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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불교영화의 불교 가치 구현을 위한 비판적 고찰 = A Critical Review on Realizing the Theme of Buddhism in Buddhist Movies - A Review of Come, Come, Come Upward and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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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최초의 불교영화가 제작된 지 60년이 넘었다. 그런 만큼 이제는 불교영화가 제작되었다는 것만으로 찬사만 보낼 일이 아니라 그 불교영화 속에 불교의 가치가 제대로 구현되었는가에 대해서...

      최초의 불교영화가 제작된 지 60년이 넘었다. 그런 만큼 이제는 불교영화가 제작되었다는 것만으로 찬사만 보낼 일이 아니라 그 불교영화 속에 불교의 가치가 제대로 구현되었는가에 대해서 불교 교학의 입장에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은 불교를 소재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불교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임권택, 1989) 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김기덕, 2003)을 대상으로 이 영화들이 과연 얼마나 불교의 주제를 구현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한 글이다. 이 두 영화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함으로써 1980년대 이후 대표적인 불교영화로 꼽히고 있지만 그 불교성을 검토하면 여러 가지 논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는 불교의 대립적인 가치를 상징하는 두 인물을 내세워 대승의 이타행과 보살행을 강조하고자 하였으나, 이야기 구조와 등장인물의 행동이 정작 내세워야 할 대승의 가치와 어긋나는 영화가 되고 말았다. 특히 소설 원작과 달리 주인공의 보살행의 대상이 되는 주인공의 상대 남성이 모두 죽음에 이르는 점 때문에 불교영화가 아니라 오히려 변형된 기독교영화로 보이기까지 하였다.
      『삼국유사』의 조신(調信)의 이야기와 구조가 닮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역시 불교의 가르침이 지향하는 해탈과 열반의 세계를 드러내지 못하고 윤회 속에 고통받는 중생의 모습을 설명하는 데에만 그치고 있어 불교의 가치를 완전히 드러내고 있지 못하였다.
      앞으로의 불교영화를 위해서는 정확한 불교의 지향점을 분명히 밝히는 일이 중요하다. 그것을 바탕으로 불교가 가지고 있는 사유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 그것이 바로 불교적인 소재에 연연하지 않고 완전히 일반적인 소재와 표현을 통해서 불교의 가치를 구현해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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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was over sixty years ago that a Buddhist movie was first made in Korea. We must therefore now begin reviewing how well Buddhist movies realize the themes of Buddhism from a Buddhist Studies perspective, rather than simply praising the rare creation...

      It was over sixty years ago that a Buddhist movie was first made in Korea. We must therefore now begin reviewing how well Buddhist movies realize the themes of Buddhism from a Buddhist Studies perspective, rather than simply praising the rare creation of Buddhist movies.
      This paper is a critical review on realizing the themes of Buddhism in two representative Buddhist movies, the Come, Come, Come Upward(directed by Im Gwon-taek, 1989) and the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directed by Kim Gideok, 2003). These movies, which have won prizes at domestic and foreign film festivals, are often considered representative Korean Buddhist movies. However, they have some problems from a Buddhist Studies viewpoint.
      Come, Come, Come Upward tries to emphasize altruistic actions and bodhisattvas' practice of Mahayana Buddhism through two typical contrasting characters, but story structure and the wrong actions of characters drive its failure in realizing Mahayana Buddhist virtue. In particular, unlike that of the original story the film was based on, the death of every male who the protagonist heroine meets and tries to help almost resembles that of some sort of distorted Christian movie rather than Buddhist.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which is a similar story to Jo-sin(調信)'s in the Samguk-yusa(三國遺事, Heritage of the Three Kingdoms), describes only people suffering in the realm of samsara and do not reveal the world of Nirvana or enlightenment that is the aim of Buddhism.
      For future Buddhist movies, it is important that we provide movie makers with an explicit explanation of the themes of Buddhism in order to make them understand the structure of buddhist thinking. Only this will enable them and us to realize buddhist themes in film through conventional materials and expressions free from those of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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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문
      • Ⅰ. 서언
      • Ⅱ. <아제아제 바라아제 〉와 보살도
      • Ⅲ. 업과 윤회의 고집멸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Ⅳ. 결어
      • 요약문
      • Ⅰ. 서언
      • Ⅱ. <아제아제 바라아제 〉와 보살도
      • Ⅲ. 업과 윤회의 고집멸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Ⅳ. 결어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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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황영미, "호수 위에 떠 있는 애욕과 살생의 업 : 김기덕 감독의"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15) : 263-267, 2004

      2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3 문학산, "한국 최초의 불교영화, 유용규 감독 〈마음의 고향〉" 불교저널사 (창간) : 151-153, 1999

      4 신광철, "한국 불교영화의 회고와 전망" 한국종교학회 27 : 2002

      5 이 진, "한국 불교영화 연구 : 80년대 이후 작품을 중심으로" 東國大學校 大學院 1996

      6 정재형, "영화와 불교 : 불교영화의 장르적 성격"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가을) : 24-31, 1995

      7 정재형, "앞으로의 불교영화, 어떻게 볼 것인가" 불광회 (331) : 110-113, 2002

      8 김은주, "아제아제 바라아제, 대승적 인물의 전형을 보여주다" 재단법인 선학원 (197) : 27-31, 2012

      9 임영, "아제아제 바라아제, In 한국영화 70년 : 대표작 200선" 영화진흥공사 408-409, 1989

      10 한승원, "아제아제 바라아제 3권" 범조사 1991

      1 황영미, "호수 위에 떠 있는 애욕과 살생의 업 : 김기덕 감독의"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한국영화평론가협회 (15) : 263-267, 2004

      2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3 문학산, "한국 최초의 불교영화, 유용규 감독 〈마음의 고향〉" 불교저널사 (창간) : 151-153, 1999

      4 신광철, "한국 불교영화의 회고와 전망" 한국종교학회 27 : 2002

      5 이 진, "한국 불교영화 연구 : 80년대 이후 작품을 중심으로" 東國大學校 大學院 1996

      6 정재형, "영화와 불교 : 불교영화의 장르적 성격"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가을) : 24-31, 1995

      7 정재형, "앞으로의 불교영화, 어떻게 볼 것인가" 불광회 (331) : 110-113, 2002

      8 김은주, "아제아제 바라아제, 대승적 인물의 전형을 보여주다" 재단법인 선학원 (197) : 27-31, 2012

      9 임영, "아제아제 바라아제, In 한국영화 70년 : 대표작 200선" 영화진흥공사 408-409, 1989

      10 한승원, "아제아제 바라아제 3권" 범조사 1991

      11 한승원, "아제아제 바라아제 3권" 고려원 1997

      12 한승원, "아제아제 바라아제" 삼성출판사 1985

      13 이태걸, "아제아제 바라아제" 월간불교사 (408) : 86-87, 1989

      14 임권택, "아제아제 바라아제"

      15 한승원, "사람의 길 구름의 길" 삼성출판사 1990

      16 정재형, "불교영화의 흐름과 전망" 중앙승가대학교 (10) : 236-241, 1993

      17 송희복, "불교영화 속의 섹스, 어떻게 볼 것인가" 현대불교신문사 24 : 56-72, 2005

      18 이효인, "불교영화 <만다라>, <화엄경>,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불교성 연구" 한국영화학회 (35) : 401-431, 2008

      19 "불교신문 2002년 8월 20일. ; 2002년 9월 17일. ; 2003년 4월 8일. ; 2003년 8월 19일. ; 2003년 9월 23일. ; 2003년 9월 23일. ; 2004년 7월 16일"

      20 법전, "불교소재영화 2편을 보고" 중앙승가대학교 (7) : 266-270, 1990

      21 김기덕,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2 임권택, "만다라"

      23 "동아일보 1988년 11월 17일"

      24 최원섭, "기적과 아제아제바라아제 : 12월의 음모" 도선사 (259) : 82-85, 2000

      25 求那跋陀羅, "雜阿含經 50卷, 『大正藏』2"

      26 慧然, "鎭州臨濟慧照禪師語錄 1卷, 『大正藏』47"

      27 玄奘, "般若波羅蜜多心經 1卷, 『大正藏』8"

      28 無門慧開, "無門關 1卷, 『大正藏』48"

      29 김영욱, "本地風光 譯註, 그 틀과 방향에 대한 시론" 백련불교문화재단 15 : 11-62, 2005

      30 一然, "三國遺事 5卷, 『大正藏』49"

      31 정찬주,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저자 한승원씨" 재단법인 대원정사 (80) : 5-9,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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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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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0 평가예정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2019-06-17 학회명변경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2019-06-11 학회명변경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2019-06-07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2015-01-01 평가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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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8 0.48 0.5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2 0.47 0.937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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