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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학문 형성기, 구어(口語)의 발견과 문법학적 모색 = The Discovery of Korean Spoken Language and the Grammar Studies-Based Seeking During the Modern Science Forma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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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grammar research during the modern science formation period and shed light onto the significance of the grammar studies-based seeking conduced in the process. Following the research process,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the views of Korean language, inter-textuality of grammar books, and the acceptance and transmission of Western and traditional grammar studies.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explained that the grammar researches of the times determined the content of grammar description based on the awareness of such tasks of the times as the agreement between spoken and written language and the identity of Korean language.
      Chapter 2 defined the goals of modern grammar studies as “establishing the spellings, building a base to turn spoken language into the written style, and systemizing the grammar of spoken language,” regarding the consciousness of agreement between spoken and written language as the problematic consciousness through the asso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grammar researches that began at the late 19th century. Section 2.2 demonstrated that the grammarians of the times devised the spellings with writing based on the agreement between spoken and written language. Section 2.3 demonstrated that they determined the content systems of grammar books by contemplating over the issue of identifying the substance of spoken language to be turned into the written style.
      Chapter 3 focused on the patterns of the traditional grammar studies- centric problematic consciousness transferring to modern grammar studies and the development patterns of such problematic consciousness of the traditional grammar studies in its encounter with Western grammar studies. This study addressed the traditional grammar studies-centric problematic consciousness including “language universalism,” “semantics- based grammar categorization,” and “interest in the primary language constructs” based on the Neo-Confucian view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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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grammar research during the modern science formation period and shed light onto the significance of the grammar studies-based seeking conduced in the process. Following the research process, this st...

      This study set out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grammar research during the modern science formation period and shed light onto the significance of the grammar studies-based seeking conduced in the process. Following the research process,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the views of Korean language, inter-textuality of grammar books, and the acceptance and transmission of Western and traditional grammar studies.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explained that the grammar researches of the times determined the content of grammar description based on the awareness of such tasks of the times as the agreement between spoken and written language and the identity of Korean language.
      Chapter 2 defined the goals of modern grammar studies as “establishing the spellings, building a base to turn spoken language into the written style, and systemizing the grammar of spoken language,” regarding the consciousness of agreement between spoken and written language as the problematic consciousness through the asso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grammar researches that began at the late 19th century. Section 2.2 demonstrated that the grammarians of the times devised the spellings with writing based on the agreement between spoken and written language. Section 2.3 demonstrated that they determined the content systems of grammar books by contemplating over the issue of identifying the substance of spoken language to be turned into the written style.
      Chapter 3 focused on the patterns of the traditional grammar studies- centric problematic consciousness transferring to modern grammar studies and the development patterns of such problematic consciousness of the traditional grammar studies in its encounter with Western grammar studies. This study addressed the traditional grammar studies-centric problematic consciousness including “language universalism,” “semantics- based grammar categorization,” and “interest in the primary language constructs” based on the Neo-Confucian view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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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에서는 근대 학문 형성기에 이루어진 문법 연구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러한 문법학적 모색의 의의를 조명해 보았다. 이 과정에서 이 시기의 국어관, 문법서의 상호텍스트성, 서구 문법학과 전통 문법학의 수용과 계승 문제를 천착하였고, 이를 근거로 당시의 문법 연구가 언문일치 실현과 국어 정체성 규명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의식하며 문법 기술 내용을 결정하였음을 설명하였다. 각 장에서 논의한 바를 간단히 정리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근대 문법학의 목표를 ‘철자법의 확립, 구어(口語)의 문장어화(文章語化)를 위한 기반 조성, 구어 문법의 체계화’로 규정하면서, 언문일치 의식을 19세기말부터 시작된 우리말 정리와 문법 연구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2.2에서는 당시 문법가들이 언문일치적 글쓰기를 염두에 두고 철자법을 구상했음을 논증하였고, 2.3에서는 당시 문법가들이 문장어화할 구어의 실체를 규정하는 문제를 고민하면서 문법서의 내용 체계를 결정하였음을 논증하였다.
      3장에서는 전통 문법학의 중심적 문제의식이 근대 문법학으로 전이된 양상과 이러한 전통 문법학의 문제의식이 서구 문법학과 조우하면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었는지에 주목하였다. 본고에서 주목한 전통 문법학의 중심적 문제의식은 성리학적 세계관에 근거한 ‘언어보편주의’, ‘의미 중심의 문법범주화’, ‘언어의 본원적 구성소에 대한 관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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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에서는 근대 학문 형성기에 이루어진 문법 연구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러한 문법학적 모색의 의의를 조명해 보았다. 이 과정에서 이 시기의 국어관, 문법서의 상호텍스트성, 서구 문법...

      본고에서는 근대 학문 형성기에 이루어진 문법 연구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러한 문법학적 모색의 의의를 조명해 보았다. 이 과정에서 이 시기의 국어관, 문법서의 상호텍스트성, 서구 문법학과 전통 문법학의 수용과 계승 문제를 천착하였고, 이를 근거로 당시의 문법 연구가 언문일치 실현과 국어 정체성 규명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의식하며 문법 기술 내용을 결정하였음을 설명하였다. 각 장에서 논의한 바를 간단히 정리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근대 문법학의 목표를 ‘철자법의 확립, 구어(口語)의 문장어화(文章語化)를 위한 기반 조성, 구어 문법의 체계화’로 규정하면서, 언문일치 의식을 19세기말부터 시작된 우리말 정리와 문법 연구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2.2에서는 당시 문법가들이 언문일치적 글쓰기를 염두에 두고 철자법을 구상했음을 논증하였고, 2.3에서는 당시 문법가들이 문장어화할 구어의 실체를 규정하는 문제를 고민하면서 문법서의 내용 체계를 결정하였음을 논증하였다.
      3장에서는 전통 문법학의 중심적 문제의식이 근대 문법학으로 전이된 양상과 이러한 전통 문법학의 문제의식이 서구 문법학과 조우하면서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었는지에 주목하였다. 본고에서 주목한 전통 문법학의 중심적 문제의식은 성리학적 세계관에 근거한 ‘언어보편주의’, ‘의미 중심의 문법범주화’, ‘언어의 본원적 구성소에 대한 관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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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기문, "주시경의 학문에 대한 새로운 이해" 5 : 1976

      2 이병근, "주시경의 언어이론과 ‘늣씨’" 8 : 1979

      3 김민수, "주시경연구" 탑출판사 1977

      4 정승철, "주시경과 언문일치" 12 : 2003

      5 최호철, "주시경과 19세기의 영어문법" 4 : 1989

      6 최낙복, "주시경 문법의 통어론 연구" 254 : 2001

      7 남경완, "주시경 문법에서 ‘드’의 개념과 범위" 국어학회 (59) : 131-152, 2010

      8 조성산, "조선후기 소론계의 東音 인식과 訓民正音 연구" 고려사학회 (36) : 87-118, 2009

      9 김민수, "유희의 생애와 국어학 자료집" 한국 어문교육연구회 2000

      10 최낙복, "유길준 말본의 통어론 연구" 14-15 : 2002

      1 이기문, "주시경의 학문에 대한 새로운 이해" 5 : 1976

      2 이병근, "주시경의 언어이론과 ‘늣씨’" 8 : 1979

      3 김민수, "주시경연구" 탑출판사 1977

      4 정승철, "주시경과 언문일치" 12 : 2003

      5 최호철, "주시경과 19세기의 영어문법" 4 : 1989

      6 최낙복, "주시경 문법의 통어론 연구" 254 : 2001

      7 남경완, "주시경 문법에서 ‘드’의 개념과 범위" 국어학회 (59) : 131-152, 2010

      8 조성산, "조선후기 소론계의 東音 인식과 訓民正音 연구" 고려사학회 (36) : 87-118, 2009

      9 김민수, "유희의 생애와 국어학 자료집" 한국 어문교육연구회 2000

      10 최낙복, "유길준 말본의 통어론 연구" 14-15 : 2002

      11 최경봉, "우리말의 탄생" 책과함께 2005

      12 김석득, "우리말연구사" 정음문화사 1983

      13 이상혁, "애국계몽기의 국어의식-당대 연구자들의 국어관을 중심으로" 41 : 2000

      14 김민수, "신국어학사(전정판)" 일조각 1980

      15 최형용, "분류 기준에서 본 주시경 품사 체계의 변천에 대하여" 국어학회 (63) : 313-340, 2012

      16 이연숙, "말이라는 환영, 근대 일본의 언어 이데올로기" 심산 2009

      17 정광, "노박집람역주" 태학사 2011

      18 최낙복, "김희상 문법의 통어론 연구" 이중언어학회 (28) : 391-414, 2005

      19 황화상, "김희상 문법의 재조명-「울이글틀」의 품사론을 중심으로-" 우리어문학회 (22) : 29-54, 2004

      20 최경봉, "김규식 <대한문법>의 국어학사적 의의" 우리어문학회 (22) : 5-28, 2004

      21 최낙복, "김 규식 문법의 통어론 연구" 한글학회 (260) : 199-225, 2003

      22 최경봉, "근대적 언어관의 전개와 국어정립이라는 과제의 인식 양상: 한국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국학연구원 (158) : 231-269, 2012

      23 조태린, "근대 국어 의식 형성의 보편성과 특수성 - 언어와 국민 사이의 관계 인식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화학회 (39) : 81-108, 2009

      24 허재영, "근대 계몽기 언문일치의 본질과 국한문체의 유형" 한국어문학회 (114) : 441-467, 2011

      25 고영근, "국어학연구사-흐름과 동향" 학연사 1985

      26 최경봉, "국어학사의 서술방법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 근대국어학사의 서술 문제를 중심으로" 국어학회 (59) : 153-18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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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정승철, "『국어문법』(주시경)과 English Lessons" 국어국문학회 134 : 73-88, 2003

      33 김지홍, "‘언문지’의 텍스트 분석" 진단학회 (118) : 213-243, 2013

      34 김민수, "‘늣씨’와 ‘Morpheme’ -주시경(周時經) 및 Bloomfield의 문법적(文法的) 최소단위(最小單位)에 대(對)하여-" 24 : 1961

      35 조성산, "18세기 후반~19세기 전반 조선 지식인의 語文 인식 경향" 규장각한국학연구원 (47) : 177-202, 2009

      36 김양진, "18世紀 後半의 國語學과 鄭東愈의 『晝永編』" 대동문화연구원 (68) : 255-28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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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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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03 1.03 0.8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3 0.96 1.437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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