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fucius criticized Ji-pingzi(季平子) for violating the rules of etiquette on which order is based and for violating the rules of symbolic form, which would undermine the system of common recognition. From Confucius' point of view, Ji-pingzi is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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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승 (성균관대학교)
2020
Korean
孔子 ; 季平子 ; 八佾舞 ; 僭越 ; 儀禮. ; Confucius/Kong-zi(孔子) ; Ji-pingzi(季平子) ; Bayi Wu(八佾舞) ; Jianyue(僭越) ; Yili(儀禮).
KCI등재
학술저널
81-10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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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ucius criticized Ji-pingzi(季平子) for violating the rules of etiquette on which order is based and for violating the rules of symbolic form, which would undermine the system of common recognition. From Confucius' point of view, Ji-pingzi is de...
Confucius criticized Ji-pingzi(季平子) for violating the rules of etiquette on which order is based and for violating the rules of symbolic form, which would undermine the system of common recognition. From Confucius' point of view, Ji-pingzi is defined as a bad vassal, unethical and greedy. But by different perspectives and standards, Ji-pingzi is understood completely differently. In two respects, there is room for excuse for Ji-pingzi. One is that in the absence of Zhao Gong(昭公), Ji-pingzi as a real power may have held a national event on behalf of the monarch. The other is that Ji-pingzi only followed the form of Zhao Gong's presumptuousness. Nevertheless, if Ji-pingzi did not act on behalf of the monarch at the national shrine, but violated the rules and used Bayi Wu(八佾舞) at his own shrine, this was clearly a breach of etiquette. It is not a historical narrative but a political and philosophical declaration that Confucius mentioned in Analects 3.1. Politics places more importance on utility and consequences than on distinguishing true from false or right from wrong. In this regard, Confucius, who somehow restored order in that particularly chaotic era, was forced to condemn Ji-pingzi's act of perjury, and ultimately Ji-pingzi's act became a breach of etiquette.
국문 초록 (Abstract)
공자는 典章질서의 기반이 되는 儀禮규정을 위반했다는 점과 상징적 형식규정의 위반이 共認의 체계를 와해시킬 것이라는 점을 들어 季平子의 “八佾舞於庭”을 비판하였다. 공자 중심적 ...
공자는 典章질서의 기반이 되는 儀禮규정을 위반했다는 점과 상징적 형식규정의 위반이 共認의 체계를 와해시킬 것이라는 점을 들어 季平子의 “八佾舞於庭”을 비판하였다. 공자 중심적 시각으로 보면 季平子는 응당 부도덕하고 탐욕스런 悖臣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다른 시각과 기준으로 보면 季平子는 전혀 다르게 이해된다. 두 가지 점에서 季平子에게 변명의 여지가 있다. 하나는 昭公의 부재 상황에서 國君의 攝政官으로서의 季平子가 魯君을 대신해 국가행사를 집전했을 가능성이다. 다른 하나는 季平子가 다만 魯君의 참월 형태를 답습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季平子가 조정의 사당에서 魯君을 대행한 것이 아니라 “支子不祭”라는 周禮 원칙을 거스르고 자신의 家廟인 桓公廟에서 八佾舞를 사용했다면 명백히 非禮이다. 공자가 “八佾舞於庭”章을 거론한 것은 역사적 기술이 아니라 정치철학적 선언이다. 그리고 정치라는 것이 참과 거짓, 옳음과 그름을 가르는 것보다는 효용과 결과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특히 혼란했던 춘추시대 末의 그때 그 상황에서 어떻게든 “克己復禮”하려 했던 공자는 季平子의 “八佾舞於庭”을 비난할 수밖에 없었으며 궁극적으로 季平子의 “八佾舞於庭”은 非禮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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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唐明亮, "論<左傳>關於季平子的記述" 37 (37): 126-1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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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왕봉양, "[단행본] 古辭辨" 吉林文史出版社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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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적 “리(理)” 관념의 형성 − 천리(天理)에서 공리(公理)로 −
‘혐오’ 극복을 위한 방법론적 고찰 − 치중화(致中和)를 통한 서(恕)를 중심으로 −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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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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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5 | 0.54 | 1.394 |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