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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비한국계 코리언들의 언어현실과 언어적 공공성: 국내 중국 조선족의 사례를 중심으로 = The linguistic Environment of Non-South Korean Koreans in South Korea and the Linguistic Public Space: Focusing on the Case of the Chinese Koreans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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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2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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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resent paper deals with the linguistic realities of the Chinese Korean residents of South Korea who constitute by far the largest group of (originally) non-South Korean Koreans there. It discusses the structures of linguo-ideological imagination ...

      The present paper deals with the linguistic realities of the Chinese Korean residents of South Korea who constitute by far the largest group of (originally) non-South Korean Koreans there. It discusses the structures of linguo-ideological imagination needed to secure the “linguistic public space” in South Korea, and intervenes into the realities of Yanbian version of Korean facing discrimination inside South Korea’s pyramidal hierarchy of languages. In the times of Japanese colonial rule (1910-1945), Korean language was oppressed by the Japanese linguistic imperialism. After the decolonization, both Korean states in North and South formulated their own versions of standard Korean in the situation when one ethnic nation was represented by two states. However, in the post-Cold War times, with globalism spreading, South Korean society witnessed the speakers of the heterogenous versions of Korean – such as Yanbian Korean – coming to the country with their own speaking patterns and precipitating a clash of several linguistic nationalisms. In this situation, South Korean society refused to recognize the history of Yanbian Korean, with its own process of structuring one more local “Korean language” distinctively different from Seoul Korean. Instead, it tends to define Yanbian Korean as a subordinate variation of standard Seoul Korean and works to ensure that Yanbian Korean speakers end up being integrated into Seoul Korean-speaking community. Moreover, non-South Korean “Korean language” may serve as a “proof” of its speaker’s “pro-North Korean sympathies,” as well as a yardstick certifying one’s socio-economical standing. In addition to this, there are some efforts to transplant Seoul Korean into the Chinese Korean society, bordering on linguistic imperialism.
      A linguistic consciousness allowing the emancipation of the diverse standards of Korean language, enabling the society to perceive non-South Korean varieties of Korean language in an equalitarian way, and blocking the emergence of South Korean language nationalism, is urgently needed. Such a consciousness will serve as the basis for practising linguistic democracy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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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에서는 국내 거주 비한국계 코리언들 중 최대 규모인 중국 조선족 동포들의 언어현실을 살펴보고 언어의 계층구조 속에서 차별받는 연변말의 현실에 개입하여 ‘언어적 공공성’을 확...

      본고에서는 국내 거주 비한국계 코리언들 중 최대 규모인 중국 조선족 동포들의 언어현실을 살펴보고 언어의 계층구조 속에서 차별받는 연변말의 현실에 개입하여 ‘언어적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언어사상적 상상이 요구되는지를 논하고자 한다. 식민지기에 일본어 제국주의의 억압을 받았던 조선인들은 해방 후에도 여전히 국가와 민족이 일치하지 않은 상황에 놓이면서 각각의 국가에서 독자적인 ‘조선어’의 동일성을 구축해 왔다. 그런데 탈냉전과 글로벌리즘의 확산으로 한국사회는 중국 조선족의 연변말 같은 비한국적 ‘조선어’들이 모이고 복수의 언어 민족주의가 충돌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한국어와는 다른 고유한 ‘조선어’ 구축의 과정을 밟아온 연변말의 역사를 인정하고 ‘조선어’의 일부로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어의 하위 변종으로 규정하고 한국어로의 통합에 주력하고 있다. 더욱이 비한국적 ‘조선어’들은 친북적 성향의 표식일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지위를 증명하는 척도로도 기능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 조선족 사회에 한국어를 이식하고자 하는 것은 언어 제국주의적인 인식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한국어 제국주의의 출현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비한국적 조선어들을 평등하게 바라보는 조선어 해방의 언어인식이 필요하며, 이것은 한국에서 언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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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백낙청, "흔들리는 분단체제" 창작과비평사 1998

      2 인권아카이브, "페스카마호 사건 관련 사형수 전재천 관련 자료"

      3 김형민, "천대와 모멸은 끝내 선상반란 비극으로"

      4 박갑수, "중국의 조선말과 남・북한어의 비교: 『조선말소사전』을 중심으로" 14 : 1997

      5 국사편찬위원회, "중국 한인의 역사(상)" 국사편찬위원회 2011

      6 한성우, "중국 조선족 사회의 언어 전환" 한국학연구소 (32) : 411-438, 2014

      7 이성도, "조선족이 보는 한자병용"

      8 김일복, "조선족 학교 학생 수 꾸준히 증가"

      9 "조선족 취업문 넓혀야"

      10 김인섭, "조선족 이중언어의 핵심가치"

      1 백낙청, "흔들리는 분단체제" 창작과비평사 1998

      2 인권아카이브, "페스카마호 사건 관련 사형수 전재천 관련 자료"

      3 김형민, "천대와 모멸은 끝내 선상반란 비극으로"

      4 박갑수, "중국의 조선말과 남・북한어의 비교: 『조선말소사전』을 중심으로" 14 : 1997

      5 국사편찬위원회, "중국 한인의 역사(상)" 국사편찬위원회 2011

      6 한성우, "중국 조선족 사회의 언어 전환" 한국학연구소 (32) : 411-438, 2014

      7 이성도, "조선족이 보는 한자병용"

      8 김일복, "조선족 학교 학생 수 꾸준히 증가"

      9 "조선족 취업문 넓혀야"

      10 김인섭, "조선족 이중언어의 핵심가치"

      11 PIAOYOU, "조선족 사회의 분화에 관한 연구" 재외한인학회 (37) : 89-120, 2015

      12 박경래, "재중 동포 언어 실태 조사" 국립국어원 2012

      13 당기, "재외동포법 개정 이후 재한 조선족 민간단체의 활동에 관한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2016

      14 박갑수, "재외동포 교육과 한국어교육" 역락 2013

      15 "재미연변인, 한국국적 얻어도 조선족은 차별당함니다"

      16 박우, "우리가 만난 한국: 재한 조선족의 구술생애사" 북코리아 2012

      17 마금선, "연변에서의 이중언어 사용 실태와 한국어 교육" 1 : 2009

      18 허연화, "연변말이 창피한가?!"

      19 미우라 노부타카, "언어 제국주의란 무엇인가" 돌베개 2005

      20 "서울 온 延吉 중학교장 金永昌 씨 南·北·延邊 우리말 통일 절실"

      21 정미량, "발로 찾아 쓴 조선족 근현대 교육사" 살림터 2016

      22 김종철, "민주주의 발전과 국어교육" 한국어교육학회 (115) : 1-22, 2004

      23 김호웅, "멀어져가는 ‘서울말’ ‘조선말’"

      24 이연숙, "말이라는 환영: 근대 일본의 언어 이데올로기" 심산출판사 2012

      25 "남북언어 이질화 동결선언 의미 “논리대결 득보다 실” 공감형성"

      26 "국내 탈북자, 외래어 · 北사투리 편견 가장 힘들어해"

      27 藤原敬介, "言語民主主義から言語帝国主義へ: 少数言語からみたバングラデシュの言語問題" 「社会言語学」刊行會 2 : 2002

      28 ヤマダカント, "言語帝国主義論分類試論" 1 : 1996

      29 "舊蘇-中國 해외동포 ‘우리말 배우기’ 熱風"

      30 崔允甲, "朝鲜语在中国、朝鲜、韩国使用上的差异之研究" 延边人民出版社 1994

      31 "朝鮮族"

      32 朴佑, "コリアン・ディアスポラと東アジア社会" 京都大学学術出版会 2013

      33 田中克彦, "ことばと国家" 岩波書店 1981

      34 임경화, "‘붉은 한글운동’의 기원: 소련시대 연해주 고려인 사회의 언어운동" 규장각한국학연구원 (73) : 179-206, 2016

      35 Ted Robert Gurr, "Why Minorities Rebel: A Global Analysis of Communal Mobilization and Conflict since 1945" 14 (14): 1993

      36 Bourdieu, Pierre, "Language and Symbolic Power" Polity Press 1991

      37 "F-4 비자 관련 위헌 판결. 반응 엇갈려"

      38 Dong-Hoon Seol, "Ethnic Return Migration and Hierarchical Nationhood: Korean Chinese Foreign Workers in South Korea" 9 (9): 2009

      39 이성준, "2017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재외동포재단 2017

      40 법무부, "2016 출입국 · 외국인정책 통계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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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4-01-27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통일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1-03-23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논총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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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84 0.84 0.8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4 0.89 1.222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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