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가 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의 공격성과 Tic행동에 미치는 영향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미술치료가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공격성과 Tic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된 단일사례연구 논문이다..
본 연구목적은 미술치료가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공격성과 Tic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12세 남자아이로 공격적인 행동인 형제와 또래들과의 싸움, 위협적인 행동, 잦은 비속어의 사용 등이 관찰되었으며, 분노의 감정이 나타날 때는 심한 음성 Tic과 욕설,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난다.
연구도구로는 K-CBCL의 우울/불안과 공격성의 변화와 미술치료 회기별 Tic 행동의 횟수를 비교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09년 9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40분씩 총 20회기로 실시하였다. 미술치료 활동은 연구대상아동에 대한 탐색 및 연구자와의 친밀감 형성과 긴장감 해소 단계와 긴장감 해소, 감정 표출과 공격성 감소, 욕구 만족, 그리고 의미와 감정이해를 통해 상대방과의 상호작용 촉진해보기 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연구결과는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서 아동의 우울/불안 과 공격성의 감소와 Tic 행동에 미치는 변화를 질적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치료가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공격성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이 있었다.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K-CBCL)의 사전․사후검사 결과 사전에는 부모용 사전 검사 결과 공격성이 54점에서 46점으로 변화되었다. 연구자의 검사 결과 사전 공격성 점수는 54점이었으나 사후 검사 결과 48점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미술치료가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공격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미술치료가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틱 행동에 영향을 주었다.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K-CBCL)의 항목 중 우울/불안 척도의 검사결과 부모용, 연구자용에서 변화를 보였다. 부모용 사전 검사에서 43점이었던 우울/불안 척도가 39점으로 감소되었으며, 연구자 검사 결과 47점에서 42점으로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미술치료가 우울/불안의 정서에 변화가 되어 안정을 회복하며 틱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미술치료가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공격성과 Tic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미술치료가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1
• 2. 연구 문제 6
• 3. 용어정의 6
• Ⅱ. 이론적 배경
• 1. 아스퍼거 증후군 정의 및 특성 8
• 2. 공격성 12
• 3. Tic 14
• 4. 미술치료와 아스퍼거증후군 18
• Ⅲ. 연구방법
• 1. 연구대상 20
• 2. 연구대상 아동의 특성 20
• 3. 연구절차 24
• 4. 연구도구 25
• 5. 연구가설 및 측정방법 27
• 6. 미술치료 프로그램 28
• 7. 자료처리 32
• Ⅳ. 연구 결과
• 1. 미술치료회기별 진행과정 33
• 2. 미술치료가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공격성과 틱에 미치는 영향 62
• Ⅴ.논의 및 결론 70
• Ⅵ. 참고문헌 74
• 부록 80
• Abstract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