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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과 베트남의 서원 연구 현황과 제언 = The Research Status and Suggestions on Confucian Academies in Japan and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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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91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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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Currently, the research on Confucian academies in Japan and Vietnam is very poor in our academic circles. In particular, Confucian academies in Vietnam have not been studied in our academia due to the limitations of language and data access. However, expanding the horizon of Confucian academies research beyond China to Japan and Vietnam is an important task to confirm the universality of Confucian academies in the Confucian culture of East Asia and the identity of Confucian academies in Korea.
      In order to expand the horizon for Confucian academies research, collaboration with professional researchers from local countries will have to be carried out. But for this collaboration, two things will have to be premised: First, the definition on Confucian academy should be defined in 'a slightly loose and open perspective' instead of a fixed view of Korea or China. Secondly, we should have an understanding of their own Confucian society and culture established through the process of indigenousization in Japan and Vietnam.
      If these are done, we will be able to use a variety of topics as the subject of comparison and analysis. For example, we can use regulations in Confucian academies, builders, textbooks, and publishing culture as subjects of comparativ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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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rently, the research on Confucian academies in Japan and Vietnam is very poor in our academic circles. In particular, Confucian academies in Vietnam have not been studied in our academia due to the limitations of language and data access. However, ...

      Currently, the research on Confucian academies in Japan and Vietnam is very poor in our academic circles. In particular, Confucian academies in Vietnam have not been studied in our academia due to the limitations of language and data access. However, expanding the horizon of Confucian academies research beyond China to Japan and Vietnam is an important task to confirm the universality of Confucian academies in the Confucian culture of East Asia and the identity of Confucian academies in Korea.
      In order to expand the horizon for Confucian academies research, collaboration with professional researchers from local countries will have to be carried out. But for this collaboration, two things will have to be premised: First, the definition on Confucian academy should be defined in 'a slightly loose and open perspective' instead of a fixed view of Korea or China. Secondly, we should have an understanding of their own Confucian society and culture established through the process of indigenousization in Japan and Vietnam.
      If these are done, we will be able to use a variety of topics as the subject of comparison and analysis. For example, we can use regulations in Confucian academies, builders, textbooks, and publishing culture as subjects of comparativ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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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현재 우리 학계에서 일본과 베트남의 서원연구는 대단히 미진한 상황이다. 특히 베트남 서원의 경우 언어적 문제와 자료 접근의 어려움 때문에 아직까지 우리 학계내에서 연구된 바가 없다. 하지만 서원연구의 지평을 한국과 중국을 넘어 일본과 베트남까지 확대하는 일은 ‘동아시아 유교문화권에서의 서원이 지닌 보편성’과 ‘한국 서원의 독자성’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다.
      서원연구 지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 국가의 전문 연구자들과 협업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협업을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 첫 번째는, ‘서원에 대한 정의’를 한국이나 중국에서 바라보는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조금은 느슨하고 열린 시각’에서 규정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일본과 베트남에서는 ‘서원이라는 용어’를 ‘존현과 강학을 위한 사설 교육기관’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토착화 과정을 거쳐 확립한 일본과 베트남의 독자적인 유교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지녀야 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근세 일본 사회가 막번체제(幕藩體制)의 사회로서 한국·중국·베트남과 같이 중앙집권적인 사회체제가 아니었다. 또한 베트남의 유교 문화가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스승의 가르침을 존숭하고 계승하려는 사법(師法)의 사상을 중시하지 않았다. 이 점들은 한국 서원과 그들 국가의 서원을 비교·분석할 때 유의해야 할 사실들이다. 이러한 두 가지 전제를 수용한다면, 다양한 소재들을 비교·분석의 대상으로 삼을 수가 있을 것이다. 예컨대, 서원 학규, 건립주체, 강학교재, 장서(藏書), 출판문화, 건축형식, 제향인물 등이 비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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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 학계에서 일본과 베트남의 서원연구는 대단히 미진한 상황이다. 특히 베트남 서원의 경우 언어적 문제와 자료 접근의 어려움 때문에 아직까지 우리 학계내에서 연구된 바가 없다....

      현재 우리 학계에서 일본과 베트남의 서원연구는 대단히 미진한 상황이다. 특히 베트남 서원의 경우 언어적 문제와 자료 접근의 어려움 때문에 아직까지 우리 학계내에서 연구된 바가 없다. 하지만 서원연구의 지평을 한국과 중국을 넘어 일본과 베트남까지 확대하는 일은 ‘동아시아 유교문화권에서의 서원이 지닌 보편성’과 ‘한국 서원의 독자성’을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다.
      서원연구 지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지 국가의 전문 연구자들과 협업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협업을 위해서는 다음의 두 가지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 첫 번째는, ‘서원에 대한 정의’를 한국이나 중국에서 바라보는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조금은 느슨하고 열린 시각’에서 규정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일본과 베트남에서는 ‘서원이라는 용어’를 ‘존현과 강학을 위한 사설 교육기관’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토착화 과정을 거쳐 확립한 일본과 베트남의 독자적인 유교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지녀야 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근세 일본 사회가 막번체제(幕藩體制)의 사회로서 한국·중국·베트남과 같이 중앙집권적인 사회체제가 아니었다. 또한 베트남의 유교 문화가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스승의 가르침을 존숭하고 계승하려는 사법(師法)의 사상을 중시하지 않았다. 이 점들은 한국 서원과 그들 국가의 서원을 비교·분석할 때 유의해야 할 사실들이다. 이러한 두 가지 전제를 수용한다면, 다양한 소재들을 비교·분석의 대상으로 삼을 수가 있을 것이다. 예컨대, 서원 학규, 건립주체, 강학교재, 장서(藏書), 출판문화, 건축형식, 제향인물 등이 비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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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링진이, "한국 안동과 중국 휘주 서윈의 비교연구 : 도산서원과 자양서원의 경제적 기반을 중심으로" 안동대학교 대학원 2014

      2 조인철, "한국 소수서원과 중국 백록동서원의 비교고찰: 건립배경과 자연환경의 풍수적 특성을 중심으로" 한국도교문화학회 (50) : 157-196, 2019

      3 김홍화, "한·중 초기서원교육 비교연구" 영남대학교 대학원 2005

      4 정낙찬, "한·중 초기서원 교육 비교" 한국비교교육학회 15 (15): 1-28, 2005

      5 임근홍, "한/중서원의 입지와 외부공간에 관한 비교연구" 부설 휴양및경관계획연구소 10 (10): 29-38, 2016

      6 "중국과는 다른 서원 …고유한 유산 가치 인정받다"

      7 송미영, "중·한 서원교육의 비교연구"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8 難波征男, "일본의 '서원' 연구의 현황과 과제" 한국학연구소 29 : 61-74, 2007

      9 "이런 공간은 한국 뿐 …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1 링진이, "한국 안동과 중국 휘주 서윈의 비교연구 : 도산서원과 자양서원의 경제적 기반을 중심으로" 안동대학교 대학원 2014

      2 조인철, "한국 소수서원과 중국 백록동서원의 비교고찰: 건립배경과 자연환경의 풍수적 특성을 중심으로" 한국도교문화학회 (50) : 157-196, 2019

      3 김홍화, "한·중 초기서원교육 비교연구" 영남대학교 대학원 2005

      4 정낙찬, "한·중 초기서원 교육 비교" 한국비교교육학회 15 (15): 1-28, 2005

      5 임근홍, "한/중서원의 입지와 외부공간에 관한 비교연구" 부설 휴양및경관계획연구소 10 (10): 29-38, 2016

      6 "중국과는 다른 서원 …고유한 유산 가치 인정받다"

      7 송미영, "중·한 서원교육의 비교연구"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8 難波征男, "일본의 '서원' 연구의 현황과 과제" 한국학연구소 29 : 61-74, 2007

      9 "이런 공간은 한국 뿐 …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11 이우진, "오시오 츄사이(大鹽中齋)의 세심동(洗心洞) 강학(講學) 연구(硏究)" 한국서원학회 7 : 2018

      12 강판권, "서원생태문화기행 : 중국과 한국 서원의 생태문화" 계명대학교 출판부 2019

      13 이수환, "서원 기록자료의 정리현황과 과제" 한국서원학회 2 : 2013

      14 유인선, "새로 쓴 베트남의 역사" 이산 2002

      15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16 김대식, "나카에 도주(中江藤樹)의 문인(門人)공동체와 도주서원" 아세아문제연구원 53 (53): 103-125, 2010

      17 辻本雅史, "근세일본(1600~1867)의 유학 학습과 유교적 인간 형성" 한국학연구소 33 : 107-121, 2010

      18 이건상, "근세말 시주쿠(私塾) 교육의 특징 - 데키주쿠(適塾)와 쇼카손주쿠(松下村塾)를 중심으로 -" 대한일어일문학회 (32) : 183-194, 2006

      19 李虎, "韓·中 書院建築의 比較硏究 : 악록, 백록동, 도산, 병산서원에 대한 사례분석을 중심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12

      20 Rubinger, "私塾-近代日本を拓いたプライベート·アカデミー" サイマル出版會 1982

      21 澤井啓一, "東アジアの中の日本漢学塾" 関西大学文化交渉学教育研究拠点 (2) : 2009

      22 柳洪烈, "朝鮮에 있어서 書院의 成立" 靑丘學會 29·30 : 1930

      23 이수환, "朝鮮朝 嶺南과 淸代 山東의 書院 비교연구 -人的組織과 經濟的 기반을 중심으로-" 민족문화연구소 (46) : 225-246, 2010

      24 仲麗娟, "中國과 韓國의 書院敎育 比較硏究 : 德性敎育을 中心으로" 경북대학교 2018

      25 Azuma Juji, "The Private Academies of East Asia: Research Perspectives and Overview" A Selection of Essays on Oriental Studies of ICIS 2011

      26 Nguyễn Tuấn-Cường, "Confucian Academies in East Asia" Brill 2020

      27 Margaret Mehl, "Confucian Academies in East Asia" Brill 2020

      28 권시용, "16-17세기 초반 퇴계 문인의 서원 건립 활동" 한국서원학회 (8) : 5-4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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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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