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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에 나타난 지(志)에 관하여- 「소상전」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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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427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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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주역』을 이해하기 위한 중심어 중의 하나는 지(志)이다. 왜냐하면, 일상적인 언어문법과는 다른 문법을 사용하는 괘효사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학에서 이해되고 있는 지(志)는 『북계자의』에서 ‘지(志)는 마음이 지향하는 것이고, 분연히 용맹하게 결단하는 뜻[志]이 있다’고 했다.
      『주역』에서 보이는 지(志)의 의미는 괘명(卦名)과 괘위(卦位)와 관련이 있다. 겸괘(謙卦)에 나타난 지(志)는 겸손의 지(志)이고, 동인괘(同人卦)의 경우는 협동의 지(志)를 나타낸다. 아울러 구오(九五)의 경우는 구오(九五)의 지(志), 구사(九四)의 경우는 구사(九四)의 지(志)라고 한다.
      『주역』에서 보이는 지(志)의 의미는 의리역적으로 첫째, 지(志)는 사심(私心)이 없는 마음이고(天下之志), 둘째, 지(志)는 생각[念]이나 마음이며, 셋째, 지(志)는 변화의 귀추이다. 상수역적으로 지(志)는 곤괘(坤卦)와 손괘(巽卦)와 감괘(坎卦)와 관련이 있다.
      지응(志應)은 마음이나 생각이 통한다는 것이고, 지행(志行)은 마음이나 생각이 원하는 데로 된다는 것이며, 지궁(志窮)은 마음이나 생각이 좌절된다는 것이다.
      지(志)가 주어 자리에 있는 경우는 그 효(爻) 자체를 강조하여, 지행(志行)의 경우는 그 효의 지(志)가 행해진다는 것이고, 지응(志應)의 그 효 자체의 지(志)가 응(應)한다는 것이다. 이 때는 양효(陽爻)의 경우가 많이 보인다.
      지재외(志在外)에서의 지(志)는 외괘(外卦)나 밖에 있다는 것이니, 내가 남을 따른다는 뜻이고, 지재내(志在內)는 응(應)을 말하며, 내괘(內卦)와 자기에게 집중함을 말한다고 파악한다. 또, ‘지재군(志在君)’과 지재하(志在下)에서의 지(志)는 신하의 입장에서 임금만을 생각하고, 사사로운 뜻이 없다는 것이다. 지미득(志未得)이란 지(志)가 시행되지 못한다는 뜻이고, 지말(志末)이란 지(志)가 감응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지(志)가 목적어 자리에 있는 경우는 대상이 되는 효를 강조하는데, 상득지(上得志)의 경우는 위에 있는 대상의 지(志)와 합한다는 것이고, 대득지(大得志)의 경우는 대상이 되는 효의 지(志)를 얻는다는 것이고, 상합지(上合志)의 경우는 대상이 되는 위에 있는 지(志)와 합한 다는 것이니, 이것은 음효에 주로 나타난다.
      지(志)는 마음의 동의어로 사용된 적이 있다. 『주역』의 「계사전」은 이 마음의 연구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계사전」에서는 극심(極深)이 마음을 연구한다는 의미이다.
      지(志)는 마음속에 있지만 밖으로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드러날 때는 중(中), 정(正), 신(信)으로 드러난다고 본다. 이에 대해 성리학자들은 지(志)를 미발(未發)로 중(中), 정(正), 신(信)을 이발(已發)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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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을 이해하기 위한 중심어 중의 하나는 지(志)이다. 왜냐하면, 일상적인 언어문법과는 다른 문법을 사용하는 괘효사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학에서 ...

      『주역』을 이해하기 위한 중심어 중의 하나는 지(志)이다. 왜냐하면, 일상적인 언어문법과는 다른 문법을 사용하는 괘효사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유학에서 이해되고 있는 지(志)는 『북계자의』에서 ‘지(志)는 마음이 지향하는 것이고, 분연히 용맹하게 결단하는 뜻[志]이 있다’고 했다.
      『주역』에서 보이는 지(志)의 의미는 괘명(卦名)과 괘위(卦位)와 관련이 있다. 겸괘(謙卦)에 나타난 지(志)는 겸손의 지(志)이고, 동인괘(同人卦)의 경우는 협동의 지(志)를 나타낸다. 아울러 구오(九五)의 경우는 구오(九五)의 지(志), 구사(九四)의 경우는 구사(九四)의 지(志)라고 한다.
      『주역』에서 보이는 지(志)의 의미는 의리역적으로 첫째, 지(志)는 사심(私心)이 없는 마음이고(天下之志), 둘째, 지(志)는 생각[念]이나 마음이며, 셋째, 지(志)는 변화의 귀추이다. 상수역적으로 지(志)는 곤괘(坤卦)와 손괘(巽卦)와 감괘(坎卦)와 관련이 있다.
      지응(志應)은 마음이나 생각이 통한다는 것이고, 지행(志行)은 마음이나 생각이 원하는 데로 된다는 것이며, 지궁(志窮)은 마음이나 생각이 좌절된다는 것이다.
      지(志)가 주어 자리에 있는 경우는 그 효(爻) 자체를 강조하여, 지행(志行)의 경우는 그 효의 지(志)가 행해진다는 것이고, 지응(志應)의 그 효 자체의 지(志)가 응(應)한다는 것이다. 이 때는 양효(陽爻)의 경우가 많이 보인다.
      지재외(志在外)에서의 지(志)는 외괘(外卦)나 밖에 있다는 것이니, 내가 남을 따른다는 뜻이고, 지재내(志在內)는 응(應)을 말하며, 내괘(內卦)와 자기에게 집중함을 말한다고 파악한다. 또, ‘지재군(志在君)’과 지재하(志在下)에서의 지(志)는 신하의 입장에서 임금만을 생각하고, 사사로운 뜻이 없다는 것이다. 지미득(志未得)이란 지(志)가 시행되지 못한다는 뜻이고, 지말(志末)이란 지(志)가 감응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지(志)가 목적어 자리에 있는 경우는 대상이 되는 효를 강조하는데, 상득지(上得志)의 경우는 위에 있는 대상의 지(志)와 합한다는 것이고, 대득지(大得志)의 경우는 대상이 되는 효의 지(志)를 얻는다는 것이고, 상합지(上合志)의 경우는 대상이 되는 위에 있는 지(志)와 합한 다는 것이니, 이것은 음효에 주로 나타난다.
      지(志)는 마음의 동의어로 사용된 적이 있다. 『주역』의 「계사전」은 이 마음의 연구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계사전」에서는 극심(極深)이 마음을 연구한다는 의미이다.
      지(志)는 마음속에 있지만 밖으로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드러날 때는 중(中), 정(正), 신(信)으로 드러난다고 본다. 이에 대해 성리학자들은 지(志)를 미발(未發)로 중(中), 정(正), 신(信)을 이발(已發)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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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郭忠孝, "郭氏傳家易說(附總論)" 中華書局 1935

      2 程頤, "程氏易傳, 二程集" 中華書局 2004

      3 荀悦, "申鑒" 世界書局 1935

      4 朱子, "朱子語類" 中華書局 1986

      5 朱子, "朱子大全" 中華書局 1985

      6 黃沛榮, "易學乾坤" 大安出版社 1998

      7 王子申, "大易輯說" 上海古籍出版社 1991

      8 兪琰, "周易集說" 上海古籍出版社 1990

      9 李鼎祚, "周易集解" 九州出版社 2003

      10 馬振彪, "周易講說" 花城出版社 2002

      1 郭忠孝, "郭氏傳家易說(附總論)" 中華書局 1935

      2 程頤, "程氏易傳, 二程集" 中華書局 2004

      3 荀悦, "申鑒" 世界書局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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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朱子, "朱子大全" 中華書局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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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蔡淵, "周易經傳集解(四庫全書)" 台湾商务印书馆

      12 項安世, "周易玩辭" 上海古籍出版社 1991

      13 孔穎達, "周易正義" 九州出版社 2004

      14 朱子, "周易本義" 여강 1999

      15 尚秉和, "周易尚氏學" 中華書局 1980

      16 何楷, "古周易訂詁(四庫全書)" 台湾商务印书馆

      17 陳淳, "北溪字義(四庫全書)" 台湾商务印书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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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2-05-02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
      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10-0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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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 0.6 0.5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3 0.53 1.438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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