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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碧梧 李文樑의 삶과 시세계 = Life and Poetry World of Munryang Lee with the Pen Name Bye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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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00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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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碧梧 李文樑(1498~1581)의 삶과 시세계를 조명하였다. 고려 말 軍器寺 少尹을 지낸 李軒이 예안 汾川에 정착한 이후, 영천이씨 집안은 대대로 벼슬과 문한이 끊이지 않고 문인학자들...

      본 논문은 碧梧 李文樑(1498~1581)의 삶과 시세계를 조명하였다. 고려 말 軍器寺 少尹을 지낸 李軒이 예안 汾川에 정착한 이후, 영천이씨 집안은 대대로 벼슬과 문한이 끊이지 않고 문인학자들을 배출하였다. 聾巖 李賢輔 (1467~1555) 형제와 그의 아들대에 이르게 되면 안동 지역의 명망있는 가문으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선대로부터 내려온 부모에 대한 효성과 형제간의 우애는 家風의 특징이 되어 후손들에게 전해졌다. 이문량은 이같은 家學的 배경 하에 出仕보다는 退處의 삶을 택하여 대부분 향촌에 기거하면서 부친과 아우들을 대신하여 집안의 대소사를 도맡아 경영하였다. 그러나 60세 때 잠시 관동지역의 平陵道 察訪직을 수행하면서 33수의 시를 지어 ‘平陵紀行’이라고 하였다. ‘평릉기행’의 시적 내용은 직책을 수행하면서 느끼는 즐거움보다는 낯설은 지역에서 느끼는 외로움과 客愁를 달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더 이상 관직생활은 그에게 무의미한 것이며, 궁극적으로 그가 원하는 삶은 고향으로 돌아가 아름다운 산수간을 노닐며 그 속에서 ‘참다운 즐거움[眞樂]’을 찾는 것이며, 부친인 농암의 九老會의 전통을 이어받아 孝養을 실천하는 것이었다. 특히 효양의 실천은 예안 영천 이씨의 가풍적 특징이며, 나아가 16세기 이 지역의 지성사와 풍속사의 한 특출한 면모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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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life and poetry world of Munryang Lee(1498~1581) known by his pen name Byeogo. His family of Lee which originated from Yeongcheon turned out literary scholars with successive government positions and literary arts after Heon Le...

      This study examined the life and poetry world of Munryang Lee(1498~1581) known by his pen name Byeogo. His family of Lee which originated from Yeongcheon turned out literary scholars with successive government positions and literary arts after Heon Lee settled at Buncheon, Yean. Hyeon Lee worked as Soyun, an official position to Gungisi in charge of defense acquisition. His family of Lee came to be prestigious in the Andong region with the appearance of Munryang’s father Hyeonbo Lee(1467~1555) known by his pen name Nongam, his uncle and himself. His family was characterized by filial devotion and affection between siblings which were handed down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Under such influence of his familial learning, Munryang Lee preferred secluded life to a public position. He mostly resided in his hometown and took care of all sorts of family matters for his father and younger brothers. However, at the age of sixty, he worked as Chalbang, a traffic official in Pyeongreungdo of the Gwandong area. At that time, he wrote thirty three poems, naming them ‘Traveling in Pyeongreung’. This anthology mostly expressed his loneliness and weary heart felt in a strange place rather than his delight at the performance of his public duties. He found it meaningless to lead a life of a public official. What he really wanted was to find ‘true pleasure’ in returning home and roaming amid beautiful mountains and streams, and to inherit the tradition of Gurohoe(a group of nine elderly men) and discharge filial duties. Above all, his family of Lee which originated from Yeongcheon was characterized by such filial devotion, which was remarkable in the intellectual and folkloristic history of the Andong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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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머리말 2. 가학연원과 가풍적 특징 3. 이문량의 삶의 면모 4. 이문량 시세계의 한 국면 5. 맺음말
      • 1. 머리말 2. 가학연원과 가풍적 특징 3. 이문량의 삶의 면모 4. 이문량 시세계의 한 국면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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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권진호, "학문과 과학에 뛰어난 계문의 고제, 안동 간재 이덕홍 종가" 경북대출판부 2018

      2 이종호, "퇴계학파의 사람들-16세기 인물들을 중심으로" 예문서원 2017

      3 李性源, "퇴계에게-제자, 선생, 학교, 교육은 무엇인가" 도서출판 성심 2020

      4 김서령, "지금도 「어부가」가 귓전에 들려오는 듯, 안동 농암 이현보 종가" 예문서원 2011

      5 권진호, "안동의 유교현판" 민속원 2020

      6 이황, "국역 퇴계집 1~2" (사)퇴계학연구원 1992

      7 이현보, "국역 농암집" 한국국학진흥원 2019

      8 金誠一, "鶴峯續集" 민족문화추진회 1986

      9 李晩燾, "響山集" 한국고전번역원 2012

      10 李滉, "退溪集" 민족문화추진회 1993

      1 권진호, "학문과 과학에 뛰어난 계문의 고제, 안동 간재 이덕홍 종가" 경북대출판부 2018

      2 이종호, "퇴계학파의 사람들-16세기 인물들을 중심으로" 예문서원 2017

      3 李性源, "퇴계에게-제자, 선생, 학교, 교육은 무엇인가" 도서출판 성심 2020

      4 김서령, "지금도 「어부가」가 귓전에 들려오는 듯, 안동 농암 이현보 종가" 예문서원 2011

      5 권진호, "안동의 유교현판" 민속원 2020

      6 이황, "국역 퇴계집 1~2" (사)퇴계학연구원 1992

      7 이현보, "국역 농암집" 한국국학진흥원 2019

      8 金誠一, "鶴峯續集" 민족문화추진회 1986

      9 李晩燾, "響山集" 한국고전번역원 2012

      10 李滉, "退溪集" 민족문화추진회 1993

      11 이종호, "退溪學資料叢書 1" 아세아문화사 1994

      12 李德弘, "艮齋集" 민족문화추진회 1990

      13 李賢輔, "聾巖集" 민족문화추진회 1989

      14 李文樑, "碧梧集" 아세아문화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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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21 학회명변경 영문명 : Http://Www.Daedonghanmunhak.Co.Kr -> http://www.daedonghanmun.or.kr/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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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71 0.71 0.6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1 0.61 1.492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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