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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開城, 朝鮮後期 實學思想의 搖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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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그렇다면, 학계가 개성지방을 실학사상의 요람 내지 발생지로 보는 시각에서 오늘날까지 이렇다 할 만한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아마도, 그 중요한 이유는 사대...

      그렇다면, 학계가 개성지방을 실학사상의 요람 내지 발생지로 보는 시각에서 오늘날까지 이렇다 할 만한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아마도, 그 중요한 이유는 사대부 후손을 포함한 개성지방의 고려 유민들이 조선왕조에 不服, 상공업에 종사하고 과거시험을 위한 학문연구를 기피하고 경향이랄까. 풍조 때문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하여 일찍부터 개성지방의 생활의식 내지 社會思潮化한 실학사상이 文字로, 아니 학문적으로 정리ㆍ체계화되어 이렇다 하게 오늘날까지 전승되는 것이, 과문한 탓인지 모르겠으나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개성지방에서는 조선왕조 초기부터 실학사상 지향적 생활의식내지 사회의식이 그 당시의 생활의식화 내지 사회사조화되고 있었으면서도, 학문적으로 정리ㆍ체계회되어 오늘에 전승되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로써, 실학사상이 주로 학자들이 남긴 個人文集을 중심으로 고찰되고 있는 학계의 연구풍토에서, 개성지방이 실학사상의 요람 내지 발생지와 관련해서 주목받지 못하고있었던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끝으로 개성지방을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요람으로 보는 시각과 관련해서 한 가지 덧붙여 두고 싶은 점이 있다. 그러니까, 한국역사가 봉건왕조의『經國大典』적 사회질서를 극복하고 근대사회를 지향하는 과정에 있어,『經國大典』적 사회질서와 親和的 관계에 있는 지역이었느냐, 아니면 대립ㆍ갈등 관계에 있는 지역이었느냐는, 그 지역이 한국역사의 근대화 과정에 기억했는지 여부를 헤아리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봉건 조선왕조의『經國大典』적 사회질서를 극복하고 근대사회를 지향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회사조로 대두된 실학사상이나 開化思想은 성리학적 통치이념에 기반을 둔『經國大典』적 제반 사회질서로부터 소외된 주변지역 내지 변방지대에서 생성ㆍ발전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立論이 설득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어찌 보면 '아놀드 토인비'의 '挑戰과 應戰의 논리' 역시 위와 같은 입론의 설득력을 보강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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