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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과 이웃사랑 : 한나 아렌트의 이야기이론에 견주어 살펴보는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 = Iyagi Theology in Minjung Theology and Love of Neighbor : Rereading Iyagi Theology by Comparing with Story Theory by Hannah Are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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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37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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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essay, the author attempts to prove that so-called 1st generation Minjung theologians were as storytellers when Minjung were as actors in South Korean society in 1970-80’s. The author’s attention is what was Minjung theologians’ inner motives of becoming storytellers at that time. As we know, 1st generation Minjung theologians were actors too. But then they didn’t call themselves as Minjung, i.e. the subject of history which means actors. Of course Minjung theologians went into the site of many Minjung events and acted together with Minjung, however they didn’t identify themselves with actors or the subject of history in those days. The author sees that’s right for political. Because they faithfully admitted that their priority was storytelling.
      From the point of view of Hannah Arendt, a political thinker, actually Minjung theologians always have been trying to sit “inbetween”(Arendt’s term) Minjung. For them, Minjung theologians, that was spontaneous, proper, and relevant to their Christianity.
      The author considers that Minjung theologians have carried out ‘love of neighbor,’ one of the greatest commandments that Jesus Christ have told his disciples. According to Story theory by Arendt, that’s for very sure. Therefore the author emphasizes that Minjung theologians’ Iyagi(Story) theology was a love theory, and was an expression of “acting in concert”(Arendt’s term) as spectators at Minjung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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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is essay, the author attempts to prove that so-called 1st generation Minjung theologians were as storytellers when Minjung were as actors in South Korean society in 1970-80’s. The author’s attention is what was Minjung theologians’ inner mo...

      In this essay, the author attempts to prove that so-called 1st generation Minjung theologians were as storytellers when Minjung were as actors in South Korean society in 1970-80’s. The author’s attention is what was Minjung theologians’ inner motives of becoming storytellers at that time. As we know, 1st generation Minjung theologians were actors too. But then they didn’t call themselves as Minjung, i.e. the subject of history which means actors. Of course Minjung theologians went into the site of many Minjung events and acted together with Minjung, however they didn’t identify themselves with actors or the subject of history in those days. The author sees that’s right for political. Because they faithfully admitted that their priority was storytelling.
      From the point of view of Hannah Arendt, a political thinker, actually Minjung theologians always have been trying to sit “inbetween”(Arendt’s term) Minjung. For them, Minjung theologians, that was spontaneous, proper, and relevant to their Christianity.
      The author considers that Minjung theologians have carried out ‘love of neighbor,’ one of the greatest commandments that Jesus Christ have told his disciples. According to Story theory by Arendt, that’s for very sure. Therefore the author emphasizes that Minjung theologians’ Iyagi(Story) theology was a love theory, and was an expression of “acting in concert”(Arendt’s term) as spectators at Minjung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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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1970-80년대 한국사회에서 민중이 행위자로 나섰던 때 그민중의 행위를 이야기로 열심히 전파한 민중신학자들의 신앙적 동기에 관심을 둔다. 물론 민중신학자들은 민중사건 현장에 직접 뛰어든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민중신학자들은 스스로를 민중이나 역사적 주체로 부르지 않았다. 민중신학자들은 자신들을 민중에 동일시하지 않았다. 이 논문은 그들이 정치적으로 또 신앙적으로 올바랐다고 평가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우선적 역할이 ‘이야기하기’ 임을 정직하게 수용했기 때문이다.
      정치이론가 한나 아렌트의 이야기이론에 비추어볼 때 민중신학자들은 민중의 “틈새”(아렌트의 용어)에 항상 충실히 앉아있었다. 아렌트의 용어로 설명하면 관찰자이자 이야기꾼 노릇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함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민중신학자들에게 자연스럽고 적합한 것이었으며 기독교 신앙에 비추어볼 때 타당한 것이었다. 이 논문은 민중신학자들의 그 같은 활동의 동기를 예수의 두 계명 중 하나인 ‘이웃사랑’에 연결한다. 즉,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은 민중신학자들이 민중과 “함께 행위한”(아렌트의 용어) 사랑의 행위를 종합적으로 그려낸 이론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아렌트의 이야기이론은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이 지닌 그 같은 장점을 아주잘 드러내어준다.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을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각도로살펴보는 이 논문의 학술적 의의는 첫째, 그간 민중신학이 자주 다루지 않았던 ‘민중미화의 위험성’ 문제를 민중신학의 원칙과 기치와목적을 훼손하지 않으며 다룬 진지한 접근이라는 데에 있을 것이다.
      둘째로는, 이 논문이 언어 ‧ 문학, 혹은 정신분석학 영역에 관한 지식을 ‘신학에 적용하는’ 게 아니라 매순간 역사로 지어져가는 우리의일상과 민중사건 현장을 ‘독자적으로 관찰하고 성찰하는’ 방법론으로서 행위중심의 이야기를 강조하였다는 데에 있다. 마지막으로 이논문은 이야기를 이웃사랑 행위에 연결하여 풀이하는 새로운 시도를 감행하였다. 이 논문은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을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각도로 살펴보며 새로운 논쟁거리를 제시함으로써 민중신학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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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1970-80년대 한국사회에서 민중이 행위자로 나섰던 때 그민중의 행위를 이야기로 열심히 전파한 민중신학자들의 신앙적 동기에 관심을 둔다. 물론 민중신학자들은 민중사건 현장에...

      이 논문은 1970-80년대 한국사회에서 민중이 행위자로 나섰던 때 그민중의 행위를 이야기로 열심히 전파한 민중신학자들의 신앙적 동기에 관심을 둔다. 물론 민중신학자들은 민중사건 현장에 직접 뛰어든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민중신학자들은 스스로를 민중이나 역사적 주체로 부르지 않았다. 민중신학자들은 자신들을 민중에 동일시하지 않았다. 이 논문은 그들이 정치적으로 또 신앙적으로 올바랐다고 평가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우선적 역할이 ‘이야기하기’ 임을 정직하게 수용했기 때문이다.
      정치이론가 한나 아렌트의 이야기이론에 비추어볼 때 민중신학자들은 민중의 “틈새”(아렌트의 용어)에 항상 충실히 앉아있었다. 아렌트의 용어로 설명하면 관찰자이자 이야기꾼 노릇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함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민중신학자들에게 자연스럽고 적합한 것이었으며 기독교 신앙에 비추어볼 때 타당한 것이었다. 이 논문은 민중신학자들의 그 같은 활동의 동기를 예수의 두 계명 중 하나인 ‘이웃사랑’에 연결한다. 즉,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은 민중신학자들이 민중과 “함께 행위한”(아렌트의 용어) 사랑의 행위를 종합적으로 그려낸 이론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아렌트의 이야기이론은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이 지닌 그 같은 장점을 아주잘 드러내어준다.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을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각도로살펴보는 이 논문의 학술적 의의는 첫째, 그간 민중신학이 자주 다루지 않았던 ‘민중미화의 위험성’ 문제를 민중신학의 원칙과 기치와목적을 훼손하지 않으며 다룬 진지한 접근이라는 데에 있을 것이다.
      둘째로는, 이 논문이 언어 ‧ 문학, 혹은 정신분석학 영역에 관한 지식을 ‘신학에 적용하는’ 게 아니라 매순간 역사로 지어져가는 우리의일상과 민중사건 현장을 ‘독자적으로 관찰하고 성찰하는’ 방법론으로서 행위중심의 이야기를 강조하였다는 데에 있다. 마지막으로 이논문은 이야기를 이웃사랑 행위에 연결하여 풀이하는 새로운 시도를 감행하였다. 이 논문은 민중신학의 이야기신학 이론을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각도로 살펴보며 새로운 논쟁거리를 제시함으로써 민중신학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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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서유경, "한나 아렌트의 政治行爲(action) 분석" 3 : 2000

      2 크림슈타인, 켄, "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도서출판 더숲 2019

      3 소부울, 알베르, "프랑스혁명사" 탐구당 1987

      4 아렌트, 한나, "칸트 정치철학 강의" 푸른숲 2002

      5 김진호, "죽은 민중의 시대 안병무를 다시 본다" 삼인 2006

      6 아렌트, 한나, "인간의 조건" 한길사 1996

      7 김창락, "이야기신학으로서의 민중신학" 64 (64): 1989

      8 권진관, "이야기란 무엇인가? 사건과 이야기의 신학을 위하여" 2017

      9 현영학, "예수의 탈춤 : 한국그리스도교의 사회윤리" 한국신학연구소 1997

      10 신학사상편집부, "연구자료―민중신학자들과 독일 신학자들의 대화" 69 (69): 1990

      1 서유경, "한나 아렌트의 政治行爲(action) 분석" 3 : 2000

      2 크림슈타인, 켄, "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도서출판 더숲 2019

      3 소부울, 알베르, "프랑스혁명사" 탐구당 1987

      4 아렌트, 한나, "칸트 정치철학 강의" 푸른숲 2002

      5 김진호, "죽은 민중의 시대 안병무를 다시 본다" 삼인 2006

      6 아렌트, 한나, "인간의 조건" 한길사 1996

      7 김창락, "이야기신학으로서의 민중신학" 64 (64): 1989

      8 권진관, "이야기란 무엇인가? 사건과 이야기의 신학을 위하여" 2017

      9 현영학, "예수의 탈춤 : 한국그리스도교의 사회윤리" 한국신학연구소 1997

      10 신학사상편집부, "연구자료―민중신학자들과 독일 신학자들의 대화" 69 (69): 1990

      11 전태일기념관건립위원회, "어느 청년노동자의 삶과 죽음: 전태일 평전" 돌베개 1983

      12 몰트만, 위르겐, "안병무의 민중메시야론과 문제점" (4) : 2000

      13 모튼, 스티븐, "스피박 넘기" 도서출판 앨피 2005

      14 소불, 알베르, "상뀔로트" 일월서각 1990

      15 김태경, "북한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조선화(Koreanization)’: 문학에서의 당의유일사상체계의 역사적 형성" 서울대학교대학원 2018

      16 이정희, "민중의 언어 없이 민중의 시대는 오지 아니한다" 81 (81): 1993

      17 안병무, "민중신학이야기" 한국신학연구소 1988

      18 서남동, "민중신학의 탐구" 한길사 1983

      19 NCC신학연구위원회, "민중과 한국신학" 한국신학연구소 1982

      20 한기채, "민중 이야기 윤리를 위한 방법론적 논의" 93 (93): 1996

      21 리즈만, 캐더린 콜러, "내러티브 분석" 군자출판사 2005

      22 안병무, "갈릴래아의 예수" 한국신학연구소 1990

      23 "http://weolganyeogi.tistory.com/52"

      24 Arendt, Hannah, "The Human Condition" the University of Chicago 1998

      25 Arendt, Hannah, "Hannah Arendt. Lectures on Kant’s Political Philosophy"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2

      26 최형묵, "1990년대 민중신학 논의의 몇 가지 쟁점들" 5 : 1998

      27 한국신학연구소, "1980년대 민중신학의 전개" 한국신학연구소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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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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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7 0.37 0.3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29 0.23 0.6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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