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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쟁 이후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역할 변화 = Changes in the Roles of Women in Onggi Workshops after the Korea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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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269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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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deals with changes in the participation and roles of women in Onggi (earthenware) workshops after the Korean War. Concerning the production of Onggi, only men have been examined so far, and women’s participation and activities in it have not been paid attention to. Here, for a broader understanding of Onggi production culture, this researcher has examined how women participated and worked in it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in the production of Onggi.
      Regarding women’s participation and activities in Onggi workshops until the 1980’s, this study intends to investigate how they participated in Onggi production directly and also what roles they played in it comprehensively. During that period, the roles of women in Onggi production differed according to the conditions of Onggi workshops by region, but it is the same that they took on auxiliary roles aside from the tasks that demanded professional skills or a lot of muscle strength. Meanwhile, under the patriarchal system of the society, women coped with the situations flexibly crossing the boundaries between household activities such as childcare and housework and occupational activities, for instance, Onggi production or sales.
      Since the 1990’s, there have been changes in women’s participation and activities in Onggi workshops. In recent years, women are playing central roles in the operation of Onggi workshops carrying on the family business. In response to the changes of the times, women are attempting to transform an Onggi workshop into cultural space and seek their ways out. Also, in this period, women who were not directly related to Onggi production have come to show interest in Onggi culture and begun to acquire techniques to make Onggi. In fact, a variety of participations and activities can be observed as they are playing main roles in the reproduction of Onggi culture in the region. Although we cannot say that the roles of women in all Onggi workshops have changed from before, the boundary of roles between women and men in Onggi production is no longer so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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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deals with changes in the participation and roles of women in Onggi (earthenware) workshops after the Korean War. Concerning the production of Onggi, only men have been examined so far, and women’s participation and activities in it have ...

      This study deals with changes in the participation and roles of women in Onggi (earthenware) workshops after the Korean War. Concerning the production of Onggi, only men have been examined so far, and women’s participation and activities in it have not been paid attention to. Here, for a broader understanding of Onggi production culture, this researcher has examined how women participated and worked in it either directly or indirectly in the production of Onggi.
      Regarding women’s participation and activities in Onggi workshops until the 1980’s, this study intends to investigate how they participated in Onggi production directly and also what roles they played in it comprehensively. During that period, the roles of women in Onggi production differed according to the conditions of Onggi workshops by region, but it is the same that they took on auxiliary roles aside from the tasks that demanded professional skills or a lot of muscle strength. Meanwhile, under the patriarchal system of the society, women coped with the situations flexibly crossing the boundaries between household activities such as childcare and housework and occupational activities, for instance, Onggi production or sales.
      Since the 1990’s, there have been changes in women’s participation and activities in Onggi workshops. In recent years, women are playing central roles in the operation of Onggi workshops carrying on the family business. In response to the changes of the times, women are attempting to transform an Onggi workshop into cultural space and seek their ways out. Also, in this period, women who were not directly related to Onggi production have come to show interest in Onggi culture and begun to acquire techniques to make Onggi. In fact, a variety of participations and activities can be observed as they are playing main roles in the reproduction of Onggi culture in the region. Although we cannot say that the roles of women in all Onggi workshops have changed from before, the boundary of roles between women and men in Onggi production is no longer sol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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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한국전쟁 이후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참여와 역할의 변화에 대해서 다룬 것이다. 지금까지 옹기 생산에 대해서는 남성만을 중심으로 다루어 왔고, 여성의 참여와 활동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여기에서는 옹기 생산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서 옹기 생산과 관련하여 여성이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참여와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1980년대까지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참여와 활동에 대해서는 옹기 생산에 직접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포괄적인 여성의 역할을 아울러 보고자 하였다. 이 시기에 옹기 생산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은 지역별 옹기공방의 상황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전문적인 기술이나 많은 근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제외한 보조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점은 동일하다. 한편 가부장제 사회체제 아래에서 여성은 육아나 집안일과 같은 가사활동 영역과 옹기 생산이나 판매와 같은 생업활동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대응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참여와 활동에 변화가 나타났다. 근래에는 가업을 계승하면서 옹기공방 운영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시대 변화에 대응하여 옹기공방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활로를 모색하는 여성이 나타났다. 또한 이 시기에는 옹기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던 여성이 옹기문화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전문적인 옹기 제작기술을 익히거나 지역 옹기문화 재현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이 포착된다. 모든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역할이 기존과 달라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옹기 생산에서 여성과 남성의 역할 구분의 경계는 더 이상 공고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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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한국전쟁 이후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참여와 역할의 변화에 대해서 다룬 것이다. 지금까지 옹기 생산에 대해서는 남성만을 중심으로 다루어 왔고, 여성의 참여와 활동에 대해서는 관...

      이 글은 한국전쟁 이후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참여와 역할의 변화에 대해서 다룬 것이다. 지금까지 옹기 생산에 대해서는 남성만을 중심으로 다루어 왔고, 여성의 참여와 활동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여기에서는 옹기 생산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서 옹기 생산과 관련하여 여성이 직간접적으로 어떠한 참여와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1980년대까지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참여와 활동에 대해서는 옹기 생산에 직접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포괄적인 여성의 역할을 아울러 보고자 하였다. 이 시기에 옹기 생산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은 지역별 옹기공방의 상황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전문적인 기술이나 많은 근력을 필요로 하는 일을 제외한 보조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점은 동일하다. 한편 가부장제 사회체제 아래에서 여성은 육아나 집안일과 같은 가사활동 영역과 옹기 생산이나 판매와 같은 생업활동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대응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참여와 활동에 변화가 나타났다. 근래에는 가업을 계승하면서 옹기공방 운영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시대 변화에 대응하여 옹기공방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활로를 모색하는 여성이 나타났다. 또한 이 시기에는 옹기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던 여성이 옹기문화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전문적인 옹기 제작기술을 익히거나 지역 옹기문화 재현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이 포착된다. 모든 옹기공방에서 여성의 역할이 기존과 달라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옹기 생산에서 여성과 남성의 역할 구분의 경계는 더 이상 공고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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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오창윤, "제주 옹기문화연구회의 변천과 발전 방안" 한국도자학회 13 (13): 43-60, 2016

      2 천혜숙, "전통사회의 여성과 남성 : 가부장 談論과 여성 억압의 現實" 실천민속학회 7 : 7-40, 2005

      3 민경은, "옹기점 운영의 생산·분배적 조건과 신앙풍속" 국립민속박물관 (23) : 137-164, 2008

      4 김재호, "옹기장인의 옹기제작기술과 전통지식" 국립문화재연구원 48 (48): 142-157, 2015

      5 배영동, "옹기의 제작기술과 판매방식" 역사민속학회 6 : 1997

      6 안혜경, "옹기의 사용과 여성의 가사활동에 관한 연구 : 예천 금당실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3

      7 이토 아비토, "옹기와 주부" 한국문화인류학회 17 : 1985

      8 이한승, "옹기 제작에 나타나는 전승지식의 양상 -경기도 ‘오부자옹기’를 중심으로-" 민속학연구소 (31) : 299-333, 2015

      9 이한승, "옹기 제작 전통의 재창조와 무형문화재 가치 논의 -경기지역 한 옹기공방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민속학회 36 : 55-88, 2020

      10 김재호, "옹기 장인들의 불에 대한 민속지식과 민속분류" 민속학연구소 (31) : 269-298, 2015

      1 오창윤, "제주 옹기문화연구회의 변천과 발전 방안" 한국도자학회 13 (13): 43-60, 2016

      2 천혜숙, "전통사회의 여성과 남성 : 가부장 談論과 여성 억압의 現實" 실천민속학회 7 : 7-40, 2005

      3 민경은, "옹기점 운영의 생산·분배적 조건과 신앙풍속" 국립민속박물관 (23) : 137-164, 2008

      4 김재호, "옹기장인의 옹기제작기술과 전통지식" 국립문화재연구원 48 (48): 142-157, 2015

      5 배영동, "옹기의 제작기술과 판매방식" 역사민속학회 6 : 1997

      6 안혜경, "옹기의 사용과 여성의 가사활동에 관한 연구 : 예천 금당실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3

      7 이토 아비토, "옹기와 주부" 한국문화인류학회 17 : 1985

      8 이한승, "옹기 제작에 나타나는 전승지식의 양상 -경기도 ‘오부자옹기’를 중심으로-" 민속학연구소 (31) : 299-333, 2015

      9 이한승, "옹기 제작 전통의 재창조와 무형문화재 가치 논의 -경기지역 한 옹기공방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민속학회 36 : 55-88, 2020

      10 김재호, "옹기 장인들의 불에 대한 민속지식과 민속분류" 민속학연구소 (31) : 269-298, 2015

      11 천혜숙, "여속지 기술의 관점과 체계, 마을 민속보고 어떻게 할 것인가"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12 : 2003

      12 배영동, "수제(手製) 전통의 산업적 성격 전환 과정-울산 외고산마을 옹기의 사례-" 한국민속학회 59 : 31-64, 2014

      13 고영복, "사회학사전" 사회문화연구소 출판부 2000

      14 임재해, "민속문화의 여성성과 민속학의 여성주의적 문제의식" 비교민속학회 (45) : 11-58, 2011

      15 배영동, "문화전승으로서 농업기술 교육의 전통과 변화" 비교민속학회 25 : 2003

      16 염미경, "무형문화재의 전승원리와 전통방식 해석에 따른 전승구도 변화와 대응: 제주도 옹기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사회학회 52 (52): 215-248, 2018

      17 이중구, "마을사회 여성 리더의성장과 정치적 의미 -연지3리 여성 이장의 사례-" 민속학연구소 (41) : 115-155, 2020

      18 문옥표, "도시중산층의 생활문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2

      19 이반 일리치, "그림자 노동" 사월의 책 2015

      20 김재호, "‘꺼매기’옹기의 생산·소비방식과 문화사적 의의" 민족문화연구소 (39) : 261-286, 2008

      21 이한승, "1970년대 광명단 옹기에 대한 논란과 그 문화적 파장" 실천민속학회 29 : 337-36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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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19-04-30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of Practice Folkloristics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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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6 0.66 0.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3 0.77 1.336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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