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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도(韓國仙道)’와 근대 이후의 ‘국학(國學)’ 담론 -洛書 相克의 限界와 그 克服으로서의 相均圖- = t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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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한국 관련 연구에 있어 ‘한국학’ 또는 ‘국학’의 구분은 일차적으로 연구의 입지점 차이에서 비롯된다. 연구자의 국적 여부를 떠나서 ‘한국학’은 국외자의 입장에서 수행되는 연구, ‘국학’은 한국인의 입장에서 수행되는 연구라는 차이가 있는데, 한국사의 주체가 한국인이라면 일차적으로 ‘국학’ 방식의 연구가 더욱 중요해진다. 이렇게 ‘국학’ 개념은 일차적으로 한국인의 ‘주체적 입지점’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그 구체적인 출발점으로서 ‘韓國仙道’에 주목해 보게 된다. 한국선도는 고유의 수련법에 기반한 고유의 사유체계로서 수련법, 사상 방면 뿐아니라 역사인식 방면에서도 중국을 위시한 동아시아의 제사상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선도는 상고 이래 국학으로 기능하여 오다가 단군조선 이후 국학으로서의 위상이 점차 약화되었고, 이에 중국에서 도입되기 시작한 三敎(道敎·佛敎·儒敎), 그 중에서도 불교 및 유교에 순차적으로 국학의 지위가 이양되었다. 단군조선 이후 조선에 이르기까지 오랜 침체기를 거친 후 한국선도는 근대에 이르러 민족종교의 방식으로 소생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대종교계 민족주의 사학자들을 중심으로 선도적 역사인식이 되살아나면서(‘민족주의사학’) 선도의 국학 원류로서의 위상이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선도를 국학으로 인식하는 ‘국학’ 담론도 시작되었는데, ‘초기 민족주의사학’에서는 선도가 곧 ‘국학’으로 인식되는 등 선도적인 기준이 강하였으나, 1930, 40년대 ‘신민족주의사학’에 이르러서는 ‘국학’ 대신 ‘조선학’ 개념이 사용되는 등 선도적 기준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변화도 있었다. 이후 한국사회의 발전 방향이 서구화 쪽으로 맞추어지면서 선도는 일시적인 침체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해방 이후 선도가 다시 침체되고 ‘국학’ 담론 또한 약화, ‘국학’ 대신 ‘한국학’ 개념이 일반화되어 갔다. 1980년대 이후 한국선도가 수련법을 중심으로 대중화, 다시 부활하게 되면서 ‘국학’ 담론 또한 새로워졌다. 기성학계에서의 ‘한국학’ 개념과 달리 대중 차원에서 선도를 ‘국학’으로 바라보는 ‘국학’ 담론이 재차 등장한 것이다. 근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선도 및 ‘국학’ 담론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면서, 선도의 국학 원류로서의 위상 회복 과정이 곧 선도를 중심으로 하는 ‘국학’ 담론의 과정이기도 함을 알게 된다. 선도의 국학 원류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때에는 ‘국학’ 담론이 강화, 주로 ‘국학’ 개념이 사용되었던 반면 선도의 위상이 약화될 때에는 ‘국학’ 담론이 약화, ‘국학’ 개념 대신 ‘조선학’ 또는 ‘한국학’ 개념으로 변개되는 모습을 통하여 선도가 곧 국학의 원류이자 중심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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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관련 연구에 있어 ‘한국학’ 또는 ‘국학’의 구분은 일차적으로 연구의 입지점 차이에서 비롯된다. 연구자의 국적 여부를 떠나서 ‘한국학’은 국외자의 입장에서 수행되는 연구, ...

      한국 관련 연구에 있어 ‘한국학’ 또는 ‘국학’의 구분은 일차적으로 연구의 입지점 차이에서 비롯된다. 연구자의 국적 여부를 떠나서 ‘한국학’은 국외자의 입장에서 수행되는 연구, ‘국학’은 한국인의 입장에서 수행되는 연구라는 차이가 있는데, 한국사의 주체가 한국인이라면 일차적으로 ‘국학’ 방식의 연구가 더욱 중요해진다. 이렇게 ‘국학’ 개념은 일차적으로 한국인의 ‘주체적 입지점’에서 출발하게 되는데, 그 구체적인 출발점으로서 ‘韓國仙道’에 주목해 보게 된다. 한국선도는 고유의 수련법에 기반한 고유의 사유체계로서 수련법, 사상 방면 뿐아니라 역사인식 방면에서도 중국을 위시한 동아시아의 제사상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국선도는 상고 이래 국학으로 기능하여 오다가 단군조선 이후 국학으로서의 위상이 점차 약화되었고, 이에 중국에서 도입되기 시작한 三敎(道敎·佛敎·儒敎), 그 중에서도 불교 및 유교에 순차적으로 국학의 지위가 이양되었다. 단군조선 이후 조선에 이르기까지 오랜 침체기를 거친 후 한국선도는 근대에 이르러 민족종교의 방식으로 소생하기 시작하였는데, 특히 대종교계 민족주의 사학자들을 중심으로 선도적 역사인식이 되살아나면서(‘민족주의사학’) 선도의 국학 원류로서의 위상이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선도를 국학으로 인식하는 ‘국학’ 담론도 시작되었는데, ‘초기 민족주의사학’에서는 선도가 곧 ‘국학’으로 인식되는 등 선도적인 기준이 강하였으나, 1930, 40년대 ‘신민족주의사학’에 이르러서는 ‘국학’ 대신 ‘조선학’ 개념이 사용되는 등 선도적 기준이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변화도 있었다. 이후 한국사회의 발전 방향이 서구화 쪽으로 맞추어지면서 선도는 일시적인 침체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해방 이후 선도가 다시 침체되고 ‘국학’ 담론 또한 약화, ‘국학’ 대신 ‘한국학’ 개념이 일반화되어 갔다. 1980년대 이후 한국선도가 수련법을 중심으로 대중화, 다시 부활하게 되면서 ‘국학’ 담론 또한 새로워졌다. 기성학계에서의 ‘한국학’ 개념과 달리 대중 차원에서 선도를 ‘국학’으로 바라보는 ‘국학’ 담론이 재차 등장한 것이다. 근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선도 및 ‘국학’ 담론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면서, 선도의 국학 원류로서의 위상 회복 과정이 곧 선도를 중심으로 하는 ‘국학’ 담론의 과정이기도 함을 알게 된다. 선도의 국학 원류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때에는 ‘국학’ 담론이 강화, 주로 ‘국학’ 개념이 사용되었던 반면 선도의 위상이 약화될 때에는 ‘국학’ 담론이 약화, ‘국학’ 개념 대신 ‘조선학’ 또는 ‘한국학’ 개념으로 변개되는 모습을 통하여 선도가 곧 국학의 원류이자 중심이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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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국학의 반성과 전망 한국학연구입문" 1981

      2 "한국학의 기원과 계보-한국과 동아시아, 미국을 중심으로" 64 : 2003

      3 "한국학, 무엇이 문제인가?, 21세기 한국학, 어떻게 할 것인가?" 푸른역사 2005

      4 "한국학 연구의 동향과 과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2

      5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하 창작과 비평사" 1994

      6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하 창작과 비평사" 1994

      7 "한국선도의 역사와 문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출판부 2006

      8 "한국사상과 신선사상 도교학연구7" 한국도교학회 1991

      9 "우리의 철학과 國學, 國學, 그 의미 규정을 위한 시도" 2006

      10 "삼국시대 仙·佛 습합의 彌勒思想 단군학연구16" 단군학회 2007

      1 "한국학의 반성과 전망 한국학연구입문" 1981

      2 "한국학의 기원과 계보-한국과 동아시아, 미국을 중심으로" 64 : 2003

      3 "한국학, 무엇이 문제인가?, 21세기 한국학, 어떻게 할 것인가?" 푸른역사 2005

      4 "한국학 연구의 동향과 과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2

      5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하 창작과 비평사" 1994

      6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하 창작과 비평사" 1994

      7 "한국선도의 역사와 문화"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출판부 2006

      8 "한국사상과 신선사상 도교학연구7" 한국도교학회 1991

      9 "우리의 철학과 國學, 國學, 그 의미 규정을 위한 시도" 2006

      10 "삼국시대 仙·佛 습합의 彌勒思想 단군학연구16" 단군학회 2007

      11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편" 1972

      12 "단국대동양학연구소 편" 1975

      13 "근대 신종교의 발전, 한국종교문화사강의" 청년사 1998

      14 "국학의 성립 발전과 그 과제" 연세대 국학연구원 100 : 1998

      15 "韓國道敎의 史的 연구 도교학연구7" 한국도교학회 1991

      16 "韓國仙道의 수행법과 祭天儀禮" 21 : 2004

      17 "韓國仙道의 ‘삼신하느님’" 한국도교문화학회 26 : 2007

      18 "符都誌에 나타난 韓國仙道의 一·三論"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2 : 2007

      19 "朝鮮初期 仙道 祭天儀禮의 儒敎 地祭化와 그 의미" 국사편찬위원회 108 : 2006

      20 "天符經의 圖象化-천부경에 의한 伏羲 八卦·河圖의 해석"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연구원 3 : 2007

      21 "天符經·三一誥를 통해 본 韓國仙道의 ‘一·三·九論" 범한철학회 44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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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12-2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Donghak Studies ->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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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 0.7 0.6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8 0.55 0.797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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