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치유 콘크리트의 치유율 평가 기법 차이에 따른 결과 분석 = Analysis of Results According to the Difference in Healing Rate Evaluation Technique of Self-healing Concrete

국문 초록 (Abstract)

현재의 자기치유 기술은 역학적 성능 회복보다는 내구성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균열의 충진을 평가할 수 있는 실험방법이 치유 성능평가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투수실험이 있으며, 재령에 따른 유출수량 대비 초기 유출수량의 상대적인 비율로 치유율을 산정하고 있다. 하지만 물의 점성으로 인한 영향으로 직관적인 균열폭 산정이 어렵기 때문에 균열폭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경험적으로 산출된 데이터를 활용하여야 한다. 투수실험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 기체의 확산을 활용하여 치유율을 산정하는 실험방법이 개발된 바 있지만, 다양한 치유소재에서 실험을 통해 실험방법의 타당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유소재를 달리한 시편을 대상으로 투수실험과 기체확산실험에 의한 치유율을 산정하였고, 사용된 재료의 특성, 치유된 균열폭의 기하학적인 특성 등이 각 실험방법에 의해 산출된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