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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해외 거주 경험과 탈경계적 공간 인식 - 손장순과 김지원의 유학·이민 서사를 중심으로 = Woman’s Overseas Dwelling Experience and Beyond Boundaries of Space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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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5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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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thesis aims to understand how women perceive spaces as investigating the women’s overseas dwelling experience in the 1970s and the 1980s. The study focused on novels written by Jang-sun Son and Ji-won Kim and analyzed how placeness of these cit...

      This thesis aims to understand how women perceive spaces as investigating the women’s overseas dwelling experience in the 1970s and the 1980s. The study focused on novels written by Jang-sun Son and Ji-won Kim and analyzed how placeness of these cities, Paris and New York, and residential types such as studying abroad and immigration would get combined with each other.
      The novel by Jang-sun Son breaks these images of Paris, freedom and generosity, into pieces and re-produces Paris as a city of illusion. Son’s going to Paris to study gave her a chance to enter the inside of Paris and dig into the hidden and deep side of the city. As making use of her being a ‘woman student from South Korea’, not only does she deal with contradictions and repressions of the Korean society but also describes paternalistic violence internalized in the women. The women are considered an in-between with a ‘Parisian’ body but ‘Korean’ thinking, and they do not belong to any of France or South Korea but dispart. Paris is understood as ‘space of drift’ and there, the women realize these differences from the West and fragmentize the core.
      The background of the novel by Ji-won Kim is New York, and the novel talks about identities and self-awareness of female immigrants. Troubles that the women in Kim’s novel go through are basically caused by their failures with ‘building-up relationships’. Men are considered selfish and paternalistic while the women dream of stable lives through intimate relationships with the men. The women confirm otherness through their failures with building-up relationships and there, New York, the signifier, becomes a symbol of everyday insignificance. As far as the women understand, New York is ‘space of absence’ filled with silence, deportation, deficiency and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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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여성의 해외 거주 경험을 통해 여성의 공간 인식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손장순과 김지원의 소설에 나타난 유학과 이민 체험이 파리와 뉴욕의 장소 정체성과 상호 결합하는 방식 ...

      이 논문은 여성의 해외 거주 경험을 통해 여성의 공간 인식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손장순과 김지원의 소설에 나타난 유학과 이민 체험이 파리와 뉴욕의 장소 정체성과 상호 결합하는 방식 및 양상을 분석한 것이다. 손장순과 김지원 소설의 여성들은 배타적 남성 공간의 안과 밖, 중심과 주변을 동시에 점유함으로써 경계 너머를 상상하게 만드는 ‘역설적 공간’을 탐색해간다. 이렇게 유학과 이민은 여성의 젠더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파리와 뉴욕은 거주와 이주 사이의 경계 공간으로 재표상된다.
      손장순은 자유와 관용, 예술과 문학, 낭만과 매혹이라는 프랑스 파리의 장소 표상을 해체한 지점에서 유학 모티프와 ‘유학생 세대’의 초상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다. 손장순 소설은 ‘한국인’ ‘여성’ ‘유학생’이라는 세 가지 범주가 중첩되는 지점에서 성과 연애의 문제를 통해 인종, 민족, 젠더 간의 잠재되었던 충돌과 차이를 드러낸다. 그리고 이 ‘차이’를 또 다른 이주의 동력으로 타진하면서 파리를 탈중심적 ‘표류공간’으로 형상화한다.
      김지원 소설에서 여성인물들의 존재 탐색과정은 ‘뉴욕’이라는 장소가 제공하는 삶의 양식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 김지원은 남성들과 친밀한 관계 맺기에 실패한 여성들을 통해 뉴욕이라는 기표를 일상적인 무의미의 기호로 환치시킴으로써 뉴욕을 침묵과 추방, 결핍과 상실의 ‘부재 공간’으로 제시한다. 이처럼 모국과 이국, 그 어느 공간에도 정착하지 못하는 여성의 모습은 새로운 이주, 혹은 경계 넘나듦의 삶의 모델로서 유목민적 주체의 탄생을 시사한다.
      이렇게 손장순과 김지원은 경계 공간에서 젠더적 삶의 양식을 형상화함으로써 여성이 모든 장소에서 실존적 외부성을 체험하고 탈장소성을 실천하는 존재란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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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영모, "해외유학과 신엘리트 등장" 13 (13): 160-180, 1985

      2 정현주, "페미니즘과 지리학" 한길사 339-349, 2011

      3 나카무라 유지로, "토포스: 장소의 철학" 그린 30-, 2012

      4 윤인진, "코리안 디아스포라: 재외한인의 이주, 적응, 정체성"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 2004

      5 김지원, "지나갈 어느날" 문예중앙 1984

      6 린다 맥도웰, "젠더, 정체성, 장소" 한울 354-, 2010

      7 김현주, "장소와 장소상실" 논형 25-, 2005

      8 김덕현, "장소와 장소 상실, 그리고 지리적 감수성" 배달말학회 43 (43): 1-20, 2008

      9 손장순, "우울한 파리" 1976

      10 홍정은, "알마덴" 동아출판사 358-363, 1988

      1 김영모, "해외유학과 신엘리트 등장" 13 (13): 160-180,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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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홍정은, "알마덴" 동아출판사 358-363, 1988

      11 방민호, "아프레게르와 손장순 문학"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328-352, 2012

      12 방민호, "아프레게르와 손장순 문학"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82-102, 2012

      13 김지원, "세대" 1979

      14 손장순, "빈 청사진" 1976

      15 최윤영, "미국이민소설의 초국가적 역동성"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57-276, 2011

      16 이승은, "미국이민소설의 초국가적 역동성"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107-131, 2011

      17 이선미, "미국이민 서사의 ‘고향’ 표상과 ‘민족’ 담론의 관계- 1970년대 초반 박시정의 소설 중심으로" 상허학회 20 : 277-300, 2007

      18 민경희, "미국 이민의 역사 이론과 실제" 개신 13-247, 2008

      19 배은경, "모성의 담론과 현실" 나남 137-166, 1999

      20 손장순, "도시일기" 1983

      21 최협, "다민족사회, 소수민족, 코리안 아메리칸" 전남대학교출판부 212-2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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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이명수, "공간의 사유와 공간이론의 사회적 전유" 소명 111-133, 2013

      25 장세용, "공간의 사유와 공간이론의 사회적 전유" 소명 54-77, 2013

      26 손장순, "거대한 물결" 1980

      27 "『손장순 문학전집』12, 13" 푸른사상사 2009

      28 김지원, "『김지원 소설선집』2" 작가정신 2014

      29 김지원, "『김지원 소설선집』1" 작가정신 2014

      30 "『김지원 소설 선집』1-3" 작가정신 2014

      31 이선미, "1960년대 여성지식인의 ‘자유’ 담론과 미국" 한국문학연구학회 29 (29): 417-45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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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76 0.76 0.9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 0.78 1.791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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