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시인의 말
- 1부
- 섣달그믐 = 9
- 밝은 미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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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8
2018
한국어
811.7 판사항(6)
895.715 판사항(23)
9788932031149 03810: ₩8000
단행본(다권본)
서울
Lo-fi : 강성은 시집 / 지은이: 강성은
94 p. ; 21 cm
문학과지성 시인선 ; 511 문학과지성 시인선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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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Lo-fi(로파이) (강성은 시집)
견고한 현실을 무너뜨리는 상상력의 시공간 황홀함을 부르는 나직한 읊조림 강성은의 세번째 시집 『Lo-fi』(문학과지성사, 2018)가 출간되었다. 강성은은 2005년 문학동네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동화적 상상력을 낯선 방식으로 풀어낸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창비, 2009)와 무의식적 주체를 통해 잠재된 감각을 탐구한 『단지 조금 이상한』(문학과지성사, 2013)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집에서 강성은은 기존에 보여주었던 초현실적 상상력을 뒤틀어 현실 세계를 내파하는, 그리하여 미세한 균열을 통과해 자신만의 불가해한 시공간을 탄생시키는 데 이르렀다. 『Lo-fi』는 ‘저음질’을 뜻하는 음향 용어에 걸맞게 독자들을 한순간에 정체불명의, 나직하고 깊은, 확신이 불가능한 시공간으로 데려다놓는다. “강성은이 옹호하는 세계는 없다”(시인 함성호)는 말처럼 이제 그녀의 시를 읽는 일은 이편의 세계에서 저편의 세계로 건너가는 일이 아니라 그동안 안락하게 누려오던 현실 세계가 통째로 무너져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