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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불교 음식관의 윤리성과 도덕교육적 함의 = Food Ethics of the Early Buddhism and Its Moral Educational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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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5963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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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ethics of the food in the viewpoints of the early Buddhism and explores its moral educational meaning. Early Buddhism linked the origins of the world to food and believed that discrimination and division, greed and thirst, lies and misdeeds were caused fundamentally by food. Food is explained by not only food that is eaten, but also three other different types of food; contact, purpose and consciousness food. In early Buddhism, the discussion of food was strictly divided between the trainee and the general public. The trainees should manage greed and thirst through temperance and control of food. There are three ethical characteristics to find here. First, the food was very important and placed at the beginning of the acting technique, and the rings of acting were kept connected with the food starting with it. This causal rule can be applied by broadening the relevance and causality of food. Second, try to temperate and control greed for food through food discipline. Third, early Buddhism’s food perspective is a rational moderate attitude. This is characterized by an understatement to accept the need for food to survive and not indulge in it. These early Buddhism’s food perspective was also applied to Mahayana Buddhism, so it could be applied according to their time and culture while maintaining Buddhism spirit. Early Buddhist food ethics have many implications for capitalist food lives today. Nevertheless, there are limitations in moral education. First, too much is being discussed at the center of a trainee. Second, there is an over-negative view of food, and third, there is a weak reflection on common karma on food. However, early in Buddhism, which values food and emphasizes strict control and control, is something to remember and apply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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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analyzes the ethics of the food in the viewpoints of the early Buddhism and explores its moral educational meaning. Early Buddhism linked the origins of the world to food and believed that discrimination and division, greed and thirst, lies...

      This study analyzes the ethics of the food in the viewpoints of the early Buddhism and explores its moral educational meaning. Early Buddhism linked the origins of the world to food and believed that discrimination and division, greed and thirst, lies and misdeeds were caused fundamentally by food. Food is explained by not only food that is eaten, but also three other different types of food; contact, purpose and consciousness food. In early Buddhism, the discussion of food was strictly divided between the trainee and the general public. The trainees should manage greed and thirst through temperance and control of food. There are three ethical characteristics to find here. First, the food was very important and placed at the beginning of the acting technique, and the rings of acting were kept connected with the food starting with it. This causal rule can be applied by broadening the relevance and causality of food. Second, try to temperate and control greed for food through food discipline. Third, early Buddhism’s food perspective is a rational moderate attitude. This is characterized by an understatement to accept the need for food to survive and not indulge in it. These early Buddhism’s food perspective was also applied to Mahayana Buddhism, so it could be applied according to their time and culture while maintaining Buddhism spirit. Early Buddhist food ethics have many implications for capitalist food lives today. Nevertheless, there are limitations in moral education. First, too much is being discussed at the center of a trainee. Second, there is an over-negative view of food, and third, there is a weak reflection on common karma on food. However, early in Buddhism, which values food and emphasizes strict control and control, is something to remember and apply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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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초기불교의 음식에 대한 관점과 그 윤리적 성격을 분석하여 도덕교육적 의미를 탐구한 것이다. 초기불교는 세상의 기원을 음식과 결부시키고 있는데, 음식으로 인하여 분별과 차별, 탐욕과 갈애, 거짓말과 악행이 발생하였다고 본다. 또한 먹는 음식에 더하여 접촉·의도·의식의 네 가지 음식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음식으로 음식을 통제하는’ 독특한 윤리관을 보여준다. 초기불교 수행자들은 인간의 괴로움의 원인인 탐욕과 갈애의 근원이 음식에 있다고 보아 음식의 절제와 제어를 통한 음식수행을 무엇보다 중시하였다. 초기불교의 음식관에서 찾을 수 있는 윤리성은, 첫째, 음식을 연기의 출발로 중시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출발로 연기의 고리가 시작되어 무명(無明)으로까지 이르기 때문에 번뇌를 소멸하여 해탈하기 위한 수행에서 음식에 대한 제어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한다. 둘째, 음식의 맛과 양에 대한 제어를 통하여 탐욕을 절제하는 노력을 기울여 인간다운 먹음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이는 오늘날 자본주의 음식생활에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 셋째, 합리적 중도주의 태도로, 생존을 위한 음식의 필요성을 수용하면서도 탐닉하거나 끌려 다니지 않는 절제된 자세를 강조였으며 이러한 음식 수용의 자세는 대승불교에 이르러 시대와 문화에 따라 불교 정신을 유지하면서 문화에 적합하게 수용하여 왔다. 그럼에도 도덕교육적 관점에서 한계를 살펴보면, 첫째로 지나치게 출가자 중심이라는 것, 둘째로 음식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이라는 점, 셋째는 음식과 관련하여 사회공동체 관점의 공업(共業) 의식이 약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음식을 중시하여 음식에 대한 엄격한 절제와 제어를 강조한 윤리적 자세는 오늘날 자본주의 음식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겨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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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초기불교의 음식에 대한 관점과 그 윤리적 성격을 분석하여 도덕교육적 의미를 탐구한 것이다. 초기불교는 세상의 기원을 음식과 결부시키고 있는데, 음식으로 인하여 분별과 차별,...

      이 글은 초기불교의 음식에 대한 관점과 그 윤리적 성격을 분석하여 도덕교육적 의미를 탐구한 것이다. 초기불교는 세상의 기원을 음식과 결부시키고 있는데, 음식으로 인하여 분별과 차별, 탐욕과 갈애, 거짓말과 악행이 발생하였다고 본다. 또한 먹는 음식에 더하여 접촉·의도·의식의 네 가지 음식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음식으로 음식을 통제하는’ 독특한 윤리관을 보여준다. 초기불교 수행자들은 인간의 괴로움의 원인인 탐욕과 갈애의 근원이 음식에 있다고 보아 음식의 절제와 제어를 통한 음식수행을 무엇보다 중시하였다. 초기불교의 음식관에서 찾을 수 있는 윤리성은, 첫째, 음식을 연기의 출발로 중시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출발로 연기의 고리가 시작되어 무명(無明)으로까지 이르기 때문에 번뇌를 소멸하여 해탈하기 위한 수행에서 음식에 대한 제어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한다. 둘째, 음식의 맛과 양에 대한 제어를 통하여 탐욕을 절제하는 노력을 기울여 인간다운 먹음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이는 오늘날 자본주의 음식생활에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 셋째, 합리적 중도주의 태도로, 생존을 위한 음식의 필요성을 수용하면서도 탐닉하거나 끌려 다니지 않는 절제된 자세를 강조였으며 이러한 음식 수용의 자세는 대승불교에 이르러 시대와 문화에 따라 불교 정신을 유지하면서 문화에 적합하게 수용하여 왔다. 그럼에도 도덕교육적 관점에서 한계를 살펴보면, 첫째로 지나치게 출가자 중심이라는 것, 둘째로 음식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이라는 점, 셋째는 음식과 관련하여 사회공동체 관점의 공업(共業) 의식이 약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음식을 중시하여 음식에 대한 엄격한 절제와 제어를 강조한 윤리적 자세는 오늘날 자본주의 음식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겨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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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자랑, "출가자의 식생활과 현대의 웰빙 __사찰음식의 보급과 관련하여__" 인도철학회 (38) : 57-79, 2013

      2 공만식, "초기불교의 음식과 수행의 관계에 대한 고찰" 한국불교선리연구원 4 : 1-34, 2008

      3 신병삼, "초기불교의 아하라(āhāra)를 통한 수행 연구" 대각사상연구원 (10) : 507-543, 2007

      4 김한상, "초기불교의 네 가지 음식에 대한 고찰" 한국불교사연구소 35 : 109-133, 2013

      5 신성현, "초기불교 교단의 食에 대하여" 인도철학회 (31) : 27-50, 2011

      6 김한상, "초기 불교의 식생활과 현대 사회의 웰빙– 요니소 마나시까라와 사띠·삼빠쟌나를 중심으로 -" 인도연구소 23 (23): 75-96, 2018

      7 붓다고사 스님, "청정도론 1-3" 초기불전연구원 2004

      8 이을상, "자기 관리법으로서 불교의 음식 윤리" 동양문화연구원 11 : 85-110, 2012

      9 정순일, "인도불교사 : 그 사상적 이해" 운주사 2011

      10 허남결, "웰빙(well-being)시대의 음식윤리 모색 - 불교적으로 먹고, 윤리적으로 살기의 일상적 실천 -" 인도철학회 (43) : 277-310, 2015

      1 이자랑, "출가자의 식생활과 현대의 웰빙 __사찰음식의 보급과 관련하여__" 인도철학회 (38) : 57-79, 2013

      2 공만식, "초기불교의 음식과 수행의 관계에 대한 고찰" 한국불교선리연구원 4 : 1-34, 2008

      3 신병삼, "초기불교의 아하라(āhāra)를 통한 수행 연구" 대각사상연구원 (10) : 507-543, 2007

      4 김한상, "초기불교의 네 가지 음식에 대한 고찰" 한국불교사연구소 35 : 109-133, 2013

      5 신성현, "초기불교 교단의 食에 대하여" 인도철학회 (31) : 27-50, 2011

      6 김한상, "초기 불교의 식생활과 현대 사회의 웰빙– 요니소 마나시까라와 사띠·삼빠쟌나를 중심으로 -" 인도연구소 23 (23): 75-96, 2018

      7 붓다고사 스님, "청정도론 1-3" 초기불전연구원 2004

      8 이을상, "자기 관리법으로서 불교의 음식 윤리" 동양문화연구원 11 : 85-110, 2012

      9 정순일, "인도불교사 : 그 사상적 이해" 운주사 2011

      10 허남결, "웰빙(well-being)시대의 음식윤리 모색 - 불교적으로 먹고, 윤리적으로 살기의 일상적 실천 -" 인도철학회 (43) : 277-310, 2015

      11 대림스님, "앙굿따라 니까야 1-6" 초기불전연구원 2006

      12 대림스님, "아비담마 길라잡이(상)(하)" 초기불전연구원 2014

      13 대림스님, "쌍윳다 니까야 1-6" 초기불전연구원 2009

      14 정성본, "선의 역사와 사상" 불교시대사 2000

      15 신규탁, "불교철학의 입장에서 살펴 본 [관음시식]" 한국정토학회 22 : 87-112, 2014

      16 서혜경, "불교의 음식문화" 비교민속학회 24 : 2003

      17 공만식, "불교음식학 : 음식과 욕망" 불광출판사 2018

      18 조은수, "불교와 환경, 과연 동행자인가: 이론적 가치와 실천적 전망" 인간환경미래연구원 (6) : 65-85, 2011

      19 김승동, "불교사전" 민족사 2011

      20 楊惠南, "불교사상사" 정우서적 2008

      21 남궁선, "발우공양법의 수행 및 생태적 고찰" 불교학연구회 21 : 421-465, 2008

      22 대림스님, "맛지마 니까야 1-4" 초기불전연구원 2012

      23 공만식, "마늘에 담긴 불교사: 음식의 내재적 본질에서 Varna적 함의까지" 종교문화비평학회 32 (32): 125-154, 2017

      24 각묵스님, "디가 니까야 1-3" 초기불전연구원 2006

      25 김미숙, "동아시아 불교의 음식 특징 비교 - 한국ㆍ중국ㆍ일본, 3국을 중심으로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8) : 415-440, 2016

      26 서정범, "국어어원사전" 보고사 2000

      27 토도 토시히데, "生命과 食 -불교의 食育論-" 원불교사상연구원 (38) : 243-280, 2008

      28 "[뉴시스] "먹방 때문에 살쪘다" 85%…국민 5명 중 3명 "난 살찐 편""

      29 "[뉴스 따라잡기] ‘먹방’규제 추진…건강 vs 자유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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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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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8 0.48 0.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7 0.57 1.172 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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