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도입에 따른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관계 변화에 관한 연구 동향 = A Study of the Trend on Change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Worker-client Following the Introduction of Voucher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바우처 도입에 따른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 변화를 탐색하고자 국내외 문헌들을 통해 그 동향을 살펴보았다. 바우처 제도 도입 이후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는 관계양상의 변화와 함께 사회복지사, 클라이언트 경험의 변화를 가져왔다. 전통적 실천에서의 관계의 성격은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의 정서적 유대감을 기반으로 하면서, 전문가중심적인 치료적 관계 또는 상호호혜성과 임파워먼트를 중심으로 한 협력적 관계 등으로 크게 논의할 수 있다. 그러나 바우처 실천의 사회복지사와 서비스이용자의 관계는 목적지향적 성격을 지닌 관계로서 사회복지실천의 가치적 속성보다 행정적, 계약적 관계의 성격을 띰으로서 사회복지실천의 본질이 훼손되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실천관계이라는 것이 바우처 제도라는 맥락적 환경으로 인해 그 속성이 변화되었고, 사회복지실천의 가치와 기술 또한 변화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explore the recent changes of relationship of social worker and client following the introduction of voucher in Korea. After following the introdution of voucher, relationship of social worker and client have been changed experience of social worker and service user. The results of research are follow: The introduction of voucher in relationship of social worker and client resulted in relationship of goal-orien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worker and service user was changed into business centered relationship. These changes in social work practice can be interpreted to damage of virtue of social work practice, increase in repression of managerialism and establishment of quasi-marketing structure in social work practice. In this context, making change on relationship between social worker and service user is raised as impor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