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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우일각, 2020
2020
한국어
598.32 판사항(22)
9788995334171 03660 : ₩70,000
단행본(다권본)
서울
자연의 숨결 두루미 / 최우일 지음.
(The) breath of nature a graceful crane
235 p. : 삽화 ; 22 cm.
최우일 사진집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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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료제공 :
자연의 숨결 두루미
40여 년 동안 두루미를 관찰하고 그 모습을 렌즈에 담아온 최우일 작가의 아홉 번째 작품집이다. 10년 전에 출간했던 ?丹頂?의 증보판으로 제1부에서는 두루미, 제2부에서는 재두루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증보판에서는 부록으로 백조(고니), 참수리, 올빼미, 흰꼬리수리, 수리부엉이, 여우, 사슴, 갈매기 등을 수록하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두루미[鶴]의 고고한 기상은 예로부터 선비의 이상으로 여겨왔으며 장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존재로 인식되어 왔다. 누구든지 두루미를 마주 보면 처음 본 순간부터 찬탄과 애정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 아름다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더러움과 세속의 찌든 때를 부끄럽게 하는 힘이 느껴질 정도로 외형부터 사랑을 받을 만하다. 작가의 눈과 마음과 렌즈를 통해 본 두루미의 모습은 뭉게구름처럼 새하얀 깃털과 가냘픈 다리로 인해 우아함과 단정함이 넘쳐흐른다. 작품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매 순간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두루미의 참모습에 감탄이 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