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요약 대학생의 가족의사소통유형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기조절 매개중심으로- 신 수 연 임상심리상담학과, 임상심리상담 전공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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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2017
학위논문(석사) --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 임상심리상담학과 임상심리상담전공 , 2017. 8
2017
한국어
충청남도
114 ; 26 cm
지도교수: 남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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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대학생의 가족의사소통유형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기조절 매개중심으로- 신 수 연 임상심리상담학과, 임상심리상담 전공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본 연...
국문요약
대학생의 가족의사소통유형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기조절 매개중심으로-
신 수 연
임상심리상담학과, 임상심리상담 전공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본 연구는 대학생의 가족의사소통 유형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나아가 자기조절이 가족의사소통 유형과 대학생활 적응 관계에서 매개변인 역할을 갖는지 탐색해보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생활 적응은 가족의사소통과 자기조절 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대학생활 부적응을 겪고 있는 대학생 자녀를 둔 가족에게 상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나아가 대학생의 가족에게 기능적 의사소통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하고, 자기조절 능력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가설을 규명하기 위해 다음 같은 연구 문제를 제시하였다.
첫째, 대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과 가족 의사소통유형과의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대학생의 가족 의사소통 유형과 대학생활 적응 관계에서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대학생의 가족 의사소통 유형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가?
넷째, 대학생의 가족 의사소통 유형과 대학생활 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기조절이 매개변인을 갖는가?
본 연구는 충남, 충북, 경기도 지역 8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85명을 대상으로 자기 보고식 설문 조사 실시 자료수집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에 Satir의 가족 치료 모델을 근거로 개발된 가족 의사소통 유형 회유형, 비난형, 산만형, 초이성형, 일치형으로 나누어진 척도 중 하위 변인 비난형, 산만형, 일치형만을 이용하기 위해 해당 문항을 추출하여 설문문항 재구성 자료수집에 활용 하였으며, 대학생활 적응을 측정하기 위해 Baker와 Syrik(1984)이 개발한 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SACQ) 척도와 자기조절능력을 측정하기위해 Kuhl과Fuhrmann(1998)이 개발한 의지구성목록(Volitional Components Inventory; VCI)을 윤영신(2007)수정 번안한 척도를 가지고 연구 측정 도구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를 문제를 규범하기 위한 통계는 SPSS 23.0 프로그램과 AMOS 23.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뢰도, 기술통계, 빈도분석, T검증, 일원분석, pearson상관계수 산출, 중다희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 이용 매개분석을 하였으며 간접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 기법을 이용 분석하였다. 부스트렙 샘플 2,000개로 지정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대학생활 적응은 여자가 남자에 비해 학업적 적응이 높으며 전공계열은 인문 계열과 이공계열의 학생이 예체능 계열 학생에 비해 사회적 적응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1학년과 4학년은 정서적 적응이 2학년 3학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결과 확인하였으며 대화 대상에서는 대학생활 적응에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어머니가 학업적응에서 높은 점수를 차지한 것을 분석결과 확인 할 수 있었다. 대화방식에서는 SNS, 이메일 대화와 대면 대화에서 사회적 적응, 정서적 적응, 대학 환경 대한 적응에서 그 차이는 확연하게 나타났다. 가족의사소통에서 부, 모, 형제의 산만형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전공계열에서 부의 비만형과 모의 비난형, 산만형 그리고 형제의 산만형에서 인문 계열과 이공계열의 학생에 비해 예체능 계열의 학생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리고 학년에 따른 가족의사소통은 차이 2학년이 4학년 보다 높았으며 부, 모, 형제의 산만형과 모의 비난형에서 높은 것으로 입증하였다. 대학방식에서 부, 모, 형제의 비난형, 산만형에서 SNS,이메일 대화가 대면 대화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 모, 형제의 일치형에서는 대면 대화가 SNS, 이메일 대화 보다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가족의사소통 유형이 대학생활 적응에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가족 의사소통 유형 중 부,모, 형제의 비난형, 산만형에서 부적 상관관계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의사소통 유형 중 부,모,형제에서 일치형 의사소통은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가졌다. 대학생활 적응 하위변인에서는 정서적 적응과 학업적 적응은 부의 비난형 의사소통에서 부적상관계로 가정 높은 점수에 해당 되었으며, 대학생활 환경 적응에서는 모의 산만형이 부적상관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났다. 반면 사회적응에서는 형제 일치형에서 정적 상관관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의사소통 유형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 모, 형제의 비난형, 산만형, 일치형 의사소통 점수가 대학생활 적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의 비난형 의사소통과 모의 산만형 의사소통이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력이 유의미하게 관련이 있는 것을 분석결과를 확인 하였다. 부의 비난형이 모의 산만형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력 가지는 것으로 분석결과 입증 되었다.
넷째, 가족의사소통 유형과 대학생활 적응 관계에서 자기조절은 부분적 매개를 갖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족의사소통이 산만형 의사소통과 비난형 의사소통을 많이 경험하면 자기조절은 감소하며 자기조절이 낮아지면 대학생활 적응의 수준 또한 함께 감소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자기조절을 통하는 간접효과와는 별도로 비난형 의사소통과 산만형 의사소통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직접효과 역시 부적으로 유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로를 종합하면 자기조절은 비난형 의사소통과 산만형 의사소통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부분적 매개변인을 갖는다는 결과를 증명하였다. 반면 일치형 의사소통을 많이 경험을 한 대학생은 자기조절은 증가하며 자기조절이 높아지면 대학생활 적응 수준 또한 함께 증가하는 것을 분석 결과 입증하였다.
가족의 의사소통 유형 중 일치형 의사소통을 많이 경험수록 자기조절의 수준은 증가하며 자기조절력 높아지면 대학생활 적응 또한 함께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일치형 의사통소유형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직접적 효과 또한 정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조절은 일치형 의사소통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은 정적으로 매개하는 유의미한 부분매개변인임을 분석결과 확인 되었다.
이상으로 연구결과에 비추어 보면 가족의사소통이 역기능적일수록 대화 방법은 신체적 접촉을 피하는 SNS,이메일을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의사소통이 기능적일수록 대면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의사소통에 대한 영향은 초, 중, 고등학생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대학생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자기조절력은 대학생활 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대학생활에 적응에 긍정적인 자원이 된다. 이에 대학생의 학업 중도 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족의사소통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기조절 또한 대학생활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행사함으로 대학생활 적응 높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자기조절능력 개발과 기능적 가족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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