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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림 시에 나타난 장소 재현의 로컬리티 연구 = A Study on the Locality of Place Representation in Shin Gyeong-rim’s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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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68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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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Looking into Shin Gyeong-Rim’s poems, we can find the spots that he has visited are mostly poor regions such as old and inactive countryside and the Third World rather than central areas like cities or downtown areas. Shin Gyeong-Rim’s poetry are ...

      Looking into Shin Gyeong-Rim’s poems, we can find the spots that he has visited are mostly poor regions such as old and inactive countryside and the Third World rather than central areas like cities or downtown areas. Shin Gyeong-Rim’s poetry are about people living in periphery areas and experiences in there, and the stories exhibit the potential resistance of periphery areas against central areas and the poet’s recognition of pursuit.
      Accordingly, this article figures out the locality of place reproduction shown in Shin Gyeong-Rim’s poetry and verifies the ground to maintain locality is the topophilia of local residents. In ‘the deconstructive viewpoint and the landscape of the village as text’, the poet sees the landscape as a sort of text written by the subject of producing power and reads it from a deconstructive perspective to capture the mechanism that central power operates on locals. It either destroys or marginalizes the cultural・ historical value of local areas that has been transmitted for a long time, and accordingly, the landscape of local areas has been exchanged with disparate landscape by central power. However, locals have maintained their own culture as leading a plain and carefree life that can be hardly found in central areas. This is ‘the ordinary value that the third space is equipped with’ and forms the ground where locality can be maintained ceaselessly.
      Most people think that a state’s identity may be weaker due to internalization, but the identity of the local, one of the subunits of a state, will never be deteriorated. In other words, as long as local residents keep having place-love, the identity of the place will be maintained despite external changes. This study on the locality of place reproduction shown in Shin Gyeong-Rim’s poetry highlights the local that has been discriminated relatively more as a new place and furthermore provides a solution to get rid of centralism that distorts the local as some kind of abnorm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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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신경림의 시를 살펴보면 그가 찾아간 현장은 도시․번화가와 같은 중심지가 아닌 낡고 침체된 시골 벽지와 제3세계의 가난한 지역들이다. 신경림의 시는 주변 지역의 사람과 그 곳에서의 경...

      신경림의 시를 살펴보면 그가 찾아간 현장은 도시․번화가와 같은 중심지가 아닌 낡고 침체된 시골 벽지와 제3세계의 가난한 지역들이다. 신경림의 시는 주변 지역의 사람과 그 곳에서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 이야기에는 중심에 대한 주변의 잠재적 저항과 지향에 대한 시인의 인식이 드러난다.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신경림 시에 나타난 장소 재현의 로컬리티를 파악하여 로컬 거주민의 장소애가 로컬리티를 유지하는 근간임을 말한다.
      ‘텍스트로서의 마을 경관과 해체적 시선’에서는 경관을 권력의 생산 주체에 의해 쓰인 일종의 텍스트로 보고, 이를 해체적 시각으로 읽어냄으로써 중심 권력이 로컬에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포착하였다. 그것은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던 로컬의 문화・역사의 가치를 파괴하거나 주변화하고, 그에 따라 로컬의 경관은 중심에 의해 이질적인 경관으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로컬은 중심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소박하고 느긋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그만의 문화를 지키고 있었다. 이는 ‘제3의 공간이 갖는 일상적 가치’로 로컬리티가 면면히 흐를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세계화로 국가의 정체성이 약해질지라도, 국가 하부단위인 로컬의 정체성은 초토화되지 않는다는 것이 다수의 견해이다. 즉 로컬 거주민의 장소애가 있는 한, 장소의 정체성은 외적 변화에도 지속된다. 신경림의 시에 나타난 장소 재현의 로컬리티 연구는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았던 로컬을 새로운 장소로 부각시키고, 나아가 로컬을 비정상성으로 왜곡시키는 중심주의를 해소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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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데이비드 하비, "희망의 공간" 한울 2009

      2 파울로 프레이리, "페다고지" 그린비 2002

      3 이-푸 투안, "토포필리아" 에코리브르 2011

      4 전종한, "종족집단의 경관과 장소" 서울: 논형 2005

      5 노르베르그 슐츠, "장소의 혼" 태림문화사 1996

      6 김현주, "장소와 장소상실" 논형 2005

      7 최병두,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소성의 상실과 복원" 한국도시연구소 (8) : 2002

      8 신지은, "일상의 탈중심적 시공간 구조에 대하여" 한국사회학회 44 (44): 1-28, 2010

      9 전종한, "인문지리학의 시선" 논형 2010

      10 이기숙, "인간과 공간" 에코리브르 2011

      1 데이비드 하비, "희망의 공간" 한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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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기숙, "인간과 공간" 에코리브르 2011

      11 신경림, "신경림 시전집 2" 창비 2009

      12 신경림, "신경림 시전집 1" 창비 2009

      13 양문규, "신경림 시에 나타난 공동체 의식 연구" 어문연구학회 50 : 259-27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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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전경수, "문화의 이해" 일지사 2008

      16 문재원, "문학공간의 로컬리티, 자본주의와 로컬, 로컬리티"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2008

      17 하용삼, "모던․포스트모던문화 그리고 로컬문화" 대동철학회 (52) : 89-115, 2010

      18 스튜어트 홀, "모더니티의 미래" 현실문화연구 2000

      19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의 문화지형" 혜안 2010

      20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 혜안 2009

      21 오태호, "떠돌이의 흔적을 찾아서-신경림 시전집 1,2 서평" 시와시학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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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이무용, "공간의 문화정치학: 공간, 그곳에서 생각하고, 놀고, 싸우고, 만들기" 논형 2005

      25 이-푸 투안, "공간과 장소" 대윤 2007

      26 에드워드 소자, "공간과 비판사회이론"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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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Soja, E.W., "Thirdspace : Journeys to Los Angeles and Other real -and -imagined Place" Blackwell 1996

      29 Lefebvre, H, "The Production of Space" Blackwell 1991

      30 A. Giddens, "The Nation-State and Violence"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87

      31 박규택, "(탈)중심화 경관의 해석을 위한 틀: 권력, 주체성, 수행성" 한국지역지리학회 16 (16): 355-36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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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8 0.68 0.6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9 0.68 1.285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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