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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소외의 대응방안으로서 孝弟의 성찰 - 인간소외의 치유를 전망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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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한국사회에서 물질적 심리적 두 측면에서 모두 진행되고 있는 노인소외 심각성을 지적하고, 사상적 측면에서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한국사회는 2017년 예상보다 빨리 ...

      이 글은 한국사회에서 물질적 심리적 두 측면에서 모두 진행되고 있는 노인소외 심각성을 지적하고, 사상적 측면에서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한국사회는 2017년 예상보다 빨리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나, 노인 빈곤률 50%, 노인 자살률 연속 세계 1위와 같은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정부분 전통적 가치관의 붕괴와 새로운 가치관의 미성숙에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이는 결코 개인의 차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보다 근원적으로 한 사회나 국가를 이끌어가는 가치관의 혼란에 기인한다. 따라서 향후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인도주의적 가치관의 모색이라는 거시적 전망 속에서 노인소외의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글은 이러한 차원에서 수 천 년 간 유교사회를 이끌어온 효제(孝弟)의 가치관을 다시 성찰하였다. 가족윤리에서 출발하여 사회윤리로 확산되는 효제의 원리는 오늘날 비판적 성찰이 동반되어야 하지만 동시에 유교문화권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적 자산이기도 하다. 효제의 가치관 속에서 노인은 생물학적 약자가 아니라 자손들의 생명의 근원이자 가족화합의 구심점으로 존중된다. 효제는 인간의 보편적 정서에 기반하는 덕목이라는 점에서 오늘날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 또한 효제는 가족윤리를 기점으로 하므로, 효제의 가치가 원만하게 구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생적인 가족관계의 모색이 요청된다. 한 사회의 건강성은 법체계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도덕적 자각과 실천을 통해 유지되는 것이라 할 때, 새롭게 정비된 효제의 가치와 윤리는 가족의 차원을 넘어서서 사회 공동체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사회적 정책과 제도 역시 효제의 가치관을 중심에 두고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어야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효제의 확산은 노인소외뿐 아니라 인간소외를 치유하여 인도주의적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방안의 하나로 제시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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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reveals that the alienation of old people in Korea, which has unfolded from both material and psychological aspects, reaches serious proportions. It also attempts to analyze the causes of the alienation and looks for its solutions. Sooner t...

      This paper reveals that the alienation of old people in Korea, which has unfolded from both material and psychological aspects, reaches serious proportions. It also attempts to analyze the causes of the alienation and looks for its solutions. Sooner than expected, Korea entered an aged society in 2017. In that year, the poverty ratio of households with aged people reached 50%, and the suicide ratio among senior citizens was the world leader along with the previous years. I believe that these negative effects of alienation partly stem from the destruction of the traditional sense of values and the immaturity of the new sense of values. Here what causes the problem has to do with the dismantlement of value systems on the level of society or country as opposed to that of individuals. Thus, the problems involving the alienation of old people have to be approached from a wide perspective such as humanitarian value systems that will lead the future Korean society. This paper reinvestigates the value of xiaoti (孝悌, filial piety and fraternal love), which has dominated Confucian societies. The value of xiaoti develops into societal principles from familial ethics. In this respect, it works as a good foundation for a humanitarian community. In the community based on xiaoti, old people are not neglected as biological weaklings; rather, they are highly respected as the origin of the future generations and the focal point of familial unity. The value of xiaoti needs to be reevaluated today in that it is rooted in universal human emotions. Also, since xiaoti starts from familial ethics, co-prospering relationships must be established among family members to realize the value of xiaoti. The soundness of a society is due not only to the maintenance of its legal system, but also to the moral awareness and practice of its members. In this sense, the reevaluated principle of xiaoti should not be confined to the familial level but expand to the social level. In this paper, I argue that social policies and institutions must be based on the principle of xiaoti, while illustrating the effects of such practices with several ex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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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Ⅰ. 이끄는 말: 한국사회 노인소외의 실태
      • Ⅱ. 효제의 사상적 기반과 유교의 공동체 의식
      • Ⅲ. 효제의 빛과 그늘
      • Ⅳ. 노인소외의 극복방향으로서 효제의 가치관
      • <요약>
      • Ⅰ. 이끄는 말: 한국사회 노인소외의 실태
      • Ⅱ. 효제의 사상적 기반과 유교의 공동체 의식
      • Ⅲ. 효제의 빛과 그늘
      • Ⅳ. 노인소외의 극복방향으로서 효제의 가치관
      • Ⅴ. 맺음말: 인간소외의 치유방안으로서 효제의 의미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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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진교훈, "효학의 학문적 정립을 위한 인간학적 접근" 효학회 (창간) : 2004

      2 박영숙, "효복지 개념의 정립과 그 시사점" 한국효학회 (19) : 89-114, 2014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4 이승환, "한국 ‘家族主義’의 의미와 기원, 그리고 변화가능성" 한국유교학회 (20) : 45-66, 2004

      5 헨드릭 하멜, "하멜표류기" 서해문집 2003

      6 조성린, "조선행정이 서양행정보다 앞섰다" 동서문화사 2011

      7 김해영, "정조의 효치(孝治)와 사회복지 구현" 한국효학회 0 (0): 57-95, 2017

      8 조남욱, "전통적 효와 현대적 효" 한국효학회 (10) : 89-114, 2009

      9 이현용, "전통적 효 개념의 특징과 한계 -현대 효행교육의 방향설정을 위하여-" 한국효학회 (15) : 31-59, 2012

      10 이진우, "자유의 한계, 그리고 공동체주의"

      1 진교훈, "효학의 학문적 정립을 위한 인간학적 접근" 효학회 (창간) : 2004

      2 박영숙, "효복지 개념의 정립과 그 시사점" 한국효학회 (19) : 89-114, 2014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4 이승환, "한국 ‘家族主義’의 의미와 기원, 그리고 변화가능성" 한국유교학회 (20) : 45-66, 2004

      5 헨드릭 하멜, "하멜표류기" 서해문집 2003

      6 조성린, "조선행정이 서양행정보다 앞섰다" 동서문화사 2011

      7 김해영, "정조의 효치(孝治)와 사회복지 구현" 한국효학회 0 (0): 57-95, 2017

      8 조남욱, "전통적 효와 현대적 효" 한국효학회 (10) : 89-114, 2009

      9 이현용, "전통적 효 개념의 특징과 한계 -현대 효행교육의 방향설정을 위하여-" 한국효학회 (15) : 31-59, 2012

      10 이진우, "자유의 한계, 그리고 공동체주의"

      11 이현지, "유교적 가족관계관, 현대 가족위기의 대안인가" 한국유교학회 (20) : 97-120, 2004

      12 이영찬, "유교의 사회제도 사상 - 가족, 국가, 신분제도를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원 (34) : 271-318, 2007

      13 김기현, "유교의 사회복지 정신" 한국사회복지연구회 44 (44): 217-237, 2013

      14 임헌규, "유가의 인간관계론 : 노년학에 대한 동양철학적 접근 서설" 중국학연구회 (46) : 263-287, 2008

      15 이철승, "세계화'시대 '유교공동체주의'의 의의와 문제" 한국철학사상연구회 18 (18): 137-178, 2007

      16 "맹자"

      17 김정근, "더, 오래"

      18 "대학"

      19 "논어"

      20 "易經"

      21 최문기, "‘효제’의 확장과 보편윤리 : 공·맹 사상을 중심으로" 한국효학회 (14) : 1-18, 2011

      22 이선경, "Senior Welfare in Korean Confucian Society" 유교문화연구소 (25) : 55-73, 2016

      23 최문기, "21세기 인류 행복을 위한 보편윤리 토대로서의 효제 윤리" 한국효학회 (20) : 1-28, 2014

      24 정진영, "16세기 향촌문제와 재지사족의 대응"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7 :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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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61 0.61 0.4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3 0.62 0.699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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