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 결측값 보정처리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Imputation for Missing Data in CTIC

국문 초록 (Abstract)

현재 중앙교통정보센터에서는 전국 35개 지자체의 도시지역 교통정보와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국도 교통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가공하여 생성된 광역교통정보를 유관기관 및 일반국민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UTIS는 GPS와 전자지도가 내장된 차량내장치(OBE)를 활용하기 때문에 타 시스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집원을 통해서도 효과적으로 도시지역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도시지역 도로체계가 매우 복잡하고 방대할 뿐만 아니라 택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브차량(Probe Vehicle)의 통행도 일정수준 집중되는 패턴을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도시에서 교통정보가 미 수집되는 교통정보 결측구간이 불가피하게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UTIS가 구축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정보 결측값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UTIS 결측 교통정보를 보정·처리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안·평가하였다. 제안된 결측보정 방법론은 중앙교통정보센터 교통관리시스템의 유사 시·공간 데이터 및 패턴 데이터를 활용하여 총 4단계에 걸쳐 결측 보정값을 산출하는 방법이 적용되었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및 교통정보관리시스템 적용을 통한 평가 결과, 결측 보정율은 약 90.5%, 결측보정 정확도는 약 80.6%로 분석되어 매우 양호한 운영성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를 통해 중앙교통정보센터 UTIS 교통정보 서비스 품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는 제안된 결측보정 방법론에 대한 현장 평가 및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