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많은 직업들이 생기고, 근로시간대 역시 단시간부터 장시간까지 다양하며, 사회적 필요에 의해 교대근무와 같은 근로시간 주기 형태의 변화도 나타나기 시작하...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4012777
서울 :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2016
학위논문(석사) --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 보건정책및병원관리학과 , 2016. 2
2016
한국어
서울
ⅶ, 57p. : 도표 ; 26 cm
지도교수: 윤석준
단면인쇄임
참고문헌: p 58-61
0
상세조회0
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목적 :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많은 직업들이 생기고, 근로시간대 역시 단시간부터 장시간까지 다양하며, 사회적 필요에 의해 교대근무와 같은 근로시간 주기 형태의 변화도 나타나기 시작하...
목적 : 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많은 직업들이 생기고, 근로시간대 역시 단시간부터 장시간까지 다양하며, 사회적 필요에 의해 교대근무와 같은 근로시간 주기 형태의 변화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취업자는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잦은 음주와 흡연,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생활 및 산업화와 생활의 자동화에 따른 운동부족 등으로 과체중과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비만으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고지혈증 등의 만성 질환의 유병률도 증가하여 사회적으로는 직접, 간접비용의 증가 및 생산성 저하를 가져온다. 본 연구에서는 취업자들의 체질량 지수의 증가와 만성 질환 유병율의 증가를 줄이기 위한 근로 환경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관리에 관한 보건정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시행된 건강 설문 조사, 검진 조사 자료를 SA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의 종속변수는 만 19세 이상의 2,972명 취업자의 체질량지수와 만성질환 유병률(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중)이다. 체질량지수는 아시아·태평양 비만학회에서 제시한 비만도에 따라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 23 kg/m2 미만을 정상 체중(Q1), 23~25 kg/m2 미만을 과체중(Q2), 25~30 kg/m2 미만을 비만(Q3), 30 kg/m2 이상은 고도비만(Q4)으로 사분위 구간으로 분류하였다. 독립변수는 근로환경(직종, 정규직여부, 주당 평균 근로시간, 근로형태)이다. 기타변수로는 사회 인구학적 요인(성별, 연령, 교육수준, 가구 및 개인 소득수준), 건강행태 및 정신건강 요인(음주, 흡연, 운동,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 경험)변수를 사용하였다.
일반특성에 따른 차이에서 범주형 변수는 빈도와 비율, 연속형 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설명하였다. 범주형 변수의 경우 Pearson's Chi-square statistics, 연속형 변수의 경우 연속형 변수는 분산분석을 이용한 t-test 통계량을 사용하였다. 근로환경과 만성질환의 관계는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이용하였으며, 근로환경에 따라 직종은 사무직, 정규직여부는 정규직, 근로 형태는 주간근로, 종사상 지위는 임금 근로자,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0시간이하를 기준으로 다른 군의 오즈비(odd ratio, OR),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95% CI), p-value등으로 설명하였다. 근로환경과 만성질환과의 독립적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각 질환에서 잘 알려진 위험인자를 보정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근로환경과 체질량지수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오즈비(odd ratio, OR)를 계산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일반특성 차이는 남성보다 여성, 연령 증가할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비흡연자에게서 체질량지수 증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근로환경에 따른 체질량지수는 비사무직, 주간근로, 자영업자와 고용주, 주당 평균 근로 52시간 초과군에서 체질량지수 증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근로환경에 따른 만성질환과의 관련성은 변수 보정 후 비정규직과 근로형태 중 저녁, 야간, 교대근로와 주당평균 근로시간에서는 주 40시간 이하와 주 52시간 초과군에서 고지혈증 질환 오즈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근로환경에 따른 체질량지수와 만성질환과의 상호작용분석에서는 사무직이 비사무직에 비해 체질량지수와 만성질환 중 고혈압과 당뇨와의 상호작용에 유의한 영향으로 나타났다.
결론 : 아시아·태평양 비만 분류에 따른 체질량지수의 증가는 우리나라 사람의 질병이환과 관련이 있으며, 근로환경에 따른 체질량지수의 증가와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 및 고위험 근로자 건강 증진 관리에 관한 보건 정책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