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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지역 일부 중학생들의 나트륨 섭취 실태와 식습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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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33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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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식생활의 서구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무절제한 TV광고 등으로 인한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나트륨의 섭취 또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

      식생활의 서구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무절제한 TV광고 등으로 인한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나트륨의 섭취 또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나트륨 섭취실태와 식습관을 파악하여 나트륨의 올바른 식생활 및 능동적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부산 지역 남중생 202명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13일부터 2013년 5월 1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중 응답이 미미한 것을 제외하고 총 198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만 12세~만 16세로 ‘만 13세’와 ‘만 14세’의 비율이 60.4%로 절반 넘게 나타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월 가계 수입은 ‘200~300만원’이 44.6%를 차지하며, ‘고혈압 가족이 없다’는 답변은 72.8%였다. ‘평소 운동을 한다’는 답변이 77.3%로 나타났으나, ‘운동 강도가 낮은 집단(보통+아주 가볍게 한다)’의 비율이 49.2%로 나타났다. 외식 빈도는 ‘주 1~2회’가 44.2%로 가장 높고, ‘1회 미만’이 34.2%, ‘3~5회’가 21.6%로 가장 낮았다.
      외식 빈도에 따른 식습관을 보면 ‘식품류를 살 때 나트륨 함량을 확인한다’는 항목은 평균 3.14점, ‘식품류를 살 때 영양성분 표시를 읽는다’는 평균 3.11점,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바꿀 생각이 있다’는 3.11점, ‘즉석식품(예. 3분 카레 등)은 잘 먹지 않는다’는 3.08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식품류를 살 때 나트륨 함량을 확인한다’는 경우 외식 빈도가 ‘주 1회 미만’의 경우 3.19점, ‘1~2회’는 3.24점, ‘3~5회’가 2.69점이며, 식품류를 살 때 ‘영양성분 표시를 읽는다’는 외식 빈도가 ‘주 1회 미만’의 경우 3.24점, ‘1~2회’ 3.01점, ‘3~5회’는 3.12점이다. 그리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바꿀 생각이 있다’는 경우에는 외식 빈도가 ‘주 1회’ 3.42점, ‘1~2회’는 3.09점, ‘3~5회’는 2.67점이며, ‘즉석식품(예. 3분 카레 등)은 잘 먹지 않는다’는 항목은 외식 빈도가 ‘주 1회’는 3.22점, ‘1~2회’는 3.06점, ‘3~5회’는 2.88점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외식 빈도가 낮은 집단의 경우에 식습관 평가문항 점수 평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외식 빈도에 따른 나트륨 섭취 실태를 보면 ‘싱거우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고 만족감이 없다’ 3.29점, ‘국이나 찌개, 국수, 라면 종류의 국물을 남김없이 먹는다’ 3.27점, ‘말린 생선이나 고등어자반 같은 절인 생선을 좋아한다’ 3.25점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외식 빈도와 비교해보면 ‘싱거우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고 만족감이 없다’의 경우 외식 빈도 ‘주 1회 미만’은 3.29점, ‘1~2회’는 3.25점, ‘3~5회’는 3.37점이고 ‘국이나 찌개, 국수, 라면 종류의 국물을 남김없이 먹는다’는 ‘주 1회 미만’은 3.25점, ‘1~2회’는 3.22점, ‘3~5회’는 3.42점으로 나타났다. ‘말린 생선이나 고등어자반 같은 절인 생선을 좋아한다’는 항목은 ‘주 1회 미만’은 2.97점, ‘1~2회’는 3.30점, ‘3~5회’는 3.58점으로 전체적으로 외식 빈도가 높은 집단일수록 나트륨 섭취실태 평가문항 평균 점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볼 때 외식 빈도가 낮은 집단일수록 나트륨 식 행동이 바람직한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집 밖에서의 식사기회의 증가로 가공식품의 섭취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점 중의 하나가 나트륨 섭취 증가이며, 이는 심각한 질병을 초래하고 있다. 이로써, 식품에 영양성분 표시를 좀 더 강화하고, 식품을 선택하기 전에는 영양성분 표시 확인을 습관화해서 올바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청소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식생활 지도를 하여야 하며 학생들 본인 스스로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주요어 : 나트륨, 영양, 식습관, 외식 빈도, 가공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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