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하느님” 사용 정당성의 예배학적 재조명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2123670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하나님”과 “하느님” 논쟁이 교파들의 관습적 의례에 기초한 영토분할 방식으로 정리됨으로 개신교단 다수는 “하나님” 사용을 공식화했다. 본고는 그 같은 정치적 접근이 충분한 해...

      “하나님”과 “하느님” 논쟁이 교파들의 관습적 의례에 기초한 영토분할 방식으로 정리됨으로 개신교단 다수는 “하나님” 사용을 공식화했다. 본고는 그 같은 정치적 접근이 충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에서 재검토의 필요를 제기한다. 호칭이 교파표시의 용도가 된 정치적 분할방식은 거듭 분할문제를 야기한다. 또 영토분할 접근은 적대전선을 만들어 갈등을 유발하고 이에 대응하는 한국적 종교 혼합주의의 원인이 된다. 무엇보다 영토분할 방식은 교회의 실체인 예배회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점에서 문제를 갖는다. 이 같은 가정으로부터 본고는 “하나님”과 “하느님” 논쟁의 실천신학적 재검토를 도모한다. 이전 논쟁들이 호응을 얻지 못한 이유의 하나가 이론적 측면에만 초점을 두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논쟁의 핵심은 호칭이 예배회중의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예배회중의 경험과 이해라는 관점에서 본고는 “하나님” 호칭의 한계와 함께 “하느님” 사용의 정당성을 논증한다. “하나님”과 “하느님”은 그 개념적 의도인 “예배대상”을 중심으로 분석할 때 그 기본적 기능과 한계가 드러난다. “하나님”과 “하느님”은 성경적 예배대상의 고유호칭에 해당치 않아 신성 일반을 지칭하는 보통명사이어야 하지만 한국적 특수성에 의해 고유명사에 준하는 신성성을 부여받게 됨으로 다른 문화권의 신명 호칭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영향을 예배회중에 미친다는 사실이 본고논의의 바탕이다. 이에 성경적 신명의 하향식 유비성과 상향식 은유성에 비춰 “하나님”의 추상성과 “하느님”의 구상성이 갖는 영향의 명암을 비교할 때 “하느님” 호칭이 예배회중에게 보다 전인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반론을 피하기 위해 본고는 “하느님”의 전인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이 성경적 신명체계에 비춰 정당함을 보인다. 나아가 신명 호칭의 변개가 가져올 수 있는 의례적 안정의 손상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고는 종교와 믿음의 또 다른 축인 자극과 각성의 중요성에 주의를 환기하며 이를 위한 의례의 갱신과 개혁의 중심에 언어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예배회중의 자세에 초점을 두는 성경적 예배 이해(언어)에도 “하느님” 호칭이 더 적합함을 보여준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majority of Korean protestant denominations have officially adopted the use of “Hananim,” as the controversy on “Hananim” and “Haneunim” was settled in terms of a territory division policy, following the ritualistic custom of each deno...

      The majority of Korean protestant denominations have officially adopted the use of “Hananim,” as the controversy on “Hananim” and “Haneunim” was settled in terms of a territory division policy, following the ritualistic custom of each denomination. The article suggests a reexamination of that controversy, claiming that such a political approach is not a sufficient resolution. The method of political division, by which the divine appellations come to be used as a designation of denominational belongings, brings about further matter of political division. The territory division approach also causes the Korean sort of religious synthesism by way of making hostile fronts inducing unnecessary conflicts. Above all, that way is problematic in that it does not consider the influences that such appellations could have on the liturgical congregation. From the above assumptions, the article attempts to reexamine the controversy on “Hananim” and “Haneunim” in terms of practical theology. The author judges not only that the previous arguments do not get due attention because of their focus on theoretical aspects, but also that the core matter of the controversy is the influence of the appellation on the liturgical congregation. The study argues for the legitimacy of the use of “Haneunim,” while pointing out the deficiency of “Hananim.” Both “Hananim” and “Haneunim” expose their functions and limitations as they are analysed in terms of “worship object” as their conceptual intention. The basic presupposition of the discourse is that “Hananim” and “Haneunim” have special influences on the liturgical congregation in Korea that divine appellations of other cultures do not; they must be a common noun designating divinity in general because they do not belong to the proper appellations for the biblical worship object, but they are given a sacredness in accordance with proper names. In this, it follows that “Haneunim” could have more holistic and positive influences on the liturgical congregation, when the abstract “Hananim” and the concrete “Haneunim” are compared in view of the analogical downwardness and the metaphoric upwardness of the biblical divine appellations. To avert objections, the article shows that the holistic and positive influences of “Haneunim” are justified in light of the biblical system of divine names. Furthermore, against the argument that the change of the divine appellation could do harm to the ritual-psychologic stability, the article calls attention to the importance of challenge and awakening as the other axis of religion and faith, and argues that the linguistic matter is placed on the center of ritual renewals and reforms for challenge and awakening. Related to it, the biblical understanding (language) of worship as well is more appropriate to “Haneunim.”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초록
      • I. 들어가는 말
      • II. “하나님”과 “하느님” 명칭의 기능과 한계
      • III. “하나님”과 “하느님”의 특수한 맥락과 문제
      • IV.“하나님”과 “하느님”이 예배회중에 미치는 영향의 명암
      • 초록
      • I. 들어가는 말
      • II. “하나님”과 “하느님” 명칭의 기능과 한계
      • III. “하나님”과 “하느님”의 특수한 맥락과 문제
      • IV.“하나님”과 “하느님”이 예배회중에 미치는 영향의 명암
      • V. 예배대상 이름으로서“하느님”의 적합성
      • VI. 예배대상 이름으로서“하느님”의 형성력
      • 참고문헌
      • Abstract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익섭, "하느님과 하나님" 31 : 273-280, 1996

      2 배현철, "하나님이냐 하느님이냐?" 46 (46): 189-198, 2002

      3 김중은, "하나님과 하느님" 79 : 5-8, 2006

      4 최태영, "하나님, 하느님 호칭 왜 다른가?: 기독교의 신명고" 144 : 24-37, 2009

      5 유응기, "하나님 개념에 관하여: 공동번역 중의 하느님에 대한 시비 양론에 관한 고전 문법적 고찰 중심으로" 38 (38): 40-43, 1971

      6 김광식, "하ᄂᆞ님과 ᄒᆞ나님" 27 : 115-130, 1999

      7 이정구, "타자(他者)로서 그리스도 몸에 대한 목회학적 이해" 한국실천신학회 (28) : 607-624, 2011

      8 안선희, "청년예배 현상에 대한 예배학적 고찰" 한국실천신학회 (30) : 119-139, 2012

      9 안성호, "존 로스의 중국유교 원시유일신론과 중국어 성서번역의 용어논쟁에 관한 신학적 입장" 한국기독교역사학회 (40) : 219-238, 2014

      10 김병석, "예배의 문화수용에 관한 초월성 연구" 한국실천신학회 (48) : 35-61, 2016

      1 이익섭, "하느님과 하나님" 31 : 273-280, 1996

      2 배현철, "하나님이냐 하느님이냐?" 46 (46): 189-198, 2002

      3 김중은, "하나님과 하느님" 79 : 5-8, 2006

      4 최태영, "하나님, 하느님 호칭 왜 다른가?: 기독교의 신명고" 144 : 24-37, 2009

      5 유응기, "하나님 개념에 관하여: 공동번역 중의 하느님에 대한 시비 양론에 관한 고전 문법적 고찰 중심으로" 38 (38): 40-43, 1971

      6 김광식, "하ᄂᆞ님과 ᄒᆞ나님" 27 : 115-130, 1999

      7 이정구, "타자(他者)로서 그리스도 몸에 대한 목회학적 이해" 한국실천신학회 (28) : 607-624, 2011

      8 안선희, "청년예배 현상에 대한 예배학적 고찰" 한국실천신학회 (30) : 119-139, 2012

      9 안성호, "존 로스의 중국유교 원시유일신론과 중국어 성서번역의 용어논쟁에 관한 신학적 입장" 한국기독교역사학회 (40) : 219-238, 2014

      10 김병석, "예배의 문화수용에 관한 초월성 연구" 한국실천신학회 (48) : 35-61, 2016

      11 한재동, "신학적 유비(ἀναλογία)와 설교" 한국실천신학회 (32) : 255-306, 2012

      12 조기연, "순교자·성자 공경에 대한 한국 개신교회적 이해" 한국실천신학회 (30) : 91-117, 2012

      13 황안웅, "말, 글 그리고 세상: 한자의 어원으로 보는 우리말 우리글" 아침이슬 2013

      14 김명실, "공동체적 탄원기도로서의 통성기도: 통성기도의 정체성의 정립과 그 신학과 실천의 나아갈 방향 모색" 한국실천신학회 (24) : 299-335, 2010

      15 Marion, Jean-Luc, "With a Foreword by David Tracy" University of Chicago 1995

      16 Brown, Rick, "Who is ‘Allah’?" 23 (23): 79-86, 2006

      17 Austin, J. L, "Urmson and Marina Svisa" Harvard University 1975

      18 Derrida, Jacques, "Translated by Gayatri Chakravorty Spivak" Johns Hopkins University 1997

      19 Brown, Rick, "Toward Respectful Understanding and Witness among Muslims: Essays in Honor of J. Dudley Woodberry" William Carey Library 147-178, 2012

      20 Eichrodt, Walther, "Theology of the Old Testament" Westminster 1961

      21 Nida, Eugene A, "The Theory and Practice of Translation" Brill 2003

      22 Ricoeur, Paul, "The Rule of Metaphor: Multi-disciplinary Studies of the Creation of Meaning in Language" University of Toronto 1981

      23 Lee, Archie C. C, "The Oxford Handbook of Christianity in Asia" Oxford University 121-133, 2014

      24 Spangler, Ann, "The Names of God: 52 Bible Studies for Individuals and Groups" Zondervan 2009

      25 Hemphill, Ken, "The Names of God" B&H 2001

      26 Frankel, Ellen, "The Encyclopedia of Jewish Symbols" Jason Aronson 1995

      27 Chauvet, Louis-Marie, "Symbol and Sacrament: Sacramental Reinterpretation of Christian Existence" Liturgical 1995

      28 Bell, Catherine, "Ritual: Perspectives and Dimensions" Oxford University 2009

      29 Heidegger, Martin, "Poetry, Language, Thought" HarperPerennial 2001

      30 Lakoff, George, "Philosophy in the Flesh: the Embodied Mind & its Challenge to Western Thought" Basic 1999

      31 McFague, Sallie, "Models of God: Theology for an Ecological, Nuclear Age" Fortress 1987

      32 Lakoff, George, "Metaphors We Live" University of Chicago 1980

      33 Scholem, Gershom, "Major Trends in Jewish Mysticism" Schocken 1995

      34 Vaan, Michiel de, "Leiden Indo-European Etymological Dictionary Series" Brill 2008

      35 Kassian, Mary, "Knowing God by Name: A Personal Encounter" LifeWay 2008

      36 Bubber, Martin, "I And Thou" Charles Scribner’s Sons 1958

      37 Ricoeur, Paul, "Hermeneutics and the Human Sciences: Essays on Language, Action and Interpretati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1

      38 Smith, Mark S, "God in Translation: Deities in Cross-Cultural Discourse in the Biblical World" William B. Eerdmans 2008

      39 Geoffrey Wigode, "Encyclopedia of Judaism" New York University 2002

      40 McAnnally-Linz, Ryan, "Did Jesus Pray to Allah?" 43 (43): 16-19, 2014

      41 Saussure, Ferdinand de, "Course in General Linguistics" Open Court 1983

      42 Byrne, Máire, "Christianity, and Islam: A Basis for Interfaith Dialogue" Continuum 2011

      43 Heidegger, Martin, "Being and Time" Harper and Row 1962

      44 Papanikolaou, Aristotle, "Being With God: Trinity, Apophaticism, and Divine-Human Communion" University of Notre Dame 2006

      45 Steiner, George, "After Babel: Aspects of Language and Translation" Oxford University 1998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81 1.81 1.6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53 1.4 0.653 0.62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