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好问为金元交替时期的代表诗人,他的诗被评价为“兼杜韩苏黄之胜,俨有集大成之意。”,他的词被评价为“可谓集两宋之大成者矣。”。所以,诗歌方面学者一般着眼于唐代的代表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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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好问为金元交替时期的代表诗人,他的诗被评价为“兼杜韩苏黄之胜,俨有集大成之意。”,他的词被评价为“可谓集两宋之大成者矣。”。所以,诗歌方面学者一般着眼于唐代的代表诗...
元好问为金元交替时期的代表诗人,他的诗被评价为“兼杜韩苏黄之胜,俨有集大成之意。”,他的词被评价为“可谓集两宋之大成者矣。”。所以,诗歌方面学者一般着眼于唐代的代表诗人李白和杜甫、宋代的代表诗人苏轼和黄庭坚诗歌的继承关系。词的方面亦如此,主要研究以苏轼为代表的豪放派或以周邦彦为代表的婉约派内部的继承关系。而元好问留存的作品除诗、词、曲之外,还有散文及笔记小说,是一位全才的作家。他的诗歌作品中,除具有诗歌本来的抒情色彩外,还呈现出散文及小说的叙事文学特征。这些特征无疑与这一时期文学发生的转向相关,即从以诗词为代表的抒情文学向以小说及表演艺术为代表的叙事文学的转换。
元好问诗歌作品的“非诗歌性”特征源于他超境界的想象力。本文所言的超境界想象力有两层含义。第一,体现在他突破了诗歌作品的“抒情诗境界”,在诗歌中融入了史实及虚构性故事等所有类型的中国式叙事。第二,体现在他突破了诗、词、散曲、散文及小说的体裁限制,且通过这种质的变化实现了体裁间的相互交融。
本文以时代背景及个人背景为基础对元好问超境界的想象力进行了考察。在金元交替时期,女真族、蒙古族、汉族及契丹族等多民族共存,出现了文化杂糅(cultural hybridization)现象。在少数的女真族和蒙古族的统治下,包括汉族在内的外族人都沦为非统治阶层,导致了文学共享的中心向下层阶级移动。在这样的大环境下,随着实录和叙事文学的发展,出版文化及表演艺术也得到了发展。占领北宋领土的金代文人们在接触北宋文物时有着便利性,因而其思想及文化也受到了北宋的影响。这样的历史背景在金代文学思潮中也得到了充分的体现。与欧阳修、梅尧臣为中心的诗文革新运动一样,韩愈“以文为诗”的风格在诗坛占据了主导地位,使诗开始向散文倾斜;而词人苏轼是以诗的方式作词,他的“以诗为词”使词向抒情诗的风格靠近。韩愈的“以文为诗”和欧阳修的“以诗为词”风格都属于体裁上的变型,二人的写作风格都对元好问超境界性想象力的形成产生了影响。
元好问曾随着他的养父居住在山东、河北、山西和甘肃等地,也与路泽、郝天挺、秦略及完顔璹等有过交流。入世后,他与赵秉文、完颜斜烈及移剌瑗等人也有过交流;金灭亡后,他在严实、史天泽及张柔的幕府中与不同的文人进行了交流。正因元好问对身份、民族及宗教的包容性,使他在思想上也吸取了儒教、道教、佛教、乃至民间信仰的精髓,可谓“杂学”者。元好问以著作为己任,将金代的历史、轶事,甚至周边发生的鬼神现象也一并记录了下来。这样的时代背景及元好问的个人经历是构成他诗歌中叙事化及体裁变型的超境界性想象力之基础。
元好问的超脱境界性想象力可以通过他诗歌作品的时空性叙事结构及叙事手法中体现的叙事性特征来考察。首先,他诗歌作品中设定的时间范畴通常以过去为主。过去的时间又可细分为对自己人生的回顾、对北宋宣和年间遗物的描述及个人奇闻的记录三个部分,在作品中主要以这些时间维度中存在过的朋友、歌词、花或古物等相关事物(analogon)将读者带入自己的虚构世界中。
空间叙事结构是以作品中人物经历的事件为中心来设定的。带有故事性的空间场所主要有并州、边境、緱山、半山亭及人的梦境。并州为元好问及其友人李汾等北方少年心中的故乡,是停留在记忆中那只能怀念而无法回去的场所;这些并州少年的气概常常以鸡鸣起舞的东晋刘坤和祖逖来比喻;边境常被描写为美人被逐去之地,这些美人常被喻为司马相如笔下的陈皇后;緱山和半山亭是元好问及追随自己的冯璧、雷渊及杜仁傑等人为成仙而醉酒之地,此处的酒如同陶渊明的“忘忧物”,饮酒之人常被喻为王子乔,所以与之相关的緱山也被认为是仙人的住所;梦境是元好问及友人们的作诗之地,梦中醒来的元好问或是将梦中所做的诗记录下来,或是将诗补完,可见梦境是他作诗的另一空间场所。
在叙事手法上,元好问主要通过三种手法来刻画叙事性内容。第一,通过以同一主题但各自独立的联章体来叙述时间及空间的移动或扩大,或是刻画出如同戏剧、电影的连续场景。第二,通过视觉、听觉、触觉及动觉等多样的意象重叠来获取产生移情效果的画面,这种叙事手法在描绘山水景物的作品中最为常见。第三,在作品中插入人物的对话来展开对故事的叙述。元好问突破了体裁固有的形式,例如为了故事的讲述曾在碑文中也插入了人物之间的对话,他的诗不仅在作品中插入对话,在诗歌的序文及题目中也有对话的插入。
元好问超境界性想象力的另一体现是对体裁的重塑,即“以诗为词”,是以“以文为诗”的方式作词。具体可分为以文为诗,以小说为诗,以及以诗为词曲三类。首先,以文为诗是以散文的方式作诗词,主要用来记录事实及诗歌评论。元好问在诗词作品前以散文形式来写序,用以传达作品的背景信息。也会附上用来记录诗中人物生平的小传,且以游览过程及位移为中心将旅程生动地记录下来。此外,以七言绝句形式的联章体创作而成的论诗诗是体裁变型的代表,是将以散文形式创作的诗歌评论应用于诗中。第二,以小说为诗是将小说的虚构性特征应用于诗歌中。与以文为诗词的情况相似,元好问也以序文的形式来交待叙事性背景。在元好问的诗词中,会记录体验超自然世界的事件,或与唐传奇一样对加入了虚构性的爱情故事进行细致的描述。亦或是如笔记小说那般描述街谈巷议的故事内容。第三,以诗为词曲是将应用于诗歌中的题材扩展到词曲的创作中。具体的作法是在诗中出现的题材中加上叙事性要素,如在与友人交流的题材上加上故事,在归隐题材的故事中加入前景化(foregrounding)处理方式,在战乱诗中加入对战争惨状的描写,在怀古题材中加入时间性的对比来表达评价及见解。
最后,是对诗歌作品中叙事性结构和技法的考察。该部分中将把诗、词、曲、散文及小说体裁间变型的超境界性想象力的意义分为正反两个方面进行考察。
第一,元好问继承了记录事件的纪实传统,序文中记录了包含事件的故事,由此可见元好问“以诗歌存史”的态度。但也正因他将焦点放在对事实的记述上,也使得诗歌的抒情性被弱化。诗歌与序文的结合可谓抒情与叙事的结合,在元好问918题的诗中,有序文的作品共115题;而在其388题的词中,有序文的作品共计166题;元好问通过诗歌与序文相结合的形式,使原本强调抒情性的诗歌在具有文学价值的同时,也兼具历史价值。但转向通俗的诗作中,叙事性的倾向也使其与散文、小说、杂剧的体裁界限变得模糊而终被淘汰。第二,抒情与叙事相结合的形式兼具了即事类新题乐府的精华及联章体诗歌的叙事效果。第三,第三层意义在于元好问敢于作出突破叙事界限的尝试,这种尝试主要体现在传奇体词和论诗诗中。传奇体词指以传奇小说内容而写作的词,其发展与中唐时期盛行的传奇小说密切相关。不仅如此,元好问的词中也有着许多传奇小说的相关内容。与元好问生活时期相近,常活动于南宋的吴文英或元好问的弟子白朴的词中也存在着传奇小说内容,他们所用的内容多为取材于唐代的典故。然而,元好问只是将自己所见所闻的新奇事物直接记录于词的序文之中,这种尝试使他的作品与崇尚雅的文人诗作体现出了质的差别,同时也造成其诗歌未能对后世产生深远的影响。与此相反,元好问以散文的手法所作的论诗诗却在清代引起强烈地反响。谢启昆读≪全唐诗≫、≪全宋诗≫及≪中州集≫后,作论诗诗360余首。此外,提倡神韵说的王士贞、主张性灵说的袁枚、主张肌理说的翁方纲及主张格调说的沈德潜都写过论诗诗,这种现象侧面反映出元好问论诗诗所产生的影响。此外,也解释了元好问与清代文人的诗学主张部分一致的原因。不仅如此,这也很好的说明了元好问模仿唐代杜甫<戏为六绝句>而作的论诗诗在主张复古宗唐的清代得到关注也是顺理成章的,他也正是因此而得到“少陵的后裔”及“在金元间无敌手”的诗人等美誉。
综上所述,笔者认为对文学史上未能得到客观评价及认可的金元文学进行研究,比对俗与雅的探讨更具研究意义。与此相比,在各个时代的不同趋势下,当下具有代表性的文学形式是如何发生融合与变化的,及其最终被重塑成何种形式才是更为重要的研究课题。同理,被重塑的文学形式在当时占据怎样的文学地位及其对后世文学的影响则更值得被关注。正如“一代有一代之文学”一语,楚有骚、汉有赋、六代有骈文、宋代有词、元代有曲、明清有小说及戏剧,然而遗憾的是金元时期的文学在文学史上却未能占据一席之地。本研究中对元好问诗歌的考察突破了传统研究的局限,不再从诗与词、诗与小说、古文与时文的雅俗论争角度进行探讨,而是将焦点放在由抒情向叙事转换的过渡期文学特征上来重新审视金代文学。本研究通过对元好问诗歌的文学史地位,及其叙事性结构、体裁变型等超境界性想象力特征的考察,能够使金元时期文学史的全貌及重要性更加完整的展现出来,为后续研究提供基础和平台。
목차 (Table of Contents)
1 송용준, "≪中國詩史≫", 明文堂, 2017
2 車柱環, "≪中國詩論≫", 서울大學校出版部, 1989
3 外山軍治, "≪金朝史硏究≫", 東洋文化社, 발행년 미상(京都: 同朋舍 昭和39[]), 1964
4 池世樺, "≪元好問詩硏究≫", 韓國外國語大學校 박사학위논문, 1995
5 조관희, "≪중국소설사론≫", 차이나하우스, 2004
6 孫八洲,, "<申緯와 元好問>", 동양한문학회, ≪東洋漢文學硏究≫ 第2輯, 1987
7 강충권, 장 폴 사르트르, "≪사르트르의 미학≫", 기파랑, 2017
8 李浚植, "<中國敍事詩起源考>",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大東文化硏究≫ 第25輯, 1990
9 申柱錫, "<元好問之思想分析>", 한국중국학회, ≪國際中國學硏究≫ 第8輯, 2005
10 兪載星, 申柱錫, "<元好問之文學地位>", 경북외국어테크노대학, ≪論文集≫ 제6집, 2000
1 송용준, "≪中國詩史≫", 明文堂, 2017
2 車柱環, "≪中國詩論≫", 서울大學校出版部, 1989
3 外山軍治, "≪金朝史硏究≫", 東洋文化社, 발행년 미상(京都: 同朋舍 昭和39[]),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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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孫八洲,, "<申緯와 元好問>", 동양한문학회, ≪東洋漢文學硏究≫ 第2輯,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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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申柱錫, "<元好問之思想分析>", 한국중국학회, ≪國際中國學硏究≫ 第8輯,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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