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에 대한 집단미술치료 효과 메타분석 = A Meta-Analysis of the Group Art Therapy Effect on Depression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analyze the efficacy of group art therapy on depression in Korea using a method of meta-analysis. The selected studies were conducted in Korea from 2000 to 2009 and applied pre-post between group design, which means they were selected because they are controlled studies. For this analysis, 110 doctoral dissertations were examined and finally 53 studies were selected for meta-analysis. the 53 effect sizes were produced using meta-analysis. Overall mean size mean effect size was the highest in the following situations: when they were in the middle age(2.78), when they were males(2.71), and when they were depressed to a degree beyond the clinical boundary line(2.61). In terms of overall mean effect size according to program contexts, effect size was the highest in the following situations: when there weren't any dependent variables except for depression(2.85), when art therapy was conducted by using various kinds of art techniques(2.26), and when art therapy was conducted without theoretical backgrounds(2.62). In terms of overall mean effect size according to program procedure, effect size was the highest in the following situations: when the group consisted of 16-20(2.52), when programs were conducted twice a week(2.45), when programs lasted for more than 6 months(4.08), when programs were conducted for more than 20 periods(2.71), and when programs lasted for 91-120 minutes per period(3.34). This study is valuable as the results of comprehensive and sysmetric meta-analysis on a large scale of research in group art therapy for reducing depression outcome conducted in Korea.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the suggestions for future studies are presented.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국내의 우울에 대한 집단미술치료 성과 연구 결과들을 메타 분석 방법에 의해 그 성과의 크기를 종합, 분석한 결과이다. 본 메타분석을 위해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간의 국내 석․박사, 학술지 논문 중 우울에 대한 집단미술치료의 성과를 연구한 논문 110편을 수집하였고, 본 연구목적에 맞는 최종 53편의 연구물을 선정하여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결과, 53개의 효과크기가 산출되었다. 구성원에 따른 효과크기에서 구성원의 연령은 성인중기(2.78), 구성원의 성별은 남자(2.71), 구성원의 유형은 임상적 경계선 이상 우울(2.61)에게 적용했을 때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내용에 따른 효과크기에서 우울 외 종속변인이 없을 때(2.85), 다양한 기법(2.26), 이론적 미접근(2.62)으로 진행했을 때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 절차에 따른 효과크기에서 구성원 수는 16~2명(2.52), 실시 기간은 6개월 이상(4.08), 총 진행회기 수는 20회기 이상(2.71), 주당 회기 수는 주 2회(2.45), 1회기 진행시간은 91분~120분(3.34)으로 진행했을 때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난 10여 년간의 국내의 우울에 대한 집단미술치료 성과연구에 대한 연구결과를 메타분석이라는 방법을 통해 통합적,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라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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