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교는 고대부터 내려온 우리 고유의 仙敎, 또는 神敎의 전통을 이어받은 종교로서 고유성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대종교의 교리에는 동시대의 다른 민족종교와는 달리 외래종교나 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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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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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75-105(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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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는 고대부터 내려온 우리 고유의 仙敎, 또는 神敎의 전통을 이어받은 종교로서 고유성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대종교의 교리에는 동시대의 다른 민족종교와는 달리 외래종교나 타 종...
대종교는 고대부터 내려온 우리 고유의 仙敎, 또는 神敎의 전통을 이어받은 종교로서 고유성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대종교의 교리에는 동시대의 다른 민족종교와는 달리 외래종교나 타 종교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부분이 보이지 않아 독창성도 갖고 있다.
대종교의 초기 경전은 『三一神誥』와 『神事記』, 『神理大典』과 『會三經』등이라 할 수 있다. 『三一神誥』에 담겨 있는 一神은, 세 가지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 가지의 작용을 하시는 분이다. ?神事記?에 나타나 있는 三神은 조화주 한임과 교화주 한웅과 치화주 한검이다. 이에 대해 ?神理大典?에서는 “한얼님은 한임과 한웅과 한검이니라.”고 하면서 “나누면 셋이요, 합하면 하나니, 셋과 하나로써 한얼님 자리가 정해지느니라.”라고 하고, ?會三經?에서는 “하나이자 셋이니 주체로는 더없는 위에 사무치며, 쓰임으로는 더없는 끝에까지 다하시니라.”라고 하여 一神과 三神을 체용의 관계로 연결시켜 三神一體를 말하고 있다.
대종교의 一神에 대한 관념 속에는 고대부터 내려온 우리 고유의 하느님 신관이 담겨 있고, 三神에 대한 관념 역시 환인[한임]ㆍ환웅[한웅]ㆍ단군[한검]을 중심으로 한 우리 고유의 삼신 관념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一神의 성격 속에는 기독교적 유일신과는 달리 초월성과 내재성이 융합되어 있고, 三神의 성격 속에는 환웅이 중심인 「단군신화」와 달리 한임과 한웅과 한검의 역할이 조화와 교화와 치화로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도 一神卽三神ㆍ三神卽一神의 상호작용 관계로 연결시킨 대종교의 삼신일체적 신관은 기독교의 삼위일체설과는 달리 執一含三과 會三歸一을 중심으로 한體用論的 神觀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대종교의 신관은 우리 고유의 신관을 이어받아 고유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초월성과 내재성이 융합된 일신론과 조화ㆍ교화ㆍ치화라는 역할 중심의 삼신론이 체와 용으로 연결된 삼신일체라는 관념을 이루어 나름대로의 독창성도 함께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s a religion inherited traditions of our own Seon-Gyo or Sin-Gyo, Daejong-Gyo[大倧敎] has its own uniqueness. Compared to other ethnic religions of the same age, Daejong-Gyo[大倧敎]’s religious dogma has its own originality because it was not...
As a religion inherited traditions of our own Seon-Gyo or Sin-Gyo, Daejong-Gyo[大倧敎] has its own uniqueness. Compared to other ethnic religions of the same age, Daejong-Gyo[大倧敎]’s religious dogma has its own originality because it was not influenced by foreign religion or other religion.
The earliest scriptures of Daejong-Gyo[大倧敎] are “Sam Il Shin Go[三一神誥]”, “Shin Sa Gi[神事記]” and “Shin Lee Dae Jeon[神理大典]”, “Hwe Sam Kyeong[會三經]”, etc. “Sam Il Shin Go[三一神誥]” discusses single God, “Shin Sa Gi[神事記]” talks about trinity God, “Shin Lee Dae Jeon[神理大典]”considers trinity God as single God, single God as trinity God. “Hwe Sam Kyeong[會三經]” developed and extended this to a view of human, of asceticism and of ethnical belief.
The monotheism of Daejong-Gyo[大倧敎] inherited its own religious concept of god from ancient Korea. Also tritheism embodies our own religious concept of god centered around “Hwan In [Han Im]”, “Hwan Wung [Han Wung]”, “Dan Gun [Han Geom]”. This is the reason why monotheism fused with transcendence and immanence is different from protestant monotheistic religion. Regarding characteristics of tritheism, the role of Han Im, Han Wung and Han Geom harmonize with each other as a creation, edification and the government.
Religious concept of Trinitarian of DaeJong-Gyo[大倧敎] which connected interaction relationship between monotheism and tritheism, unlike trinitarianism [三位一體] of christianity, is the thing and its function’s theory[體用論] containing the principle as “include three in catching one and return to one in gathering three”.
Therefore, the religious concept of DaeJong-Gyo[大倧敎]’s God, which was inherited our distinctive concept of religion has its own uniqueness, and monotheism that is fused into transcendence & immanence and tritheism plays a key role for creation, edification, the government makes concept named Trinitarian[三神一體] which is connects the thing and the function. It could have creativity in its own way.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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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기 후반~3세기 전반 신라의 仙道와 ‘勿品波珍飡(勿稽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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