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로서 표현의 도구가 되는 신체는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학생들이 미술교육에서 시각 뿐 아니라 신체를 통해 세상을 경험한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신체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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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학위논문(석사) --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 2008. 8
2008
한국어
373.52 판사항(21)
인천
86p. ; 26cm
지도교수:주재형
참고문헌 : p.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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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로서 표현의 도구가 되는 신체는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학생들이 미술교육에서 시각 뿐 아니라 신체를 통해 세상을 경험한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신체의 표현...
행위로서 표현의 도구가 되는 신체는 인간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서, 학생들이 미술교육에서 시각 뿐 아니라 신체를 통해 세상을 경험한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신체의 표현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의 형성을 도울 수 있다. ‘신체’라는 소재는 긍정적인 의미로, 때론 부정적인 의미로 미술사에서 끊임없이 재현되어 왔다. 이는 미술에 관련된 모든 문화 형식이 사람 자신의 모습, 즉 신체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지속되어 온 까닭일 것이다. 생각이나 행동의 결과를 자신의 모습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보고 설명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인 것이다. 신체의 표현을 통해서 기능위주의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정서적, 미적,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으로, 개인의 자유로운 표현에 의해 학생이 스스로 존재를 지각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의 형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 제안에 연구의 중점을 둔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발달특성 및 자기인식에 따른 신체표현의 중요성과 미술에서의 신체 표현 양상, 현재 학교에서의 신체 표현을 이용한 교육의 사례 및 교과서의 분석을 통해 교육의 필요성을 논한다. 그 결과, 본 연구의 대상으로 설정한 중학생이 실현하기에 타당하다고 판단되는 신체 표현인 퍼포먼스와 분장을 통해서 이를 교육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일로 여겨진다. 자연스럽게 자아를 표출하면서 다양하고 새로운 미술활동에 관한 교육도 가능해진다. 미술은 세계에 대한 개인의 지각을 대변한다. 개인 스스로 지각하고 이를 확인하여 다양한 외적 형식으로 자신의 지각을 진술하는 과정이다. 신체 표현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 생각 등을 그대로 표현함으로써 자아개념과 인성발달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학생 고유의 창의적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정서적, 사회적, 미적 영역 등의 발달을 가능케 한다. 이는 기존의 미술교과목에서 표현기법에 만족을 느끼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더욱 반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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