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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민간 전통 작명서 연구 = The traditional Naming Book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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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41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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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thesis examines the composition and content of traditional naming books to investigate the origin of the popular naming custom in modern Korean society. The art of divining fortune by calculating the number of strokes in Chinese character is derived from the book 󰡔Maehwayeoksu󰡕 which is known as Shaoyong's work. It is a divination art in which the number of strokes in Chinese character is converted into a diagram of 󰡔Zhouyi󰡕 to determine good or bad. This art became popular from the mid-18th century until the Japanese colonial era. 󰡔Jagmyeongbiyo󰡕, 󰡔Jagmyeongyogyeol󰡕, 󰡔Haemyeongchaeg󰡕 are composed of a method of determining the good or bad of a name based on the divination of 󰡔Maehwayeoksu󰡕. The fact that similar books were used for naming and renaming can be proved in various literature.
      The traditional naming book relies on the authority of 󰡔Zhouyi󰡕, but it is far from Yijing. It is a simple form of literature that can be used by fortune-tellers and namer who lack understanding of 󰡔Zhouyi󰡕. The author of the naming book is also unlikely to be a high-level intellectual. However, it can be confirmed that naming books became popular after the 18th century and enjoyed considerable popularit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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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thesis examines the composition and content of traditional naming books to investigate the origin of the popular naming custom in modern Korean society. The art of divining fortune by calculating the number of strokes in Chinese character is deri...

      This thesis examines the composition and content of traditional naming books to investigate the origin of the popular naming custom in modern Korean society. The art of divining fortune by calculating the number of strokes in Chinese character is derived from the book 󰡔Maehwayeoksu󰡕 which is known as Shaoyong's work. It is a divination art in which the number of strokes in Chinese character is converted into a diagram of 󰡔Zhouyi󰡕 to determine good or bad. This art became popular from the mid-18th century until the Japanese colonial era. 󰡔Jagmyeongbiyo󰡕, 󰡔Jagmyeongyogyeol󰡕, 󰡔Haemyeongchaeg󰡕 are composed of a method of determining the good or bad of a name based on the divination of 󰡔Maehwayeoksu󰡕. The fact that similar books were used for naming and renaming can be proved in various literature.
      The traditional naming book relies on the authority of 󰡔Zhouyi󰡕, but it is far from Yijing. It is a simple form of literature that can be used by fortune-tellers and namer who lack understanding of 󰡔Zhouyi󰡕. The author of the naming book is also unlikely to be a high-level intellectual. However, it can be confirmed that naming books became popular after the 18th century and enjoyed considerable popularit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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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의 목적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유행하는 작명법의 유래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전하는 민간 전통 작명서의 구성과 내용을 고찰했다. 현대 작명법은 한자의 획수를 중시하며, 한자의 획수를 계산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점술은 邵雍의 저작으로 알려진 󰡔梅花易數󰡕에서 유래한다. 한자의 획수를 󰡔周易󰡕의 卦象으로 변환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점술이다. 이 점술은 18세기 중반 이후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유행했다. 󰡔作名秘要󰡕․󰡔作名要訣󰡕․󰡔解名冊󰡕 등 현전하는 민간 전통 작명서 역시 이 점술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 이와 유사한 작명서를 작명과 개명에 이용한 사실은 여러 문헌에서 확인된다.
      민간 전통 작명서는 󰡔주역󰡕의 권위에 기대고 있지만 사실상 󰡔주역󰡕과는 거리가 멀다. 󰡔주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도 이용 가능한 단순한 문헌이다. 민간 전통 작명서의 저자 역시 수준 높은 지식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작명서는 18세기 이후 민간에 유행하기 시작했고, 일제강점기에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며, 현대 한국 사회의 작명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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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의 목적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유행하는 작명법의 유래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전하는 민간 전통 작명서의 구성과 내용을 고찰했다. 현대 작명법은 한자의 획수를 중시하며...

      이 논문의 목적은 현대 한국 사회에서 유행하는 작명법의 유래를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전하는 민간 전통 작명서의 구성과 내용을 고찰했다. 현대 작명법은 한자의 획수를 중시하며, 한자의 획수를 계산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점술은 邵雍의 저작으로 알려진 󰡔梅花易數󰡕에서 유래한다. 한자의 획수를 󰡔周易󰡕의 卦象으로 변환하여 길흉을 판단하는 점술이다. 이 점술은 18세기 중반 이후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유행했다. 󰡔作名秘要󰡕․󰡔作名要訣󰡕․󰡔解名冊󰡕 등 현전하는 민간 전통 작명서 역시 이 점술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 이와 유사한 작명서를 작명과 개명에 이용한 사실은 여러 문헌에서 확인된다.
      민간 전통 작명서는 󰡔주역󰡕의 권위에 기대고 있지만 사실상 󰡔주역󰡕과는 거리가 멀다. 󰡔주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도 이용 가능한 단순한 문헌이다. 민간 전통 작명서의 저자 역시 수준 높은 지식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작명서는 18세기 이후 민간에 유행하기 시작했고, 일제강점기에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며, 현대 한국 사회의 작명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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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沈遠權, "沈遠權日記 상중하" 국사편찬위원회 2004

      2 김종택, "한국인의 성명 정착 과정 연구" 국어교육학회 23 : 1991

      3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4 김만태, "창씨개명 시기에 전파된 일본 성명학(姓名學)의 영향" 동아시아문화연구소 (57) : 131-160, 2014

      5 장유승, "조선 왕실의 작명 연구" 동방한문학회 (86) : 7-40, 2021

      6 정구복, "이기백선생고희기념 한국사학논총, 상" 일조각 1994

      7 이훈종, "우리 나라 作名에 관한 硏究" 건국대학교 14 : 1972

      8 최호석, "영창서관의 고전소설 출판에 대한 연구" 우리어문학회 (37) : 349-379, 2010

      9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디지털장서각"

      10 박진훈, "고려시대 사람들의 改名" 국학연구원 (141) : 121-177, 2008

      1 沈遠權, "沈遠權日記 상중하" 국사편찬위원회 2004

      2 김종택, "한국인의 성명 정착 과정 연구" 국어교육학회 23 : 1991

      3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4 김만태, "창씨개명 시기에 전파된 일본 성명학(姓名學)의 영향" 동아시아문화연구소 (57) : 131-160, 2014

      5 장유승, "조선 왕실의 작명 연구" 동방한문학회 (86) : 7-40, 2021

      6 정구복, "이기백선생고희기념 한국사학논총, 상" 일조각 1994

      7 이훈종, "우리 나라 作名에 관한 硏究" 건국대학교 14 : 1972

      8 최호석, "영창서관의 고전소설 출판에 대한 연구" 우리어문학회 (37) : 349-379, 2010

      9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디지털장서각"

      10 박진훈, "고려시대 사람들의 改名" 국학연구원 (141) : 121-177, 2008

      11 黃胤錫, "頤齋亂藁 1∼9" 한국정신문화연구원 2003

      12 李德懋, "靑莊館全書" 한국고전번역원 2000

      13 "解名冊"

      14 丁若鏞, "與猶堂全書" 한국고전번역원 2002

      15 金熤, "竹下集" 한국고전번역원 1999

      16 邵雍, "梅花易數" 掃葉山房

      17 今村鞆, "朝鮮風俗集" 斯道館 1914

      18 崔炳彩, "崔炳彩日記 1∼10" 국사편찬위원회 2021

      19 魏伯珪, "存齋集" 한국고전번역원 2002

      20 沈魯崇, "南遷日錄 상중하" 국사편찬위원회 2011

      21 "作名要訣"

      22 "作名秘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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