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조선에 거주했던 ‘재조선일본인의 영화문화’에 대해 처음으로 규명하려는 시도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영화계와 재조선일본인 영화인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최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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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orean
조선공론 ; 朝鮮公論 ; 재조선일본인 ; 在朝鮮日本人 ; 영화문화 ; 映畵文化 ; 관객문화 ; 영화란 ; 映畵欄 ; 마츠모토 테루카 ; Chosen Koron ; Joseon Gongron ; Japanese settlers in Joseon ; movie culture ; film culture ; audience culture ; movie section ; film section ; Matsumoto Teruka
KCI등재
학술저널
323-353(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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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조선에 거주했던 ‘재조선일본인의 영화문화’에 대해 처음으로 규명하려는 시도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영화계와 재조선일본인 영화인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최근 한...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조선에 거주했던 ‘재조선일본인의 영화문화’에 대해 처음으로 규명하려는 시도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영화계와 재조선일본인 영화인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최근 한일 양국의 영화사 연구분야에서 연구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주로 영화의 제작과 흥행 측면에 한정되어 있어 실제로 조선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던 재조선일본인 관객의 영화문화가 어떠한 것인지 밝혀낸 연구는 거의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1913년 4월 창간 당시부터 영화관련기사에 주력했던 재조선일본인을 위한 종합잡지 『조선공론』에 영화란이 개설되기까지의 배경을 상세하게 파헤침으로써, 지금까지의 한일영화사 연구, 그리고 재조선일본인 연구에서도 간과되어왔던 재조선일본인의 영화문화를 총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았다. 재조선일본인을 위한 영화전문잡지가 존재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의 조선에서, 『조선공론』 영화란은 영화잡지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재조선일본인의 영화문화를 선도하고 있었다. 특히, 마쓰모토 데루카(松本輝華)라는 기자가 영화란을 담당했던 시기(1921~1928)에는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영화의 선용과 관객문화의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provides the first attempt to bring light to the movie culture of Japanese Settlers who lived in Joseon during the colonial period. Recent researches have successfully shone light on the relation between the film history of Joseon and Japan...
This paper provides the first attempt to bring light to the movie culture of Japanese Settlers who lived in Joseon during the colonial period. Recent researches have successfully shone light on the relation between the film history of Joseon and Japan, most of which focus on the aspects of production or box office results, yet there are very few researches about the real-life movie culture of Japanese settlers who watched movies in the theaters of Joseon. Therefore, this paper thoroughly investigates the progress of establishing the movie section in “Chosen Koron (KR: Joseon Gongron)”, a magazine which mainly targeted Japanese settlers in Joseon and focused on movie articles from its first issue in April 1913. This paper aims to gain an overall understanding about the movie culture of Japanese settlers in Joseon, which has been neglected not only in the Korean-Japanese film studies, but also in the studies of Japanese settlers, by considering the movie section in “Chosen Koron” as a starting point. As there were no film magazines for the Japanese settlers in Joseon, the movie section in the magazine “Chosen Koron” carried out the role of a film magazine and led the movie culture of the Japanese settlers. Notably, the years of Matsumoto Teruka as the editor of the movie section (1921~1928) saw how the magazine made endeavors to create audience culture in Joseon and to make good use of movies by devoting a good deal of space to cover movie related content.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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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朝鮮及満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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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가타리의 기계와 추상기계 개념을 활용한비극과 비극성의 재조명
현대시의 수사학과 영화적 표현의 유사성 연구 -시공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근대번역문학사 시론 -1930년대까지의 소설을 중심으로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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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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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19 | 0.19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4 | 0.23 | 0.629 | 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