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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기 염상섭의 시대감각 연구- 해방기(1946~1949) 염상섭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 A Study on Sensation of Yeom Sang Seop During the Period of Lib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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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this article, I will examine how Yeom Sang Yeop perceived and signified this period through his short story. Before liberation, for ten years, he stopped writing as a writer, and during this time, he encountered liberation. As a writer and as an in...

      In this article, I will examine how Yeom Sang Yeop perceived and signified this period through his short story. Before liberation, for ten years, he stopped writing as a writer, and during this time, he encountered liberation. As a writer and as an individual who underwent the colonial period, who was a realist who always wrote pieces inquiring into chronological problems of liberation period, it was a serious and a crucial moment for him. He depicted the meaning of national liberation through narration of paternal recovery. After liberation, he focused on the changed status of Joseon people and depicted the people who were placed in a situation where they had to choose their own ethnic identity. In the process of recovering from the past of colonization, he intactly depicted the chaos of liberation in his perspective. There is a twofold narration about Japan and Japanese people in his work. Japan (Japanese people) is ethnically the target of revenge in Joseon; however, in the sense of establishing the identity of Joseon people, they stanchly performed a role as a mirror.


      Since his story is meaningful in authentically emphasizing individuals, when signifying liberation, he focuses on the authority and detailed emotions that individuals acquire, which is the development of emotions and behaviors. Rather than to concentrate on ethnical⦁political signification, he focuses on the essential problems of people. In particular, if you look at his series, 「ihap」(1948)-「jaesaeng」(1948) even after liberation, everything is decided based on the different ideologies and logic behind politics, meaning that the situation between North and South are virtually the same as it was before liberation. So, aside from ideology, it comes to the conclusion that we all are victims in this historical reality. Yeom Sang Seop, as a writer who looks at this period by putting the problems of life in front, focused to realistically depict how people found themselves by encountering intense social chaos during liberation. In this process, ideology was put aside; however, the aspects of these people fully show realistic narrative attitude as well as the sensation of the marginal man, Yeom Sang S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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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해방기 염상섭이 창작한 단편소설을 통해 그가 이 시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의미화 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는 해방 전 10년간 작가로서는 절필상태에 있다가 해방을 맞이하였다...

      본고는 해방기 염상섭이 창작한 단편소설을 통해 그가 이 시기를 어떻게 인식하고 의미화 하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는 해방 전 10년간 작가로서는 절필상태에 있다가 해방을 맞이하였다. 항상 시대적 문제에 천착하여 작품을 썼던 리얼리스트 염상섭에게 있어 해방은 작가로서, 그리고 식민지기를 겪어낸 개인으로서 중대하고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염상섭은 민족해방의 의미를 부권회복의 서사를 통해 작품에 그려냈다. 특히 해방 후 달라진 조선인의 위상에 주목했고, 민족적 정체성을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인물을 그렸다. 이러한 식민지배의 과거를 회복하는 과정에는 그가 바라보는 해방기의 혼란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염상섭은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서술을 통해 이중적 시선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의 소설 속에서 일본(인)은 해방기 조선에 민족적으로는 복수의 대상이면서도 조선인의 정체성 확립에 있어서 충실한 거울 역할을 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진정한 개인을 부각시키는 데에 염상섭 소설이 갖는 의미가 있기에 ‘해방’을 의미화 하는 데 있어서도 염상섭이 주목하는 것은 인간 개개인이 갖는 권력욕을 비롯한 세세한 감정, 그 감정과 행동의 추이 같은 것이다. 작품을 통해 민족적·정치적 의미화에 주력하기보다는 인간 본연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특히 「이합」(1948)-「재회」(1948) 연작을 보면 해방 이후에도 서로 다른 이념과 정치논리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되고 평가되는 남과 북의 상황은 사실상 해방 이전과 다를 바가 없고, 이러한 역사적 현실 속에서 사상과 이념을 떠나 우리 모두가 결국 피해자라는 결론에 이른다. 생활의 문제를 전면에 내세워 시대를 바라보는 작가 염상섭은 해방기에도 극심한 사회적 혼란과 부딪히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데 주력했다. 그 과정에서 이데올로기는 뒤로 밀려났으나 이러한 생활인들의 면모는 리얼리즘적 시각과 함께 경계인 염상섭의 시대감각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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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염상섭, "離合" 23 : 1948

      2 김재용, "효풍" 실천문학사 1-368, 1998

      3 염상섭, "횡보문단회상기 1" 1962

      4 이종호, "해방기 이동의 정치학 - 염상섭의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 한국문학연구소 (36) : 327-363, 2009

      5 김재용, "해방 직후 염상섭과 만주 재현의 정치학" 한민족문화학회 50 (50): 69-92, 2015

      6 최진옥, "해방 직후 염상섭 소설에 나타난 민족의식 고찰" 한국현대문학회 (23) : 399-426, 2007

      7 김승민, "해방 직후 염상섭 소설에 나타난 만주 체험의 의미" 한국근대문학회 (16) : 243-274, 2007

      8 김상태,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780, 1989

      9 염상섭, "염상섭전집 10" 민음사 1-326, 1987

      10 김윤식, "염상섭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1-945, 1987

      1 염상섭, "離合" 23 : 1948

      2 김재용, "효풍" 실천문학사 1-368, 1998

      3 염상섭, "횡보문단회상기 1"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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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김재용, "해방 직후 염상섭과 만주 재현의 정치학" 한민족문화학회 50 (50): 69-92, 2015

      6 최진옥, "해방 직후 염상섭 소설에 나타난 민족의식 고찰" 한국현대문학회 (23) : 399-426, 2007

      7 김승민, "해방 직후 염상섭 소설에 나타난 만주 체험의 의미" 한국근대문학회 (16) : 243-274, 2007

      8 김상태,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780, 1989

      9 염상섭, "염상섭전집 10" 민음사 1-326, 1987

      10 김윤식, "염상섭연구" 서울대학교출판부 1-945, 1987

      11 김경수, "염상섭과 현대소설의 형성" 일조각 1-287, 2008

      12 최현식, "염상섭 문학의 재인식" 깊은샘 1-226, 1998

      13 김재용, "염상섭 문학의 재인식" 깊은샘 105-125, 1998

      14 권영민, "염상섭 문학 연구" 민음사 1-500, 1987

      15 서형범, "염상섭 「효풍」의 중도주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고찰" 일지사 115 : 52-88, 2004

      16 염상섭, "엉덩이에 남은 발자욱" (창간) : 1948

      17 염상섭, "소설시대(小說時代)=사대사상(事大思想)" 1928

      18 염상섭, "문예와 생활" (19) : 1927

      19 염상섭, "解放의 아들" (4) : 1946

      20 염상섭, "再會" 24 : 1948

      21 염상섭, "三八線" 金龍圖書株式會社 1948

      22 염상섭, "三八線" 金龍圖書株式會社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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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8 0.8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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