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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선동조론의 계보학적 검토를 위한 시론 - 일본사의 탄생과 타자로서의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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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3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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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은 일제의 대표적인 식민주의 이데올로기로 잘 알려져 있으나, 그 내용과 외연에 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다. 이 글은 사학사상사의 관점...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은 일제의 대표적인 식민주의 이데올로기로 잘 알려져 있으나, 그 내용과 외연에 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다. 이 글은 사학사상사의 관점에서 일선동조론의 계보를 그려보는 작업을 통해 ‘일본사’가 탄생하는 과정과 조선인식의 양상을 검토하고,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은폐된 식민지주의의 존재를 지적한다. 일본 근대역사학과 일본사의 탄생과정에서 일선동조론은 중요한 계기로 기능했다. 그 계보는 근세 ‘히노카미’ 논쟁에서 비롯된 유학자와 국학자의 대립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것이 메이지 이후 정사편찬의 주도권을 둘러싼 대립으로 반복되었다. 유학 계열을 계승하는 제국대학 국사과 교수들은 일선동조론의 아시아주의적 측면을 이용하여 일본사의 우수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그러나 양날의 검이 되어 일본사의 고유성에 균열을 일으키기도 하는 일선동조론에 대해 국학자와 신도가들은 경계를 거두지 않았다. 결국 필화사건이 벌어졌고 역사학자들은 과학을 내세워 일본사와 조선사의 관계를 모호하게 덮어둠으로써 일선동조론을 피해가려고 했다. 이러한 역사학자들의 자세는 근대역사학과 일본사가 폭력적인 식민지주의를 내포한다는 사실을 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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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theory of Japan and Joseon(Korea) sharing the same ancestry(日鮮同祖論) are well known for its representative colonialism, but there is no clear definition of its content and form. This article depicts the genealogy of theory of Japan and Jos...

      The theory of Japan and Joseon(Korea) sharing the same ancestry(日鮮同祖論) are well known for its representative colonialism, but there is no clear definition of its content and form. This article depicts the genealogy of theory of Japan and Joseon(Korea) sharing the same ancestry from the point of view of History of thought, and review the process of the birth of Japanese history and the aspects of the awareness of Joseon. This analysis points to the concealed colonialism that has been going so far. In the course of the birth of Japanese modern historical studies and Japanese history, Joseon served as an important occasion. The genealogy dates back to the confrontation between Confucian scholars and Japanese national scholars arising from the contemporary Hinokami(日の神) debate, This was repeated in a confrontation over the initiative of the post-Meiji period. Professors from the Imperial University of Japan who succeeded to Confucian scholars wanted to emphasize the excellence of the Japanese history by using the Asian aspect of theory of Japan and Joseon(Korea) sharing the same ancestry. However, neither the Japanese national scholars nor the people who believe in Shinto have withdrawn the feelings of wariness, which is a double-edged sword that also causes cracks in the uniqueness of Japanese history. Eventually, a white terror took place, and historians tried to avoid the theory of Japan and Joseon(Korea) sharing the same ancestry by putting science into ambiguity ove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apanese and the Joseon history. This attitude of historians has made us forget that modern historical studies and Japanese history implies violent colon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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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들어가며
      • 2. 일선동조론과 아시아주의
      • 3. 일선동조론과 근대역사학
      • 4. 나가며
      • 국문초록
      • 1. 들어가며
      • 2. 일선동조론과 아시아주의
      • 3. 일선동조론과 근대역사학
      • 4. 나가며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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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長谷川亮一, "「皇国史観」という問題: 十五年戦争期における文部省の修史事業と思想統制政策" 白澤社 2008

      2 上田正昭, "「日鮮同祖論」の系譜" 14 : 1978

      3 鈴木耕太郎, "「中世神話」としての牛頭天王" 立命館大学 2017

      4 田中聡, "「上古」の確定" (8) : 1998

      5 세키네히데유키, "한일합병 전에 제창된 일본인종의 한반도 도래설" 동아시아일본학회 (19) : 163-186, 2006

      6 사카노 토오루, "제국일본과 인류학자" 민속원 2013

      7 장신, "일제하 日鮮同祖論의 대중적 확산과 素戔嗚尊 신화" 역사문제연구소 13 (13): 365-392, 2009

      8 장신, "일제말기 동근동조론(同根同祖論)의 대두와 내선일체론의 균열" 인문학연구원 (54) : 87-122, 2014

      9 권동우, "일제강점기 부여신도 관념의 형성과정에 대한 연구" 18 : 2017

      10 김용섭, "일제 관학자들의 한국사관" (117) : 1963

      1 長谷川亮一, "「皇国史観」という問題: 十五年戦争期における文部省の修史事業と思想統制政策" 白澤社 2008

      2 上田正昭, "「日鮮同祖論」の系譜" 14 : 1978

      3 鈴木耕太郎, "「中世神話」としての牛頭天王" 立命館大学 2017

      4 田中聡, "「上古」の確定" (8) : 1998

      5 세키네히데유키, "한일합병 전에 제창된 일본인종의 한반도 도래설" 동아시아일본학회 (19) : 163-186, 2006

      6 사카노 토오루, "제국일본과 인류학자" 민속원 2013

      7 장신, "일제하 日鮮同祖論의 대중적 확산과 素戔嗚尊 신화" 역사문제연구소 13 (13): 365-392, 2009

      8 장신, "일제말기 동근동조론(同根同祖論)의 대두와 내선일체론의 균열" 인문학연구원 (54) : 87-122, 2014

      9 권동우, "일제강점기 부여신도 관념의 형성과정에 대한 연구" 18 : 2017

      10 김용섭, "일제 관학자들의 한국사관" (117) : 1963

      11 이만열, "일제 관학자들의 한국사 서술" 6 : 1978

      12 미쓰이 다까시, "일선동조론(日鮮同祖論)'의 학문적 기반에 관한 시론 -한국병합 전후를 중심으로" 규장각한국학연구원 (33) : 247-270, 2004

      13 미야지마 히로시, "일본의 역사관을 비판한다" 창비 2013

      14 심희찬, "일본 비틀기 -최남선과 일본의 역사학-"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24) : 43-77, 2018

      15 오구마 에이지, "일본 단일민족신화의 기원" 소명출판 2003

      16 연민수, "역주 일본서기 1" 동북아역사재단 2013

      17 가쓰라지마 노부히로, "동아시아 자타인식의 사상사" 논형 2009

      18 권동우, "근세 중기 일본 지식인의 삼한(三韓)인식 연구: ‘스사노오’ 해석을 중심으로" 원불교사상연구원 (67) : 217-250, 2016

      19 나행주, "근대일본에 있어서 신화와 전설의 역사화 -記紀신화와 神功전설의 실체와 변용-" 한일관계사학회 (63) : 3-44, 2019

      20 이만열, "고대 한・일관계론의 검토" 16 : 1974

      21 "重野博士史学論文集 上" 雄山閣 1938

      22 ジェームス・E・ケテラー, "邪教/殉教の明治" ぺりかん社 2006

      23 松沢裕作, "近代日本のヒストリオグラフィー" 山川出版社 2015

      24 斎藤英喜, "荒ぶるスサノオ, 七変化" 吉川弘文館 2012

      25 "羽仁五郎歴史論著作集 3" 青木書店 1967

      26 重野安繹, "稿本国史眼" 1890

      27 深江遠広, "神道者諸氏ニ告グノ妄ヲ弁ズ" 197

      28 岩下方平, "神道ハ祭天ノ古俗ト云フ論ヲ読テ其ノ妄ヲ弁ズ" (196) : 1892

      29 山本ひろ子, "異神" 平凡社 1998

      30 下田義天類, "田口卯吉氏ノ告ヲ読ミ併テ祭天論ヲ弁ス" (197) : 1892

      31 金時徳, "海を渡る史書: 東アジアの「通鑑」" 勉誠出版 2016

      32 黒板勝美, "歴史地理臨時増刊 朝鮮号" 1910

      33 マーガレット・メール, "歴史と国家" 2017

      34 工藤雅樹, "東北考古学・古代史学史" 吉川弘文館 1998

      35 史学会, "本邦史学史論叢 上" 富山房 1939

      36 星野恒, "本邦ノ人種言語ニ付鄙考ヲ述テ世ノ真心愛国者ニ質ス" (11) : 1890

      37 末松保和, "朝鮮研究文献目録" 汲古書院 1980

      38 今西龍, "朝鮮史の栞" 近澤書店 1935

      39 櫻井義之, "明治年間朝鮮研究文献誌" 書物同好会 1941

      40 金澤庄三郞, "日鮮同祖論" 1929

      41 金光林, "日鮮同祖論"

      42 辻善之助, "日本紀年論纂" 東海書房 1974

      43 鷲尾順敬, "日本思想闘争史料 4" 名著刊行会 1969

      44 久米邦武, "日本幅員の沿革" 1 : 1889

      45 久米邦武, "日本幅員の沿革" 3 : 1890

      46 旗田巍, "日本人の朝鮮観" 勁草書房 1969

      47 桑原武夫, "日本の名著 15" 中央公論社 1969

      48 金一勉, "天皇と朝鮮人と総督府" 田畑書店 1984

      49 柳井嘯庵, "国史眼ヲ読ミテ之レガ修正ヲ望ム" (205) : 1892

      50 柳井嘯庵, "国史眼ヲ読ミテ之レガ修正ヲ望ム" (206) : 1892

      51 史学会, "史学会小史" 冨山房 1939

      52 久米邦武, "史学の標準" 5 (5): 1894

      53 佐伯有義, "久米邦武氏ノ邪説ヲ弁シテ世人ノ惑ヒヲ解ク" (197) : 1892

      54 강석원, "『衝口発』 小考" 37 : 2000

      55 "『井上毅伝』 史料編2"

      56 장신, "3·1운동 직후 잡지 『동원』의 발간과 일선동원론(日鮮同源論)" 한국역사연구회 (73) : 269-301, 2009

      57 장신, "1930년대 경성제국대학의 역사 교과서 비판과 조선총독부의 대응" 동북아역사재단 (42) : 145-18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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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5-30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일관계사학회 -> 한일관계사연구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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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5 1.5 1.3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17 1.09 1.872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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