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유아 시기에 경험하는 생애 초기 가족의 누적위험요인이 가정학습환경을 통해 유아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모델을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만 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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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79-11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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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유아 시기에 경험하는 생애 초기 가족의 누적위험요인이 가정학습환경을 통해 유아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모델을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만 3세 ...
본 연구는 영유아 시기에 경험하는 생애 초기 가족의 누적위험요인이 가정학습환경을 통해 유아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모델을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만 3세 유아의 언어발달은 표현어휘력으로, 사회성 발달은 또래 유능성으로 나타내었다. 한국아동패널(PSKC)의 2차년도와 4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1,725가족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및 구조방정식모델링 기법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만 1세 누적위험요인과 만 3세 누적위험요인 간 상관관계는 높아, 누적위험요인의 종단적 지속성을 시사하였다. 만 1세 누적위험요인은 만 3세 가정학습환경의 질적 수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가정학습환경은 유아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 모두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하지만 만 1세 누적위험요인은 유아발달을 직접적으로 예측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만3세 누적위험요인은 유아의 언어발달을 직접 예측하였으나 사회성 발달 및 가정학습환경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만 1세 누적위험요인→가정학습환경→유아발달의 구조적 관계에서 가정학습환경의 매개적 역할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종합하면, 영아기 가족 내 누적위험요인은 유아기 자녀의 발달을 돕는 가정학습환경 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유아 발달에 간접적인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아기 자녀를 둔 위기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 중재 및 지원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tructural models in which early cumulative risk factors affect children"s language(indicated by expressive vocabularies) and social development(indicated by peer competence) at age 3 thorough their eff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tructural models in which early cumulative risk factors affect children"s language(indicated by expressive vocabularies) and social development(indicated by peer competence) at age 3 thorough their effects on the home learning environment. To examine the hypothesized models, the data of 1,725 families from the second and the fourth waves of the Panel Study of Korean Children was used. Correlation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re conducted to test the models. First, the cumulative risk factors at age 1 and 3 were highly correlated, implying the stability of the risk factors over time. The more cumulative risk factors at age 1 predicted the lower level of the home learning environment at age 3, which, in turn,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both language and social development at age 3. However, the early cumulative risk factors did not directly influence later developmental outcomes. Moreover, the cumulative risk factors at age 3 were directly related to the child"s language development, but neither social development northe home learning environment. In addition, the mediational role of the home learning environment (i.e., cumulative risk factors at age 1→home learning environment→language and social development) was statistically supported. In conclusion, the early cumulative risk factors in infancy indirectly predicted children"s development at age 3 through the home learning environment. The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e early intervention and support for the families with infants who are experiencing multiple risk factor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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