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에서 진법(陣法)과 진형(陣形)의 효용성 연구 = A Study on Effective Value of Military Formation and the Military Lineup in Modern Warfare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진형과 진법이 여전히 현대전에서 여전히 유용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문명이 태동된 이후,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많은 문명권들은 다른 나라들과 전쟁을 하게 되면서 진법과 진형을 거의 필수적으로 익히고 싸웠다. 이는 말할 것도 없이 진법과 진형 없이 싸우는 난전보다는 진법과 진형을 활용한 조직적인 전쟁이 군대의 전투력 발휘 및 전력 손실 최소화에 더욱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대전은 정보전이며, 가공할 화력으로 맞붙는 기술의 전쟁이다. 과거 고대로부터 따져보면 전장은 변했고, 무기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전쟁 양상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그러나 군이 전쟁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 전투원 상호 간, 제대 상호 간 유연성과 연관성은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과거의 진법과 진형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만이 아닌 지금도 여전히 유용한 의의를 지닌 전쟁의 고전적 형태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aim of this paper is to analyse that military formation and lineup is still effective in modern warfare. Since the first civilization began, all civilizations to some extent have learned military formations and military lineups, and have fought with them. This is because organized war by means of military formation and military lineups is an optimization of the exercising of combat power and minimizes losses. Modern warfare is a war of information and technology has formidable firepower. The battlefield has changed, and weapons systems have progressed rapidly, and this has changed war patterns. However, there is a reason why the military continues to emphasize comradeship and unity. This paper explores how past military formations and military lineups can be utilized not only as historical records but as classic exemplifications of war with modern-day signific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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