악 관련 악곡들이 감상곡으로 소개되었으며, 5차교육과정부터 기악곡과 함께 성악곡이 감상활동 악곡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제6차 교육과정에는 ‘수제천’, ‘산조’등의 새로운 기악곡이 추가되었고, 제7차교육과정에서는 창작국악동요, 제례악, 무용 등도 감상곡으로 제시되었다.
네 번째, 국악기악 활동을 살펴보았다. 제1차 교육과정부터 제5차 교육과정까지 실제 악기를 지도하는 국악기 기악지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후 제6차 교육과정에서 처음으로 기악 영역에 소고, 장구, 단소 등 일부 국악기가 포함되었으며, 제7차 교육과정에서도 같은 악기들의 기도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한편 사진과 함께 제시된 국악기 소개는 매 교육과정마다 13종 안팎으로 나타나는데, 그 중 대금, 가야금, 피리, 장구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등 분석과정을 통해 적절한 악곡수와 난이도의 악곡 선정, 국악교육 관련 내용의 심의기구 필요, 참신함과 흥미를 제공할 수 있는 악곡 발굴, 국악 관련 인물의 발굴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요컨대 교과서의 내용을 통해 본 제1차 교육과정부터 제7차 교육과정까지의 초등국악교육은 초기 일부 국악기 소개 수준의 교육에서 제5차교육과정 이후 가창과 감상 영역으로 확대되었으며, 점차 기악교육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paper, we analyzed the process of elementary music education by analyzing contents related to Korean music in the periodical textbooks from the 1st to the 7th curriculum.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 examined the national system of ...
In this paper, we analyzed the process of elementary music education by analyzing contents related to Korean music in the periodical textbooks from the 1st to the 7th curriculum.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I examined the national system of Korean music. The score used in the Korean classical music mostly used pentos except for instrumental areas such as Danso and Sogeum. These musical scores were not presented as important elements in the teaching of Korean music and were not satisfactory. These problems were gradually improved from the 5th curriculum and it was analyzed that proper information needed for instruction of Korean music including name of jangdan, genre, shigimsae and beat sign.
Second, I examined the singing songs. Among the contents related to Korean traditional music, 67 songs were suggested as the most requested songs. The most popular songs were ‘Pungnyeonga’, ‘Arirang’, and ‘Kwejinachingchingnane’. The song was not introduced until the fourth curriculum, but it began to appear from the fifth curriculum.
Third, I looked at the appreciation. Activities for appreciat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are not carried out at all until the second curriculum, but the activities to introduce folk songs in the third curriculum are introduced. In the 4th curriculum, some musical pieces related to instrumental music were introduced as an appreciative piece. From the 5th curriculum, musical pieces such as Pansori and Changgeuk were presented as musical pieces. Particularly, in the 6th curriculum, new instrumental music such as ‘Sujecheon’ and ‘Sanjo’ were added. In the seventh curriculum, it was also noted that A new Korean traditional song for children, ritual music and dance were also presented as appreciation music.
Fourth, I looked at the at the traditional music instrumental activities. From the first curriculum to the fifth curriculum, there was no instrumental instruction for traditional instruments. However, in the 6th curriculum and the 7th curriculum, the education of Korean traditional instruments such as Sogo, Janggu, and Danso took place in earnest. On the other hand, there are 13 kinds of Korean traditional musical instruments presented along with the photographs in each training course. Among them, Taegeum, Gayageum, Piri and Janggu were frequent.
On the other hand, through this analysis process, it was proposed to select appropriate music number and difficulty level, to have a deliberative mechanism for the contents of Korean traditional music education, to discover songs that can provide novelty and interest, and to find out the people related to Korean music
In short, elementary music education from the 1st to the 7th curriculum through the contents of the textbooks was extended from the 5th curriculum after the 5th curriculum at the initial level of introduction of Korean traditional music, I was able to see that it was expanding its range.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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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문교부, "음악 (1~6학년)" 국정교과서주식회사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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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교육인적자원부, "2007․2009․2017개정 교육과정"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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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평가예정 | 신규평가 신청대상 (신규평가) | |
2020-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
2011-03-1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국악과교육 -> 국악교육 |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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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4 | 0.24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 | 0.28 | 0.51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