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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趙希逸의 <神光寺上樑文>에 대하여 = About Shingwangsa Sangryangmun上樑文 of Jo He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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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25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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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iterary beauty of Jook-eum Jo Hee-il(竹陰 趙希逸), a Gwan-gak(館閣) writer active during the years of Seonjo(宣朝) and Injo(仁祖), through <Shingwangsa- sangryangmun> (神光寺上樑文). Although Jo Hee-il had been highly praised by old critics as a great master of literacy, his writings have not been studied due to their vastness and difficulty. His literary products were never inferior to those of the masters of that time in both quantity and quality, therefore, deserve to be added to the list of literary histories of that time.
      󰡔竹陰集󰡕 represents many kinds of literary achievements in various styles, and the highlight among them is <Shingwangsa-sangryangmun> in the style of sayukbyeonryeo (四六騈儷). This sangryangmun (a prayer written on new building) was published by government office and differentiated with previous ones due to its unique style. This was written from the point of view of Mook-eun Leesaek (牧隱 李穡, 1328- 1396), a reasonable writer in Goryeo period when rationalism was prevalent and did not use the Gweryeoknansin (怪力亂神, things difficult to be explained with rational reason) that was prevalent in the mid-Joseon period, and had great literary significance in that it expressed the majestic beauty enhanced by the religious sacredness that people in the late Goryeo period might have. The examination of the literary art found in <Shingwangsa-sangryangmun> is expected to be helpful in the studies on similar series of Sangryangmun before and after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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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iterary beauty of Jook-eum Jo Hee-il(竹陰 趙希逸), a Gwan-gak(館閣) writer active during the years of Seonjo(宣朝) and Injo(仁祖), through <Shingwangsa- sangryangmun> (神光寺上樑...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iterary beauty of Jook-eum Jo Hee-il(竹陰 趙希逸), a Gwan-gak(館閣) writer active during the years of Seonjo(宣朝) and Injo(仁祖), through <Shingwangsa- sangryangmun> (神光寺上樑文). Although Jo Hee-il had been highly praised by old critics as a great master of literacy, his writings have not been studied due to their vastness and difficulty. His literary products were never inferior to those of the masters of that time in both quantity and quality, therefore, deserve to be added to the list of literary histories of that time.
      󰡔竹陰集󰡕 represents many kinds of literary achievements in various styles, and the highlight among them is <Shingwangsa-sangryangmun> in the style of sayukbyeonryeo (四六騈儷). This sangryangmun (a prayer written on new building) was published by government office and differentiated with previous ones due to its unique style. This was written from the point of view of Mook-eun Leesaek (牧隱 李穡, 1328- 1396), a reasonable writer in Goryeo period when rationalism was prevalent and did not use the Gweryeoknansin (怪力亂神, things difficult to be explained with rational reason) that was prevalent in the mid-Joseon period, and had great literary significance in that it expressed the majestic beauty enhanced by the religious sacredness that people in the late Goryeo period might have. The examination of the literary art found in <Shingwangsa-sangryangmun> is expected to be helpful in the studies on similar series of Sangryangmun before and after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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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宣祖와 仁祖 연간에 활동했던 館閣文人 竹陰 趙希逸의 <신광사상량문>을 통해 그의 문예미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조희일은 전통시대 선인들에게 文翰의 大筆로 고평을 받았는데, 내용의 방대함과 난해함으로 인해 이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조희일의 문학적 소산은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나 이 시기 대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이 시기 문학사의 목록에 추가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죽음집󰡕에는 다양한 문체로 이루어진 수많은 문학적 성과가 실려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압권은 사륙변려로 작성한 <신광사상량문>이다. 이 상량문은 문학적 상상속의 官撰 상량문으로, 기존의 상량문과 차별성이 뚜렷한 아주 독특한 형식의 상량문이다.
      前朝 牧隱 李穡(1328~1396)의 입장에서 가탁하여 지은 것인데, 神光寺라는 종교적 건축물을 창작의 대상으로 삼아 사찰의 창건 시기나 배경은 기존에 알려진 역사적 사실과는 완전히 다른, 본인이 철저히 가공하여 텍스트 상에서 설계하고 창조한 가상의 세계이다. 이런 과감한 시도는 자신이 가진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저자 자신이 창작의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지은 글이라는 점에서, 이 <신광사상량문>이야말로 망각된 조희일의 문예미를 조명하는 데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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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宣祖와 仁祖 연간에 활동했던 館閣文人 竹陰 趙希逸의 <신광사상량문>을 통해 그의 문예미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조희일은 전통시대 선인들에게 文翰의 大筆로 고평을 ...

      이 논문은 宣祖와 仁祖 연간에 활동했던 館閣文人 竹陰 趙希逸의 <신광사상량문>을 통해 그의 문예미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조희일은 전통시대 선인들에게 文翰의 大筆로 고평을 받았는데, 내용의 방대함과 난해함으로 인해 이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조희일의 문학적 소산은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나 이 시기 대가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이 시기 문학사의 목록에 추가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죽음집󰡕에는 다양한 문체로 이루어진 수많은 문학적 성과가 실려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압권은 사륙변려로 작성한 <신광사상량문>이다. 이 상량문은 문학적 상상속의 官撰 상량문으로, 기존의 상량문과 차별성이 뚜렷한 아주 독특한 형식의 상량문이다.
      前朝 牧隱 李穡(1328~1396)의 입장에서 가탁하여 지은 것인데, 神光寺라는 종교적 건축물을 창작의 대상으로 삼아 사찰의 창건 시기나 배경은 기존에 알려진 역사적 사실과는 완전히 다른, 본인이 철저히 가공하여 텍스트 상에서 설계하고 창조한 가상의 세계이다. 이런 과감한 시도는 자신이 가진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저자 자신이 창작의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지은 글이라는 점에서, 이 <신광사상량문>이야말로 망각된 조희일의 문예미를 조명하는 데 가장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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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국고전종합DB"

      2 김남기, "조희일의 삶과 시세계" 한국한시학회 9 : 203-219, 2005

      3 김우정, "조선 전기 한문산문사 서술의 제문제" 한국한문학회 (65) : 89-121, 2017

      4 심경호, "이황의 表箋과 上樑文" 영남퇴계학연구원 (28) : 185-217, 2021

      5 홍만종, "시평보유"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19

      6 김우정, "선조ㆍ광해 연간 文風의 변화와 그 의미: 前後七子 수용 논의의 반성적 고찰을 겸하여" 한국한문학회 (39) : 187-222, 2007

      7 일연, "삼국유사 2" 고려대학교출판부 2014

      8 一然, "삼국유사" 민음사 2013

      9 홍만홍, "대교역주 소화시평" 국학자료원 1995

      10 鄭亨愚, "韓國의 冊版目錄 上" 보경문화사 1995

      1 "한국고전종합DB"

      2 김남기, "조희일의 삶과 시세계" 한국한시학회 9 : 203-219, 2005

      3 김우정, "조선 전기 한문산문사 서술의 제문제" 한국한문학회 (65) : 89-121, 2017

      4 심경호, "이황의 表箋과 上樑文" 영남퇴계학연구원 (28) : 185-217, 2021

      5 홍만종, "시평보유"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19

      6 김우정, "선조ㆍ광해 연간 文風의 변화와 그 의미: 前後七子 수용 논의의 반성적 고찰을 겸하여" 한국한문학회 (39) : 187-222, 2007

      7 일연, "삼국유사 2" 고려대학교출판부 2014

      8 一然, "삼국유사" 민음사 2013

      9 홍만홍, "대교역주 소화시평" 국학자료원 1995

      10 鄭亨愚, "韓國의 冊版目錄 上" 보경문화사 1995

      11 南龍翼, "箕雅校注" 中華書局 2008

      12 趙希逸, "竹陰集" 한국고전번역원

      13 김광년, "息庵 金錫冑 散文 硏究" 고려대학교 2003

      14 張志淵, "張志淵全書 五; 大東詩選" 檀國大學校附設 東洋學硏究所 1982

      15 前間恭作, "古鮮冊寶 三" 도서출판 민족문화 2011

      16 張慕華, "佛教唱導文本與上梁文經典體式的成型" 6 : 119-1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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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8-07-01 학회명변경 한글명 : 인문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
      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Chosu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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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54 0.54 0.4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5 0.42 0.978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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