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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중반 이후 성교육 담론에 나타난 십대여성의 섹슈얼리티-성적 주체의 추상화와 피해자화를 넘어서- = Teenage Females’ Sexuality in Sex Education Discourse Since the Mid-1990’s -Beyond the Abstraction and Victimization of Sexual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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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56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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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While sex education discourses had formerly provided only the term of prohibition, The sex education discourses in which teenagers are acknowledged as sexual beings have made their appearance in Korea since the mid-1990’s. The advent of sex education discourse and practice in which teenagers’ sexual drives are approved and sexual communication is adopted as the main agenda seems to be a progress in that they narrow the gap between teenagers’ sexual reality and the sex education offered to them. Although this must be a progress, the limit is also found out in these discourses that the difference between the positions of teenage males and of teenage females still maintained in sexual scripts is not taken into careful consideration. This limit was illuminated by examining how teenage females’ sexuality is represented in the sex education discourses.
      The analysis on the problems in connection with teenage females’ sexuality made it clear that on the one hand, gender difference is not considered when the sexual subjects who make sexual explorations are conceived; on the other hand, the sexual danger of women is stressed when the gender difference is regarded. It is observed that while generating cracks in the patriarchal network of meaning related to women’s bodies is successful, there is no room for the sexual desire of teenage females at the level of relationships as the gender position of teenage females is reminded when sexual violence is concerned. There is no other specific planks provided for teenage females than saying “No” in order not to suffer from sexual violence.
      The gender should be marked in the subjects who form a relationship to break through the present patriarchal framework of recognition in which teenage females cannot be situated in the position of the sexual subject. The specific planks to render them subjective in sexual relations are required.
      번역하기

      While sex education discourses had formerly provided only the term of prohibition, The sex education discourses in which teenagers are acknowledged as sexual beings have made their appearance in Korea since the mid-1990’s. The advent of sex educat...

      While sex education discourses had formerly provided only the term of prohibition, The sex education discourses in which teenagers are acknowledged as sexual beings have made their appearance in Korea since the mid-1990’s. The advent of sex education discourse and practice in which teenagers’ sexual drives are approved and sexual communication is adopted as the main agenda seems to be a progress in that they narrow the gap between teenagers’ sexual reality and the sex education offered to them. Although this must be a progress, the limit is also found out in these discourses that the difference between the positions of teenage males and of teenage females still maintained in sexual scripts is not taken into careful consideration. This limit was illuminated by examining how teenage females’ sexuality is represented in the sex education discourses.
      The analysis on the problems in connection with teenage females’ sexuality made it clear that on the one hand, gender difference is not considered when the sexual subjects who make sexual explorations are conceived; on the other hand, the sexual danger of women is stressed when the gender difference is regarded. It is observed that while generating cracks in the patriarchal network of meaning related to women’s bodies is successful, there is no room for the sexual desire of teenage females at the level of relationships as the gender position of teenage females is reminded when sexual violence is concerned. There is no other specific planks provided for teenage females than saying “No” in order not to suffer from sexual violence.
      The gender should be marked in the subjects who form a relationship to break through the present patriarchal framework of recognition in which teenage females cannot be situated in the position of the sexual subject. The specific planks to render them subjective in sexual relations ar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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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금지의 언어만이 존재했던 기존의 성교육 담론장에 십대를 성적 존재로 인정하는 성교육 담론이 등장하였다. 십대의 성적욕구를 인정하고 성적 소통을 성교육의 주요 의제로 채택하는 성교육 담론의 등장은 십대의 성적 현실과 성교육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성교육 담론에 비해 진일보한 것이다. 그러나 이 담론에서 역시 성적 각본 상에서 여전히 고수되고 있는 남녀의 위치의 차이가 충분히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가 드러나는데, 이는 성교육 담론 속에서 십대여성의 섹슈얼리티가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고찰하여 알 수 있었다.
      십대여성의 섹슈얼리티와 관련한 분석에서 성적 존재로서 성적 탐험을 하는(의) 주체를 상정할 때에는 젠더 차이가 무화되고, 젠더 차이가 부각될 때에는 여성의 성적 위험이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십대여성의신체와 관련해서는 가부장적 의미망에 균열이 나고 있지만, 관계의 차원에서는 성폭력과의 연상 관계 속에서 십대여성이라는 젠더적 위치가 부각됨으로써 십대여성의 성적 욕망이 위치할 만한 공간은 여전히 부재하다는 사실이 규명되었다. 십대여성에게 주어지는 구체적 행동 강령으로는 성폭력을 당하지 않기 위해 “No”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처방이 없었다.
      십대여성이 주체의 위치에 자리매김될 수 없는 현재의 가부장적 섹슈얼리티 인식틀을 타개하기 위해서 성적 관계를 맺는 주체에 성별이 표기되어야 하며, 십대여성이 주체적으로 성평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 행동 강령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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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금지의 언어만이 존재했던 기존의 성교육 담론장에 십대를 성적 존재로 인정하는 성교육 담론이 등장하였다. 십대의 성적욕구를 인정하고 성적 소통을 ...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사회에서는 금지의 언어만이 존재했던 기존의 성교육 담론장에 십대를 성적 존재로 인정하는 성교육 담론이 등장하였다. 십대의 성적욕구를 인정하고 성적 소통을 성교육의 주요 의제로 채택하는 성교육 담론의 등장은 십대의 성적 현실과 성교육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성교육 담론에 비해 진일보한 것이다. 그러나 이 담론에서 역시 성적 각본 상에서 여전히 고수되고 있는 남녀의 위치의 차이가 충분히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가 드러나는데, 이는 성교육 담론 속에서 십대여성의 섹슈얼리티가 어떻게 재현되는지를 고찰하여 알 수 있었다.
      십대여성의 섹슈얼리티와 관련한 분석에서 성적 존재로서 성적 탐험을 하는(의) 주체를 상정할 때에는 젠더 차이가 무화되고, 젠더 차이가 부각될 때에는 여성의 성적 위험이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십대여성의신체와 관련해서는 가부장적 의미망에 균열이 나고 있지만, 관계의 차원에서는 성폭력과의 연상 관계 속에서 십대여성이라는 젠더적 위치가 부각됨으로써 십대여성의 성적 욕망이 위치할 만한 공간은 여전히 부재하다는 사실이 규명되었다. 십대여성에게 주어지는 구체적 행동 강령으로는 성폭력을 당하지 않기 위해 “No”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 이외에 별다른 처방이 없었다.
      십대여성이 주체의 위치에 자리매김될 수 없는 현재의 가부장적 섹슈얼리티 인식틀을 타개하기 위해서 성적 관계를 맺는 주체에 성별이 표기되어야 하며, 십대여성이 주체적으로 성평등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 행동 강령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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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교육인적자원부, "함께 풀어가는 성 이야기" 2001a

      2 교육인적자원부, "함께 풀어가는 성 이야기" 2001b

      3 조영미, "한국 페미니즘 성연구의 현황과 전망" 동녘 1999

      4 조한혜정, "학교를 찾는 아이 아이를 찾는 사회" 또 하나의 문화 2000

      5 조한혜정,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또 하나의 문화 1996

      6 양원정, "학교 성교육에 대한 여성주의적 접근" 2002

      7 한국여성민우회, "학교 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1996b

      8 엄기호, "포르노 문화를 통해 본 청소년 섹슈얼리티 연구" 1998

      9 권수현, "청소년의 성적 자기 결정권" 한국여성학회 2001

      10 한국여성민우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전달기법에 대한 연구" 1999b

      1 교육인적자원부, "함께 풀어가는 성 이야기" 2001a

      2 교육인적자원부, "함께 풀어가는 성 이야기" 2001b

      3 조영미, "한국 페미니즘 성연구의 현황과 전망" 동녘 1999

      4 조한혜정, "학교를 찾는 아이 아이를 찾는 사회" 또 하나의 문화 2000

      5 조한혜정,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또 하나의 문화 1996

      6 양원정, "학교 성교육에 대한 여성주의적 접근" 2002

      7 한국여성민우회, "학교 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1996b

      8 엄기호, "포르노 문화를 통해 본 청소년 섹슈얼리티 연구" 1998

      9 권수현, "청소년의 성적 자기 결정권" 한국여성학회 2001

      10 한국여성민우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전달기법에 대한 연구" 1999b

      11 이동연, "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할 주체들인가"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2000

      12 이진순, "청소년성보호법의 제정과 적용에 관한 연구: ‘원조교제’ 현상을 둘러싼 법적 논의를 중심으로" 2002

      13 고길섶, "청소년보호법은 폐지되어야 한다" 문화개혁을 위한 시민연대 2000

      14 박연미, "청소년기의 ‘개념화’와 청소년의 성" 2006

      15 김현미, "청소년기와 섹슈얼리티" 지식마당 2002

      16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과 성트기" 2004b

      17 도종수. 1990, "청소년 유해환경의 실태와 대책에 관한 연구 . 한국청소년연구원"

      18 한국성폭력상담소, "청소년 성문화를 통해본 성폭력 실태 및 대책" 1996

      19 조한혜정, "청소년 성문화: 성적 주체로서의 인식을 중심으로" 한국여성학회 14 (14): 1998

      20 서울여성의전화, "청소년 관점에서 바라본 청소년 유해만화 조사 및 분석 보고서" 2001

      21 한국성폭력상담소, "중등교원 대상 성교육ㆍ성상담 교사 연수 자료집" 2001

      22 한국성폭력상담소, "중등교원 대상 성교육ㆍ성상담 교사 연수 자료집" 1999b

      23 최충옥, "유해환경과 청소년 문제" 한국교육사회학회 7 (7): 1997

      24 김연주, "원조교제를 통해 본 청소녀의 섹슈얼리티와 행위자성" 2003

      25 한국성폭력상담소, "우리들의 약속" 2004

      26 서울여성의전화, "열린 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성교육 사례발표회 자료집" 1999a

      27 나윤경, "여성주의적 성교육" 지식마당 2002

      28 김현미, "여성주의 성교육을 위한 모색" 한국여성학회 13 (13): 1997

      29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여성주의 성교육 강의안" 2002b

      30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여성주의 성교육 강사 워크숍 자료집" 2002a

      31 이경미, "여성의 육체적 쾌락은 복원될 것인가" 창작과비평사 (8) :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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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아하!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웍샵" 2006

      35 한국성폭력상담소, "십대의 성산업 유입과 남성 성문화" 1999a

      36 이효희, "십대여성의 성적서비스 경험에 관한 여성주의적 접근" 1998

      37 신상숙, "성폭력의 의미구성과 ‘성적 자기결정권’의 딜레마" 창작과비평사 (13) :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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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 예방교육 워크샵 자료집" 2005a

      40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 가해예방 교육 프로그램 매뉴얼-입장바꿔, 문화바꿔" 2005b

      41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성은 인권이다! 사랑해요 존중해요" 20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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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황은자. 1993, "성교육 지침서 분석을 통해 본 성 이중성"

      44 서울여성의전화,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 교육 자료집" 1999c

      45 한국여성민우회, "성교육 전문 강사 워크샵 자료집" 2004b

      46 한국여성민우회, "성교육 방법론 연구" 1999a

      47 이동연, "보호와 육성의 이분법을 넘어" 생각의 나무 21 : 2003

      48 엄연수, "로맨스 문화를 통해 본 여고생의 성의 사회화에 관한 연구" 1997

      49 서울여성의전화, "딸들을 위한 캠프" 1999b

      50 김은실, "대중문화와 성적 주체로서의 여성의 재현" 한국여성학회 14 (14): 1998

      51 한국성폭력상담소, "너 무슨 생각하고 있니" 1998

      52 한국여성민우회, "내 몸의 주인은 나" 1996a

      53 한국여성민우회, "내 몸의 주인은 나" 2004a

      54 한국여성민우회, "내 몸의 주인은 나" 2003

      55 서울YMCA청소년성교육상담실, "금기와 허용, 그 벽을 넘어서" 2000

      56 구성애의푸른아우성, "구성애의 아우성 2005" 2005

      57 구성애의푸른아우성, "구성애의 성교육" 1995

      58 구성애의푸른아우성, "구성애의 빨간책" 2003

      59 강보길, "교육현장에서의 여학생의 성별화 과정" 1996

      60 유은주, "교사의 교육경험을 통해본 학교 성교육에 관한 여성주의적 접근" 2000

      61 한국성폭력상담소, "R U READY? 지금 우리는" 2005

      62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 "2005 아하!청소년성교육지도자웍샵 자료집"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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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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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42 1.42 1.2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5 1.25 1.764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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