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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문화 현상으로서의 최인호 소설 -1970년대 청년문화/문학의 스타일과 소비풍속 = Choi Inho’s Novel as a Phenomenon of Mass Culture-The Style and Consumption of Youth Culture/Literature in 1970’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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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9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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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article aims at searching for common people’s mentality and their way of self-expression which were not revealed in 1970’s public discourse by looking at Youth Culture and Youth Literature. It is also intended to suggest that a positive study...

      This article aims at searching for common people’s mentality and their way of self-expression which were not revealed in 1970’s public discourse by looking at Youth Culture and Youth Literature. It is also intended to suggest that a positive study with actual proofs on popular literary texts should be achieved in terms of cultural history or cultural sociology and show a sample study based on this methodology.
      Youth Culture in 1970’s Korea has been devaluated as a blind imitation of Western Youth Culture and the demoralized manners and customs of young people. The unique styles and manners of some university students were severely criticized by other students and intellectuals on Youth Culture Debate in 1974. But their styles, manners and customs cannot be underestimated because they actively expressed their feeling to be free from social controlling ideology. Their feelings and emotions are fully shown in the novels of Choi Inho who was called a popular icon of 1970s’ youth culture.
      His young characters in The March of Fools show various actions of their own, like wearing unisex mode style for disturbing the strict gender system, consumption of cultural goods for showing off their knowledge and modern sensibility, and shocking happening like streaking for breaking the stern environment. They represented not only longing for a free and open society like Western Youth Culture but also the unconscious disapproval of the national ideology for a rapid industrialization, the standardized nationalism and populism of dogmatic progressivism.
      Such an unconsciousness was the sources for which young people could take the leadership in culture and consumption including publication, cinema, literature and so on. The 1970’s Youth Culture also has a significance in that it played a mediative role to disclose many desires and a sense of alienation of the lower class beyond youth’s self- 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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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1970년대를 청년문화와 청년문학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공적 담론장에서 미처 표현되지 못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화된 계급의식과 자기표현방식을 탐구하려는 데 ...

      이 글은 1970년대를 청년문화와 청년문학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공적 담론장에서 미처 표현되지 못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내면화된 계급의식과 자기표현방식을 탐구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이 글은 1970년대 대중적 문학 텍스트들을 문화사적 혹은 문학사회학적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그러한 방법론을 적용한 연구의 예를 제시하고자 했다. 지금까지 한국의 1970년대 청년문화는 서양 청년문화의 맹목적인 모방이거나 일부 철없는 청년들의 퇴폐적인 풍속으로 간주되었다. 1974년 대학생들과 지식인들 사이에 일어난 청년문화 논쟁에서도 대학생들의 과감한 행동양식들은 비난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당시 청년들은 보여준 스타일과 풍속들은 사회의 지배 이데올로기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정서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과소평가될 수 없다. 이러한 청년문화의 정서와 가치지향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것은 당시 청년문화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최인호의 소설이다. 그의 소설 바보들의 행진은 자신들의 지식, 교양, 취향, 감수성 등을 의도적으로 과시할 수 있는 행동과 상품 소비 등을 감행하는 청년들의 풍속과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청년들은 성적 분할 체제를 교란시키는 유니섹스 모드의 의상을 착용하거나, 서구적 감수성과 지적 교양을 드러내는 문화상품을 과시적으로 소비하는 행태를 보였으며, 스트리킹과 같은 파격적인 해프닝 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서구 청년문화가 보여주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세계에 대한 동경을 표시했을 뿐 아니라, 근대화를 위해 근검절약을 외치는 관제 이데올로기와 외래 퇴폐문화 추방을 외치는 민족적 민중주의의 엄숙주의에 대해서도 반발을 표시했다. 청년들의 이러한 정서와 무의식은 1970년대 내내 청년들이 전사회적으로 출판, 영화, 문학을 넘나들며 문화와 소비의 주도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천이기도 했다. 또한 1970년대 청년문화는 대학생들의 자기표현의 장이라는 차원을 넘어, 사회적으로 천시되던 계층의 계급적 소외감과 욕망들까지도 외화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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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현대 사회와 청년문화" 법문사 1973

      2 "하위문화:스타일의 의미" 1998

      3 "패션의 유혹:욕망의 문화사" 청년사 2005

      4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한길사 2004

      5 "청년문화의 역사와 과제" (제37호) : 2004년봄호

      6 "청년문화 혹은 소수문화론적 연구에 대하여" (제20호) : 145-158, 1999년겨울

      7 "청년근대의 표상:1920년대 ‘청년’ 담론의 형성과 변화" (37호) : 207-227, 2004년봄호

      8 "청년과 민족:학지광을 중심으로" 제44집 : 269-300,

      9 "세대를 가로지르는 반역의 정신 Cool" 사람과책 2003

      10 "세대갈등과 문화정치" (37호) : 154-172, 2004년봄호

      1 "현대 사회와 청년문화" 법문사 1973

      2 "하위문화:스타일의 의미" 1998

      3 "패션의 유혹:욕망의 문화사" 청년사 2005

      4 "패션의 문화와 사회사" 한길사 2004

      5 "청년문화의 역사와 과제" (제37호) : 2004년봄호

      6 "청년문화 혹은 소수문화론적 연구에 대하여" (제20호) : 145-158, 1999년겨울

      7 "청년근대의 표상:1920년대 ‘청년’ 담론의 형성과 변화" (37호) : 207-227, 2004년봄호

      8 "청년과 민족:학지광을 중심으로" 제44집 : 269-300,

      9 "세대를 가로지르는 반역의 정신 Cool" 사람과책 2003

      10 "세대갈등과 문화정치" (37호) : 154-172, 2004년봄호

      11 "독일 청년 문학과 청년 문화" 문학과지성사 1990

      12 "나치 시대의 일상사:순응, 저항, 인종주의" 개마고원 2004

      13 "‘청년’ 담론의 역사화와 파시즘적 주체화의 문제" (제55호) : 57-69, 2004년겨울

      14 "4ㆍ19 시대 청년과 오늘의 청년" (37) : 86-117, 2004년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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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20-03-12 학회명변경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KCI등재
      2020-03-11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1-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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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4 1.14 1.1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5 1.21 2.23 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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