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사랑과 정의, 평화와 행복 속에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오히려 오늘의 현실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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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사랑과 정의, 평화와 행복 속에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오히려 오늘의 현실은 - ...
수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사랑과 정의, 평화와 행복 속에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오히려 오늘의 현실은 - 하나님 나라의 모습과는 전혀 상반된 - 빈부격차를 통한 양극화 등의 사회적 병폐와 무분별한 개발을 통한 생태계 파괴 등 인간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바로 기독교 복음의 변질과 왜곡에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이러한 오늘의 상황을 극복하는 올바른 복음인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기독교교육의 목적에 둔다. 그리고 그 교육 방법의 해법을 토마스 그룸(Thomas Groome)의 기독교적 종교교육 방법인 ‘나눔의 프락시스(Shared Praxis)’를 통해서 찾고자 한다.
그룸에게 있어서 기독교교육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로 요약되고 기독교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에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 나라를 역사 위(over)와 안(in)과 끝(end)에서의 하나님의 활동 실재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이해했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독교적 종교교육의 방법으로 나눔의 프락시스를 제안한다. 그리고 그룸이 제안한 나눔의 프락시스의 교육 과정은 ‘현재의 행동’, ‘비평적 성찰’, ‘대화’, ‘기독교 공동체의 이야기’, ‘기독교 공동체의 비전’이라는 다섯 가지 기본 요소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