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학교는 이사 주교들을 중심으로 수년간 연구와 조사, 그리고 필요한 경우, 세계적으로 비교적 이상에 가깝게 운영된다는 가톨릭 사제양성 기관을 직접 찾아가 본 후 새로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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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172-188(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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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대학교는 이사 주교들을 중심으로 수년간 연구와 조사, 그리고 필요한 경우, 세계적으로 비교적 이상에 가깝게 운영된다는 가톨릭 사제양성 기관을 직접 찾아가 본 후 새로운 사...
광주가톨릭대학교는 이사 주교들을 중심으로 수년간 연구와 조사, 그리고 필요한 경우, 세계적으로 비교적 이상에 가깝게 운영된다는 가톨릭 사제양성 기관을 직접 찾아가 본 후 새로운 사제 양성 지침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2006년부터 “광주가톨릭대학교 사제양성과정의 기본 방향”과 “광주가톨릭대학 사제 양성 지침”에 따라 교육하고 있다. 이 지침의 가장 중요한 정신은 사제양성 기관으로서 신학교가 ‘하느님 말씀을 제대로 선포할 사제양성’에 그 목표를 두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양성과정 전체를 다시 짜고, 교육 방법도 거기에 어울리도록 조정했다.
그런데 유럽에서 발행되는 저명한 신학 잡지 가운데 하나인 Nouvelle Revue Theologique 131호(2009)에 광주가톨릭대학교의 양성 지침과 같은 방향의 글이 실렸기에 여기 소개한다. 그리고 2010년 6월 25-27일에는 광주가톨릭대학 교수단과 이사 주교들, 그리고 국내 다른 신학교 교수 몇 분과 관심 있는 주교들을 대상으로 본고의 필자이며 현재 프랑스 파리교구 신학교 학장인 프레드릭 루조 신부와 영성담당 신부를 모시고 연수회를 가질 것이다.
이 글에서도 잘 나타나듯이 사제는 모름지기 성서에서 하느님 말씀을 식별해 낼 수 있는 감각을 지녀야 하고, 그렇게 식별해 낸 하느님 말씀으로 완전히 새로 난 사람이어야 한다. “하느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영혼과 정신을 갈라놓고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그 마음속에 품은 생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히브 4,12). 이 말씀의 참됨을 몸소 체험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자신 있게 전함으로써 그의 말을 듣는 사람들이 똑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이 글은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
한국 천주교회의 첫 선교사 주문모 신부의 활동과 사제상(司祭像)
사제 독신제의 법제화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현대적 의미