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기 한일관계사를 살펴볼 때, 일본 막부의 개국이 직접 한일관계의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았지만, 막부의 개국에서 메이지 정부의 성립에 이르는 시기, 개국과 양이를 둘러싼 논쟁과 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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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orean
변혁기한일관계사 ; 일본의 개국 ; 양이운동 ; 서남웅번 ; 쓰시마 ; 이봉운동 ; 양이정권 ; 정한론 ; 외교 폐단 ; Korea-Japan Relations in the Age of Transformation ; the Opening of Japan ; Western Rejection(攘夷) Movement ; Chosyu ; Satuma ; Tsusima
KCI등재
학술저널
129-163(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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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국문 초록 (Abstract)
변혁기 한일관계사를 살펴볼 때, 일본 막부의 개국이 직접 한일관계의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았지만, 막부의 개국에서 메이지 정부의 성립에 이르는 시기, 개국과 양이를 둘러싼 논쟁과 막부...
변혁기 한일관계사를 살펴볼 때, 일본 막부의 개국이 직접 한일관계의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았지만, 막부의 개국에서 메이지 정부의 성립에 이르는 시기, 개국과 양이를 둘러싼 논쟁과 막부와 서남웅번 사이의 정쟁, 그리고 이 사이에서 활동한 쓰시마번의 존재로 인하여 한일관계관의 변화가 일본 내부에서 나타남은 주목된다. 즉,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래의 조선과의 우호 관계가 ‘구폐(과거의 폐단)’라고 표현되는 것이다.
메이지 초기의 외교를 둘러싼 갈등은, 과거의 외교 관계를 ‘폐단’이라고 규정하고 이를 개혁하려하였던 메이지 정부의 쓰시마번과, 과거의 외교관계를 ‘성신지교’라고 믿어 온 조선 동래부의 충돌이 그 핵심이었다. 본 논문은 메이지 초기의 갈등을 교과서에서 보다 올바르게 기술하기 위해, 일본 내부에서 조선 후기의 우호적이었던 한일관계를 명백하게 ‘구폐’라고 표현하게 되는 역사적 과정과, 그 ‘구폐개혁’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복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examining Korea-Japan relations, we can see that the opening of Japan when the Shogunate did not directly lead to a chang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Japan and Korea. However, that period spanned the opening of the end of the Shogunate and the est...
In examining Korea-Japan relations, we can see that the opening of Japan when the Shogunate did not directly lead to a chang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Japan and Korea. However, that period spanned the opening of the end of the Shogunate and the establishment of the Meiji government.
The presence of Tsushima, which was active between these two parties, is noteworthy in that the changes in the relations between Japan and Korea appeared inside Japan. In other words, the friendship with Joseon since the time of Tokugawa Ieyasu become expressed as "the abolition (of the past mistake)."
Conflicts over diplomacy in the early Meiji era between Japan and Korea were characterized by the collapse of Tsushima domain, which attempted to reform the past diplomatic relations as a "mistake," and the conflict between Joseon"s Dongnaebu, which considered the diplomatic relations of the past as "faithful diplomacy." In order to more accurately describe the conflicts in the early Meiji period, this article aims to clarify the historical process.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박훈,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21세기 북스 2019
2 현명철, "기유약조체제의 붕괴 과정에 대하여" 한일관계사학회 (54) : 155-192, 2016
3 "開國起源Ⅲ" 勁草書房 1979
4 "鈴木大日記" 1981
5 松平智史, "鈴木大の情報探索活動ーポサドニック号事件を事例に" 23 (23): 2012
6 通信全覽編纂委員會, "續通信全覽" 1987
7 한국일본문제연구회, "朝鮮外交事務書" 성진문화사 1971
8 井上勝生, "幕末・維新" 岩波新書 2007
9 日野淸三郞, "幕末における対馬と英露" 東京大學出版會 1968
10 奈良本辰也, "吉田松蔭著作集" 講談社 2013
1 박훈, "일본의 설계자, 시부사와 에이이치" 21세기 북스 2019
2 현명철, "기유약조체제의 붕괴 과정에 대하여" 한일관계사학회 (54) : 155-192, 2016
3 "開國起源Ⅲ" 勁草書房 1979
4 "鈴木大日記" 1981
5 松平智史, "鈴木大の情報探索活動ーポサドニック号事件を事例に" 23 (23): 2012
6 通信全覽編纂委員會, "續通信全覽" 1987
7 한국일본문제연구회, "朝鮮外交事務書" 성진문화사 1971
8 井上勝生, "幕末・維新" 岩波新書 2007
9 日野淸三郞, "幕末における対馬と英露" 東京大學出版會 1968
10 奈良本辰也, "吉田松蔭著作集" 講談社 2013
11 현명철, "19세기 후반의 대마주와 한일관계" 국학자료원 2003
두모포왜관 시기와 초량왜관 시기 연례송사 접대 비교 연구 -『接倭式例』(1659)와 『嶺南接倭式例改謄錄』(1732)을 중심으로-
1930년대 전반 일본노동조합총평의회의 한인조합원 운동 - 일본 중부지방의 사례를 중심으로-
대마도 金鑛詐欺사건과 藤原不比等-신라 黃金의 일본 유입과 관련하여-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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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일관계사학회 -> 한일관계사연구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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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5 | 1.5 | 1.3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7 | 1.09 | 1.872 | 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