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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 시론의 형이상학적 윤리 개념과 시적 형상화 연구 = A Study on The Metaphysical Ethics and Poetic Appropriation of Ku Sang’s Poetry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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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87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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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world of poetry in Ku Sang’s poetry is focused on revealing ethical metaphysical values rather than the artistry of poetic language, as the poet himself has often mentioned. In this text I looked at the ethical metaphysical landscape of the Ku S...

      The world of poetry in Ku Sang’s poetry is focused on revealing ethical metaphysical values rather than the artistry of poetic language, as the poet himself has often mentioned. In this text I looked at the ethical metaphysical landscape of the Ku Sang’s poetry of conception in three aspects. The first is a panentheism view, meaning that God and the world are existentially distinct and God transcends the world, but the world is existentially within God. In this regard, <Absolute Absence> shows ‘personal panentheism’, <The Reality of the Word> shows ‘part-whole panentheism’, and <Human who has no beginning or end> is related ‘relational panentheism’. The second is a work showing the eschatological history philosophy of Christianity, and several works such as <In the Winter Orchard> show hope and faith in the resurrection, and divine providence will achieve the ultimate completion of history, and all things will be restored in it. There are also works such as <Darkness of the Midday>, <A Rock>, and <An Old Tree> that reveal the belief that it is a thing. Also, in front of the time of eschatological judgment, works such as <As he goes alone> stand out and show his ethical subject. The third is the works of ethical worldview with Christian theological ethical awareness. It can be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self-reflective poetry confronting the subject, poetry contemplating harmony with others, and prophetic spirituality poetry warning and criticizing the moral corruption of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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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구상의 중후기 시 세계는 시인 자신이 자주 언급했던 대로 시적 언어의 예술성보다도 형이상학적 가치를 드러내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것의 중심에는 그의 시론에서 독특하게 발현...

      구상의 중후기 시 세계는 시인 자신이 자주 언급했던 대로 시적 언어의 예술성보다도 형이상학적 가치를 드러내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것의 중심에는 그의 시론에서 독특하게 발현되고 있는 형이상학적 윤리 개념에 기인한다. 그는 동양적 범신론의 세계관보다 기독교적 세계관이 시의 윤리성을 형성하는데 유리하다고 주장하는데, 본고는 이러한 그의 주장이 윤리학 전반의 논의를 기초하여 볼 때 경쟁적인 여러 입장 가운데 하나일 수는 있으나 다소 지나치게 단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았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시론을 작시(作詩) 과정에서 세 측면으로 형상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는 범재신론적 측면으로 신과 세계는 존재론적으로 구별되고 신은 세계를 초월해 존재하지만, 세계는 존재론적으로 여전히 하나님 안에 있기에 윤리적 삶의 근거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것은 특히 「무소부재(無所不在)」에서 드러나는 ‘인격적 범재신론’과 「비롯함도 마침도 없는 님아」 같은 시에서 작동하는 ‘관계적 범재신론’이 그러하다. 두 번째는 종말론적 역사철학에 근거하여 시적 주체의 윤리성을 강화시키는 작품으로 신적 섭리가 역사의 궁극적 완성을 이루게 될 것이며 그 안에서 모든 것이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에 근거한다. 「한낮의 어둠」, 「어느 바윗돌」, 「고목(枯木)」과 같은 작품들이 그러하며, 종말론적 심판의 시간 앞에 자신을 돌아보며 윤리적 주체를 올곧이 드러내고 있는 「그분이 홀로서 가듯」은 이런 측면이 가장 명징하게 드러난다. 세 번째는 윤리적 주체로서 시적 주체가 타자와의 어울림을 고민하고 사회의 도덕적 타락을 비판하는 예언자적 영성의 시로 정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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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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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김석, "주체화와 정신분석의 윤리" 한국문학치료학회 42 : 77-105, 2017

      10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조직신학Ⅲ" 새물결플러스 2020

      11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조직신학Ⅰ" 새물결플러스 2017

      12 하주영, "자아의 원천들 : 현대적 정체성의 형성" 새물결 2015

      13 윤철호, "인간:인간의 본성과 운명에 관한 학제간 대화" 새물결플러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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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아브라함 요수아 헤셀, "예언자들 상권" 종로서적 1987

      18 구중서, "역사와 인간"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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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임마누엘 칸트, "실천이성비판" 아카넷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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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5-26 학술지등록 한글명 : 한국시학연구
      외국어명 : The Korean Poetics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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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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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7 0.67 0.7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4 0.71 1.366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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