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타문화와 타예술에 대한 미학적 담론이 어떠해야 되는가에 대한 방안의 일환으로서 작성되었다. 미에 대한 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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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타문화와 타예술에 대한 미학적 담론이 어떠해야 되는가에 대한 방안의 일환으로서 작성되었다. 미에 대한 감각이...
이 논문은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타문화와 타예술에 대한 미학적 담론이 어떠해야 되는가에 대한 방안의 일환으로서 작성되었다. 미에 대한 감각이 우리에게 본유적일지 모르지만 예술의 감상은 인식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댄토의 주장을 고려하면, 우리의 인식이 우리의 인식 체계에 의해 결정되기에 타문화와 타예술에 대한 이해는 결국 다른 인식 체계에 대한 수용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제 여러 다른 인식 체계가 가능하다면, 사실은 세계에 객관적으로 성립하는 사태가 아니라, 그것을 한 개념 체계에 따라 “사실”로서 받아들이는 것이 합리적일 때 사실로 확립되는 것이다. 필자는 다른 인식 체계의 수용에 있어 그 수용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논의에 있어, 다른 인식 체계를 판정할 수 있는 절대적으로 객관적 기준은 없다는 반실재론자의 입장을 취한다. 신의 관점을 부정하는 이러한 입장은 퍼트남의 내재적 실재론에서도 주장되나, 퍼트남은 진리는 한계 개념으로서 “이상적인” 합리적 수용성이라는 주장을 함으로써 그 이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신의 관점을 은연중에 전제하는 둣이 보인다. 댄토는 “역사-이후”의 시대에서 예술에 대한 담론은 어떠한 것이라도 허용된다는 다원론적 입장을 취하여, 퍼트남의 입장을 벗어나나 실재론자들이 걱정인 지역주의와 상대주의의 문제가 대두된다. 이 문제에 대해 필자는 “실용주의”를 주장하는 로티처럼, 우리가 상대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라는 개념의 폭을 넓혀 인식의 연대를 이루는 것이라는 입장에 선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한에서만 다른 개념 체계를 수용할 수 있고, 다른 문화와 다른 예술을 이해하는 것도 마찬가지의 인식적 문제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Reference)
1 Danto,Arthur, "The Transfiguration of the Commonplace" Harvard University Press 1981
2 Danto, Arthur, "The Artworld" Journal of Philosophy 571-, 1964
3 Rorty, Richard, "Solidarity or Objectivity?, in Post-Analytic Philosophy" Columbia Univ. Press 1985
4 Hilary Putnam, "Reason, in Truth and Histor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1
5 Clement Greenberg, "Modernist Painting" Art and Literature 1965
6 Rorty, Richard, "Contingency, Irony, and Solidarit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9
1 Danto,Arthur, "The Transfiguration of the Commonplace" Harvard University Press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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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lement Greenberg, "Modernist Painting" Art and Literature 1965
6 Rorty, Richard, "Contingency, Irony, and Solidarit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9
그림이 되어버린 문자 아방가르드 음성/철자시의 예술 실천적 의의
이성과 감성의 조화 또는 통일이라는 관점에서 본 근대 미학 -칸트와 헤겔의 경우-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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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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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2005-06-17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미학외국어명 : The Korean Journal of Aesthetics |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2차) |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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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5 | 0.45 | 0.4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5 | 1.026 | 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