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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유학자 김복한의 여성 인식 양상과 그 의미 = A Study on Modern Confucianist Kim Bok Han’s Perceptions of Women and the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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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4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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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Kim Bok-han’s perceptions of women who lived in the enlightened period and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eir meanings. So In this article, I tried to clarify the pattern of women’s awareness by examining women’s articles written by Kim Bok-han. According to the study, he praised the virtuous woman who is faithful to her parents and thrives on a family, emphasised on daily life of filial piety and he told women judging the times and demanding good judgment. Kim Bok-han judged that the spread of Western thought at the time made Korea a barbarian, in order to protect Joseon, he tried to strengthen the existing Confucian ethics. His perception of women implies this situation. Therefore his perception of women limited in that it overlaps with traditional Confucian women’s perception. However, it is different from the existing women’s view, which emphasizes the virtuous woman who dies with her husband and excludes women’s interest in society. In this sense, his perception of women responds to social change at that tim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s an aspect of female perception in the enlightened period and in the future, I will examine women’s perceptions more closely to embody the women’s topographic maps that existed in the enlightened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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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Kim Bok-han’s perceptions of women who lived in the enlightened period and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eir meanings. So In this article, I tried to clarify the pattern of women’s awareness by examining...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amine Kim Bok-han’s perceptions of women who lived in the enlightened period and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their meanings. So In this article, I tried to clarify the pattern of women’s awareness by examining women’s articles written by Kim Bok-han. According to the study, he praised the virtuous woman who is faithful to her parents and thrives on a family, emphasised on daily life of filial piety and he told women judging the times and demanding good judgment. Kim Bok-han judged that the spread of Western thought at the time made Korea a barbarian, in order to protect Joseon, he tried to strengthen the existing Confucian ethics. His perception of women implies this situation. Therefore his perception of women limited in that it overlaps with traditional Confucian women’s perception. However, it is different from the existing women’s view, which emphasizes the virtuous woman who dies with her husband and excludes women’s interest in society. In this sense, his perception of women responds to social change at that tim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s an aspect of female perception in the enlightened period and in the future, I will examine women’s perceptions more closely to embody the women’s topographic maps that existed in the enlightened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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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의 목적은 개화기 및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김복한의 여성에 대한 인식 내용을 살피고 그 의미를 살피고자 하는 데에 있다. 이에 그가 여성에 대해 쓴 글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여성 인식들을 살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는 시부모에게 효도하며 가문을 번창하게 하는 열녀를 칭송했고, 효의 일상성을 강조하고, 여성이 시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처신하는 판단력을 요구했다. 김복한은 당시 서양 사상 확산이 조선을 오랑캐화 한다고 판단했고, 조선을 지키기 위해 기존의 유교 윤리를 강화하고자 했다. 그의 여성 인식은 이러한 상황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하여 전통적인 유교적 여성 인식과 중첩되는 면이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남편 따라 죽는 열녀를 중시하고, 사회에 대한 여성 관심을 배제했던 기존의 여성관과는 차이를 보인다. 이는 당시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면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개화기 여성 인식의 한 면모를 보여주며 향후 여성 인식을 더 면밀하게 고찰하여 개화기에 존재했던 여성 인식 지형도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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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목적은 개화기 및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김복한의 여성에 대한 인식 내용을 살피고 그 의미를 살피고자 하는 데에 있다. 이에 그가 여성에 대해 쓴 글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여성 ...

      이 글의 목적은 개화기 및 일제 강점기에 살았던 김복한의 여성에 대한 인식 내용을 살피고 그 의미를 살피고자 하는 데에 있다. 이에 그가 여성에 대해 쓴 글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여성 인식들을 살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는 시부모에게 효도하며 가문을 번창하게 하는 열녀를 칭송했고, 효의 일상성을 강조하고, 여성이 시대 상황을 잘 판단하여 처신하는 판단력을 요구했다. 김복한은 당시 서양 사상 확산이 조선을 오랑캐화 한다고 판단했고, 조선을 지키기 위해 기존의 유교 윤리를 강화하고자 했다. 그의 여성 인식은 이러한 상황을 내포하고 있다. 그리하여 전통적인 유교적 여성 인식과 중첩되는 면이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남편 따라 죽는 열녀를 중시하고, 사회에 대한 여성 관심을 배제했던 기존의 여성관과는 차이를 보인다. 이는 당시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면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개화기 여성 인식의 한 면모를 보여주며 향후 여성 인식을 더 면밀하게 고찰하여 개화기에 존재했던 여성 인식 지형도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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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성순, "復菴 李偰과 志山 金福漢의 崔益鉉에 대한 인식" 온지학회 (43) : 217-242, 2015

      2 김철수, "홍주의병운동과 독립전쟁의 사회사상사적 의의" 국학연구원 26 : 261-301, 2019

      3 김상기, "호서지역 파리장서 참여자와 ‘호서본’의 성격" 한국근현대사학회 (73) : 47-74, 2015

      4 김기림, "호서 유학자의 여성교훈서 규범 연구"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10 (10): 11-26, 2019

      5 황수연, "한말 도학파의 여성담론-艮齋 田愚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8) : 147-179, 2014

      6 박용옥, "한국근대여성운동사연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4

      7 "지산집" 경인문화사

      8 김상기, "우강권태원교수정년기념논총" 648-650, 1994

      9 이숙인, "근대초기 ‘여권女權’의 유입과 유교의 재구성" 한국국학진흥원 (24) : 187-218, 2014

      10 조경원, "개화기 여성교육론의 양상분석" 교육과학연구소 28 (28): 23-42, 1998

      1 박성순, "復菴 李偰과 志山 金福漢의 崔益鉉에 대한 인식" 온지학회 (43) : 217-242, 2015

      2 김철수, "홍주의병운동과 독립전쟁의 사회사상사적 의의" 국학연구원 26 : 261-301, 2019

      3 김상기, "호서지역 파리장서 참여자와 ‘호서본’의 성격" 한국근현대사학회 (73) : 47-74, 2015

      4 김기림, "호서 유학자의 여성교훈서 규범 연구" 사단법인 아시아문화학술원 10 (10): 11-26, 2019

      5 황수연, "한말 도학파의 여성담론-艮齋 田愚를 중심으로"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8) : 147-179, 2014

      6 박용옥, "한국근대여성운동사연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4

      7 "지산집" 경인문화사

      8 김상기, "우강권태원교수정년기념논총" 648-650, 1994

      9 이숙인, "근대초기 ‘여권女權’의 유입과 유교의 재구성" 한국국학진흥원 (24) : 187-218, 2014

      10 조경원, "개화기 여성교육론의 양상분석" 교육과학연구소 28 (28): 23-42, 1998

      11 김수경, "개화기 여성 수신서에 나타난 근대와 전통의 교차" 한국문화연구원 20 : 99-137, 2011

      12 이영자, "개항기 전후 호서유학자의 학맥별 갈등양상과 그 성리학적 근거" 유학연구소 30 : 53-88, 2014

      13 金 南 伊, "毅菴 柳麟錫의 民族自尊論과 여성 인식" 대동한문학회 (구.교남한문학회) (18) : 291-318, 2003

      14 민황기, "志山 金福漢의 哲學思想과 現實對應" 한국동서철학회 (31) : 273-282, 2004

      15 박성순, "志山 金福漢의 파리장서운동과 그 사상적 배경 — 華西學派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 동양고전학회 (69) : 481-507, 2017

      16 김기림, "19세기 이후 효열부 담론의 양상과 의미 - 19세기말, 개화기를 중심으로 -" 동양고전학회 (58) : 141-17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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