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는 불어동사 'avoir'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동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다른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동사 '있다(e^tre)'가 소유주를 나타내는 명사구 DP1, 피소유물(또는 피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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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Korean
390.000
학술저널
189-21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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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는 불어동사 'avoir'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동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다른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동사 '있다(e^tre)'가 소유주를 나타내는 명사구 DP1, 피소유물(또는 피소유...
한국어에는 불어동사 'avoir'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동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다른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동사 '있다(e^tre)'가 소유주를 나타내는 명사구 DP1, 피소유물(또는 피소유물)를 나타내는 DP2와 함께 사용되어 DP1+DP2+있다'의 순서를 갖는 소유문을 구성한다. 이때 소유주를 나타내는 명사에 주격조사 '이/가' 또는 처소격/여격조사 '에/에게'가 결합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우선 일반 언어에서 주어의 역할을 하는 비주격 명사구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한국어에서도 비주격 명사구가 문법적 주어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기존 연구를 통해서 소개하였다. 그리고 한국어 소유구문에서 소유주를 나타내는 명사구가 주격일 때 뿐 아니라(DP1-NOM) 처소격/여격인 경우에도 (DP1-LOC/DAT) 문장의 문법적 주어가 될 수 있음을 주어-술어 일치, 복수 표지 복사, 통제, 인상, 사동구문 등의 여러 가지 통사적인 테스트를 통하여 증명하였다. 특히 여격조사와 함께 사용된 명사구 DP1이 문장의 문법적 주어임을 보임으로써 'DP1+DP2+있다'의 순서를 갖는 두 소유구문 'DP1-NOM+DP2-NOM+있다'와 'DP1-DAT+DP2-NOM+있다'가 동일한 표면구조를 가지고 있는 이중주어 구문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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